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구시의회 제9대 2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8월 30일 오후 5시 예산심사 방향 및 심사 전략 논의 등 하반기 정리추경예산과 2024년도 본예산 심사에 대비한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제9대 2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들과 예결전문위원실 직원이 모두 참여한 가운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의정활동과 내년도 본예산 심사 방향을 논의하고, 위원회 전문성 제고를 위해 전문위원실이 준비한 예산 심사기법 교육 및 예결위 심사 노하우(know-how)를 공유 등 예결위원회 의정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국내·외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내년도 예산은 올해보다 더 열악한 세수여건 상황에서 편성되는 만큼, 예결위 위원들은 대구 발전을 위한 주요 역점 사업의 중단없는 추진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안정에 중점을 두고 예산심사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에 깊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대구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이재숙 위원장(동구4)은 “의회의 주요 핵심기능 중 하나가 예산안 심의·의결인 만큼 이번 회의는 예산 심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내년도 예산 심사 방향과 전략을 논의하는 의미있는 자리였다”며, “‘공부하는 예결위! 노력하는 예결위!’라는 비전 아래 보다 체계적이고 면밀한 예산심사를 통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시 재정의 효율적 운영과 합리적인 재원배분을 도모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