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단양 장수한의원은 지난 25일 제천시인재육성재단에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장수한의원은 단양군 단양읍 도전리에 있지만 전국적으로 많은 분들이 찾아오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배용주 원장은 2019년부터 해마다 제천시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을 기탁해 오고 있어 누적 장학금이 1,200만원이 됐다.
배원장은“항상 이웃과 주변의 도움을 많이 받아 늘 감사한 마음으로 베풀며 살고 싶어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싶어 장학금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배용주 원장은 평소 봉사를 생활화하여 21년 동안 지역 인근 오지나 노인요양시설에서 의료봉사를 하고, 매년 모교인 세명대학교와 단양군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지중현 이사장은 “해마다 우리 재단을 찾아주셔서 지역인재 육성에 애정과 관심을 주시는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리며, 항상 제천의 미래를 견인해 나갈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