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나주시 다도면은 최근 김대곤 전면장, 자율방범대, 최종필 송학2리 이장이 세탁기, 건조기 1대를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고 30일 밝혔다.
기증된 세탁기·건조기는 다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원스톱 이불세탁 지원’ 사업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사협 위원들은 매달 1회 홀몸 노인,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주민 15가구를 직접 방문해 이불을 수거하고 깨끗이 빨아 배달하고 있다.
사업 3년 차를 맞아 세탁기가 노후되고 건조기가 없어 매번 건조대에 오랜 시간 말려야 했었는데 새 세탁기와 건조기를 통해 위원들이 일손을 덜게 됐다.
나상대 다도면장은 “이불 빨래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 장애인 이웃들에게 뽀송뽀송한 이불을 전달해드릴 수 있게 됐다”며 고마움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