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제9회 시민과 함께하는 한여름밤 음악회’가 한국연예예술인 총연합회 문경지회가 주관하여 8월 26일(토), 오후 6시 모전공원 야외공연장에서 4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식전 축하공연인 문경시립청소년무용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1부 행사에 박봉조 색소폰 연주와 함영하 통기타 연주 그리고 지역 가수들이 가창력을 뽐내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청량하며 신명나는 공연을 제공하고 함께 행사를 즐겼다.
2부 행사에는 통일메아리공연단의 초청공연으로 행사 분위기를 한껏 돋구었다.
김종희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문경지회장은“한여름의 끝에서 개최된 지역 음악축제에 많이 참석해주신 시민들과 행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해주신 회원 여러분들께 감사하며, 앞으로 더 나은 지역 음악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이번 음악회의 흥겨운 공연과 함께 잠시라도 한여름 밤의 열기를 식히며, 시민들이 건강한 여름나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활력을 위한 여러 문화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