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안성시 박두진문학관은 8월 28일부터 9월 27일까지 2023년 하반기'찾아가는 박두진문학관'에 참여할 관내 초·중학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박두진문학관'은 견학 및 방문이 어려운 관내 청소년들을 위해 학교로 직접 방문하여 문학관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수업 교재로 활용되는 시³[시 세제곱]은 박두진의 문학세계를 바탕으로 제작된 교과 과정 연계 시(時) 교육 활동지이다. 활동지는 총 3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혜산 박두진의 문학세계를 탐구하고 필사하는 과정에서 시상을 찾아 나의 시를 창작하는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프로그램 참여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3 ~ 6학년, 중학교 전학년이며, 선착순 10개 학교를 모집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문학관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공문을 참고하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운영일시는 10월 02일부터 11월 30일까지 평일 09:00 ~ 16:00이며, 강의시간은 2교시(80분)이다.
문학관 관계자는 “이번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안성의 시인 혜산 박두진의 문학세계를 바탕으로 자신의 문학적 감성을 찾아보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