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충북 산림환경연구소는 24일 나무의사 2차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과 수목에 관심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생활권 수목진료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수목식별 심화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올해 산림환경연구소 녹지연구사이자 충북지역 공무원 가운데 최초로 나무의사 자격증을 취득한 김명기 연구사의 생생한 합격 수기 나눔과 실전 대비 강의로 산림교육센터 대강당을 가득 채운 교육생들의 열기는 더욱 뜨거워졌다.
나무의사 1차 시험에 합격해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은 “나무의사 시험을 준비하면서 수험정보를 얻기가 어려웠는데, 이번 기회에 같은 목표를 가지고 있는 분들을 만나고 미동산수목원에서 근무하시는 나무의사 강사님의 경험담과 전문적인 강의도 들을 수 있어 뿌듯하고 의미있는 시간이였다”고 말했다.
박진원 산림교육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10월 14일 있을 나무의사 2차 시험을 준비하시는 수험생들께 좋은 결과가 있으시기를 바란다”며 “전문성 있는 산림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충북 산림환경연구소가 앞으로 우수한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