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 행정복지센터는 24일 복지통장 40명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2023년 주민등록 사실조사 시 경제적 어려움·질병 등 다양한 사유로 위기상황에 처해 있으나 정보 부족으로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교육에 참여한 복지 통장들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리플릿과 경기도복지서비스 소책자를 가지고 동네 곳곳을 다니며 위기에 노출된 가구를 발굴하여 건강복지팀에 제보할 예정이다.
호매실동 행정복지센터는 향후 복지 통장들 중 희망자의 신청을 받아 경기도 희망 보듬이로 위촉해 복지사각지대 문제 해소를 위해 발벗고 나설 계획이다.
박영철 통장협의회장은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복지 도움을 받지 못하는 가구가 많은 게 현실이다. 복지 통장들이 적극 활동하여 소외된 이웃이 없는 따뜻한 호매실동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