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시청 소회의실에서 박일호 시장 주재로 행정안전부 주민주도형 지역균형 뉴딜 공모사업에 선정된 ‘직거래 VOD커머스 플랫폼 구축 사업’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직거래 VOD커머스 플랫폼은 생동감 있고 생생한 정보제공을 위한 동영상 기반의 온라인 쇼핑몰로 생산자가 직접 촬영한 동영상을 활용해 상품을 홍보할 수 있다. 또한 밀양아리랑오토캠핑장과 우리아이마음숲놀이터에 밀양 로컬상품 및 관광기념품을 관광지에서 바로 구매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밀양의 농가와 소상공인들에게 온라인 판매를 지원해 지역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밀양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단순 상품 판매를 넘어 색다른 쇼핑 경험을 선사해 도시 이미지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일호 시장은 “이번 사업으로 관광객들에게 밀양의 로컬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온라인 유통 채널을 개척했다”고 말하면서 “온라인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사업가와 소상공인들을 위해 플랫폼이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