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국회 박완주(3선, 충남 천안을) 의원이 성성호수공원 북단 업성저수지 진입도로(대로3-43) 개설사업이 올해 11월 보상착수에 들어가 내년 8월 착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총 321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성성호수공원 진입도로(대로3-43) 개설 사업은 박완주 의원이 지난 21년 6월 행안부 특별교부금 7억원을 확보한 사업이며, 총 길이 670m, 폭 25m 규모로 22년 1월 실시계획이 확정고시됐다.
천안시에 따르면 실시계획 확정 이후 23년 4월 한국부동산원과 보상관련한 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8월 감정평가와 시공업체간의 분담금협약 체결이 완료될 예정이었으나, 공사구역 분담과 관련한 실시 계획의 변경으로 인하여 9월 실시계획 변경 인가 완료 후 10월 감정평가 및 시공업체간 분담금협약 체결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완주 의원은 “성성호수공원은 성성, 부성, 업성지구의 급속한 도시개발 속에서 생태휴식공간으로써의 역할이 기대되는 친수공간이지만, 정작 진입도로가 없어 시민들의 접근이 용이하지는 않은 지역”이라며 “본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되어 인근 시민들의 친수생태공간에 대한 요구에 응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