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용인특례시는 다음달부터 11월까지 8곳의 공공도서관에서 8개 분야 인기 작가들과 책으로 소통하는 릴레이 강연회 ‘북타임’ 특강을 연다고 31일 밝혔다.
9월 2일 청덕도서관에서는 ‘과학을 쿠키처럼’의 저자 이효종 작가가 ‘물리는 어떻게 세상을 바꿨을까?’를 주제로 릴레이 강연의 문을 연다.
9월 12일엔 ‘엄마표 영어에 입시를 더하다’의 허준석 작가가 성복도서관에서 ‘미래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의 진짜 영어 역량은 무엇인가’를 놓고 이야기한다.
9월 21일엔 ‘모월모일’의 박연준 작가가 상현도서관에서 ‘매일, 빛나는 모과 한 알 찾기’를 주제로 인문학적 성찰의 시간을 갖는다.
10월 13일에는 ‘내 은퇴통장 사용설명서’의 저자 이천 작가가 구성도서관에서 은퇴 재무설계와 재테크, 자산관리 비법을 소개한다.
10월 18일 죽전도서관에서는 ‘미국문화 교양공부’의 저자 유원호 작가가 미국문화의 과거와 현재, 미래 비전에 대해 이야기한다.
11월 4일 수지도서관에서는 ‘챗GPT:마침내 찾아온 특이점’을 펴낸 반병현 작가가 ‘챗GPT, 출시 1주년, 세상은 어떻게 바뀌었나?’를 주제로 챗GPT 출시 배경부터 미래산업 동향까지 훑어본다.
11월 16일 흥덕도서관에서는 ‘그림이 나에게 말을 걸다’의 저자 김선현 작가가 그림을 통해 마음의 상처를 어루만지는 힐링의 시간을 선물한다.
마지막 강의로 11월 23일 기흥도서관에서 ‘1화뿐일지 몰라도 아직 끝은 아니야’를 펴낸 김봉석 작가가 일과 직장, 개인의 행복을 위해 현명한 삶의 태도를 갖추는 법에 대해 강의한다.
강연에 참석하길 원하는 시민은 각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독서의 계절을 맞아 8가지 분야별로 다양한 특강을 마련했다”며 “많은 시민이 깊이 있는 성찰과 자기계발의 기회를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