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순천시는 청년문화기획단 청춘연가가 개최하는 ‘2023 그린스퀘어 재즈 페스타’가 오는 27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오천그린광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는 2023년 제29회 대한민국 연예 예술상에서 재즈 아티스트상을 수상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재즈 뮤지션으로 자리매김한 마리아킴의 무대를 퀄텟 구성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국내 정상급 재즈 연주자들로 구성된 재즈 펑크 밴드 JSFA, 일상의 이야기를 재즈로 풀어가며 위로와 기쁨을 전하는 박기훈 퀸텟까지 다채로운 재즈 무대가 펼쳐진다.
관람을 원하는 시민 누구나 개인 돗자리를 지참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청춘연가’는 순천시 청년 5명으로 이루어진 청년 단체로, 올해는 순천시에서 추진하는 청년도전 지원사업에 선정돼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홍보단으로서 재즈와 정원박람회를 연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지역에 애정을 가진 역량 있는 청년 커뮤니티가 꿈을 펼칠 기회를 주는 사업이다. 현재 4팀이 클래식 공연, 순천 청년 포럼, 애견 홍보단 운영 등 각양각색의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라며, “청춘연가 팀은 재즈 불모지인 순천에 재즈 문화를 꽃피우기 위해 발로 뛰며 이번 재즈 페스타를 기획했다. 부디 많은 시민과 관광객 여러분이 즐겨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