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청렴문화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30일 서산시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이완섭 시장을 비롯한 직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청렴문화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렴문화 콘서트는 청렴과 문화공연을 결합해 직원들이 청렴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청렴 실천에 대한 직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청렴 전문 강사의 특강, 청렴 뮤지컬, 청렴 팝페라, 청렴 샌드아트 공연으로 3시간 동안 진행됐다.
시는 정성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를 초빙해 공무원 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등 공직자들이 알아야 할 청렴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후 청탁금지법의 구체적인 사례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청렴 뮤지컬을 진행했으며, 음악과 그림으로 청렴 메시지를 전달하는 청렴팝페라와 청렴샌드아트 공연을 진행했다.
이번 청렴문화 콘서트에 참석한 김 주무관은 “신규 공직자로서 청렴의무가 무겁게 다가왔는데 이번 청렴문화 콘서트를 통해 청렴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청렴문화 콘서트를 통해 직원들이 서로 존중‧소통하는 문화를 확산하고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으로 시민에게 신뢰받을 수 있도록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