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 금정구가 주최하는 2023년 금정 프리마켓이 금정산쌍용예가 1차 아파트 내에서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순조롭게 출발했다.
금정 프리마켓은 '민관학이 함께하는 나눔의 기쁨'을 주제로 금정구 관내의 공동주택 또는 학교의 일상 공간을 찾아가 나눔장터와 각종 부대행사를 열어, 구민들이 다시 쓰고 나눠 쓰는 기쁨을 누리는 기회를 제공한다.
구민 일상 가까이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중고 물품 나눔장터 외에도 투명 페트병·폐건전지·종이팩 보상교환,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서약, 자원순환 체험 부스, 클래식과 마술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하여 나눔의 기쁨과 함께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참여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중고 물품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연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될 예정이다.
'2023년 금정 프리마켓'은 8월 26일 첫 개장을 시작으로 △삼한골든뷰에듀스테이션(9월 9일, 부곡동) △뉴그린아파트(10월 14일, 부곡동) △구서여자중학교(11월 9일, 구서동) △장전래미안(11월 11일, 장전동)에서 순차적으로 개최하여 나눔 문화를 확산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