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구가 30일 오후 2시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간부공무원 직장 내 폭력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간부공무원들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이기척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 강사는 △성희롱·성폭력의 정의 및 사례 △성희롱·성폭력 예방 및 대응 방법 이해 에 대한 맞춤형 강의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변화하는 시대상을 반영한 조직 내 소통 활성화 방안 등을 함께 소개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성 평등 의식을 확산하고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간부공무원이 솔선수범하여 밝고 건강한 직장, 나아가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데 적극 힘써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