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29일 최정훈 의원(청주2)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 청년 예술인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밝혔다.
위 조례안에는 충청북도 청년 예술인 육성 및 지원을 위한 기본계획의 수립과 시행, 지원사업, 실태조사, 홍보, 포상 등에 관한 사항을 담았다. 특히 충북 청년 예술인 육성을 위해 청년 예술인 관련 정보제공 및 교육, 청년 예술인 창작 공간, 청년 예술인 창작물의 공연ㆍ전시, 청년 문화예술 관련 창업 등 일자리 연계 등의 사업을 예산의 범위에서 지원할 수 있다.
최정훈 의원은 “충북 청년 예술인들이 충북 문화예술의 미래다. 이번 조례 제정이 지역 청년 예술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향후 안정적인 창작활동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에 예고된 조례안은 예고기간 동안 도민 의견 수렴을 거쳐 다음 달 6~19일 열리는 제411회 임시회에서 심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