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수원시 팔달구는 예닮어린이집에서 24일 저소득 가구를 위한 라면 20박스를 우만1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우만1동에 위치한 예닮어린이집은 16일에도 원아 및 학부모와 함께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수박’을 선물하며 이웃의 정을 나누기도 했다.
원장 송은경은 “예닮어린이집에서 모인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전달되어 힘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우만1동 박근섭 동장은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따뜻한 정을 베풀어주신 예닮어린이집에 감사드리며, 관내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큰 행복으로 전해질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후원된 라면은 독거노인, 한부모 가족 등 관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