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진천군은 지난 25일부터 31일까지 관내 영·유아와 초등학교 내 돌봄 활동가 100여 명을 대상으로 가족 친화 환경 조성을 위한 돌봄 활동가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군에서 처음 진행됐으며, 가족 친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돌봄 활동가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진천군 육아종합지원센터, 진천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추진됐다.
교육은 영유아, 아동, 노인, 장애인 등 다양한 돌봄 활동가들의 영역 중 영·유아와 초등학교 내 돌봄 활동가들을 대상으로 3가지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바른 자세와 셀프테라피’, ‘퍼스널 컬러로 만드는 강점 강화와 돌봄 환경개선’, ‘치유의 숲에서 마주하는 돌봄 활동가 힐링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교육생들의 수요와 욕구를 반영한 교육 과정으로 수강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가족 친화 환경을 조성하는데 돌봄 활동가들이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영역과 장소에서 애쓰시는 돌봄 활동가들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