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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울산 남구, 복합문화 반다비 빙상장 건립공사 설계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는 24일 지난해 12월에 착수한 ‘복합문화 반다비 빙상장 건립공사’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날 보고회는 서동욱 남구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과 건축사 대표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계용역 진행사항 보고와 질의답변이 이뤄졌다.

 

애초 복합문화 반다비 빙상장은 남구 강남로 260 일원 삼산유수지 내 건립 예정이었으나 삼산배수장의 저류용량 부족으로 인한 향후 배수장 확장의 필요성과 유수지 지반상태 등을 복합적으로 검토하여 옥동 635-22 외 3필지 (구)법원부지로 변경했다.

 

건축규모는 지상 3층 연면적 6,000 제곱미터에서 지하2층~지상2층 연면적 6,720㎡정도로 변경됐으며, 주요시설은 빙상장, 수중운동실, 생활문화센터, 작은도서관이 조성될 예정이다.

 

오는 12월 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며, 2025년 하반기 공사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지리적으로 울산의 중심지에 위치한 옥동에 복합문화체육시설을 건립하여 울산시민에게 동계스포츠와 다양한 문화시설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