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양구군은 9월 1일부터 3일까지 개최하는 배꼽축제와 연계한 국토의 배꼽 탐방 이벤트인 ‘국토정중앙점 건강트레일워킹’ 행사를 개최한다.
국토정중앙점 건강트레일워킹은 국토정중앙천문대부터 국토정중앙지점까지 걷기 행사를 통해 국민 건강증진사업의 활성화와 더불어 국토정중앙점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된 행사다.
건강트레일워킹은 모바일 걷기 앱(워크온)을 활용하여 국토정중앙천문대 주차장에서부터 국토정중앙지점까지 약 800m를 걷게 되며, 소요 시간은 왕복 약 40분이다.
양구 배꼽축제와 연계하여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축제 기간 3일간 관내‧외 주민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축제 기간 동안 국토정중앙점 일원에서 국토정중앙점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각종 이벤트가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국토정중앙지점을 방문한 후 배꼽축제 행사장 내 부스에서 참가 기념품을 제공받을 수 있다.
양구군과 사단법인 국토정중앙위원회가 공동개최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양구군은 앞으로도 국토정중앙 양구의 이미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함호섭 특별자치TF팀장은 “국토정중앙의 가치를 알리면서, 국민 건강도 향상할 수 있도록 올해는 국토정중앙점 일원을 걷는 행사로 탈바꿈했다”라며 “배꼽축제와 연계한 이번 행사로 보다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해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