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김해시 장유출장소는 9월 4일부터 22일까지 음식물류 폐기물 다량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음식물쓰레기 다량배출사업장의 의무사항 준수 여부와 관리실태 확인을 위해서다.
대상 사업장은 1일 평균 총 급식인원 100명 이상 집단급식소 63개소, 사업장 면적 200㎡ 규모 이상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 97개소 등 총 160개소이다.
점검내용은 음식물류 폐기물 다량배출사업장 신고사항 일치 여부, 사업장의 처리와 배출방법 점검, 생활쓰레기와 음식물류 폐기물의 혼합배출 여부, 음식물류 폐기물 용기 주변 환경 청결 여부, 관리대장 작성과 보존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 계도와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은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할 계획이다.
한흔희 소장은 “음식물류 폐기물 다량배출사업장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으로 배출량을 줄여갈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며 “음식물류 폐기물의 올바른 배출문화 정착에 많은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