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지역서점 활성화를 위해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연말까지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은 충청남도에서 인증한 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서산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할 경우 결제액의 10%를 실시간으로 환급해 주는 사업이다.
지원 금액은 월 최대 1만 원이다.
단, 지류 상품권으로 결제하는 경우 환급되지 않는다.
서산시 관내 충남 지역인증서점은 문화서점, 서산서점, 중앙서적, 서해서점 등 총 4곳이 있으며, 사업은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신현우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사업이 지역 서점의 경영 안정화와 독서 문화 조성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