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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남구 도산도서관, 2023년‘길 위의 인문학’성황리에 종료

강연과 탐방을 통해 알아본‘요즘 애들, 요즘 어른들의 세대공존 기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남구 도산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3년 도서관‘길 위의 인문학’프로그램이 구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적 이슈인 세대갈등, 세대공존을 주제로 하여 ‘갈등하면 뭐하니? 요즘 애들, 요즘 어른들의 세대공존 기술’이라는 제목으로 운영했다. 6월부터 8월까지 강연(6회), 탐방(3회), 후속모임(1회) 총10회로 진행했으며 240여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했다.

 

각 프로그램마다 주제 도서를 집필한 작가를 비롯한 해당 분야 전문가를 섭외하여 유익하고 수준 높은 강연을 진행했다.

 

프로그램과 연계한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고복수 음악관, 대운산 치유의 숲 등 현장탐방을 통해 프로그램의 주제 및 지역문화자원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후속모임에서는 다른 세대에 전하고 싶은 지혜를 담은 책을 만들어보고 참여후기를 함께 나누며 성황리에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강생은 “전문가들의 강연과 소중한 추억을 안겨준 현장탐방, 살아가는 데 지침이 되는 주제도서까지 삶의 질을 높이는 선물 같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 속에서 행복을 느끼고 삶을 바라보는 관점이 바뀌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인문학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니 남구구립도서관을 많이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