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북 금융허브 발전전략 및 마스터플랜이 ‘자산운용의 기반 확장, 기후에너지, 디지털농생명’을 중심으로 그 모습을 점차 갖추어가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9일 서울 용산역 회의실에서 국내외 금융기관 인사, 국책연구원, 지역전문가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 금융허브 발전전략 및 마스터플랜 수립 연구용역’의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히, 전북 금융도시 육성의 실행력 제고를 위해 구성된 전북 금융도시 추진위원회(’23. 2월 출범)의 신상훈 민간위원장(現 공동위원장, 前 신한금융지주 대표) 등 전·현직 금융기관 대표 등이 참석하여 연구용역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자문을 진행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디지털금융을 활용한 금융중심지를 비전으로 제시하고, ▲자산운용, ▲기후에너지, ▲디지털농생명, ▲새만금사업지원, ▲보험·공제·헬스케어, ▲벤처금융허브 등 기존의 금융중심지인 서울,부산과 차별화된 7개 허브 전략을 소개하고, 우선 추진과제로 디지털금융, 퇴직연금 등 자산운용 기반 확장, 새만금개발 등 에너지전환산업을 뒷받침하는 기후에너지 금융모델, 디지털농생명 금융플랫폼 구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천안시는 한국해비타트 충남세종지회가 저소득 무주택 청년과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주택을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 한국해비타트 충남세종지회는 이날 서북구 성거읍 석교리 115-1번지 일원에서 ‘희망의집짓기’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해 윤형주 한국해비타트 본부 이사장, 윤학희 한국해비타트 충남세종지회 이사장 등 관계자와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해비타트 충남세종지회는 올해 연말까지 무주택 청년과 신혼부부 등 16세대에 주택을 공급해 저출산 문제를 해소하고 무주택 가정의 자립과 주거비 완화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천안시는 한국해비타트충남세종지회와 2003년을 시작으로 112가구의 집수리 지원사업과 160가구의 희망의 집짓기 주택을 완공했다. 윤형주 이사장은 “이번 기공식을 통해 저출산 문제 해소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으며, 지자체와 지역사회, 기업, 봉사자들과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는데 힘을 모아 참여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박상돈 시장은 “매년 꾸준히 무주택 서민들을 위해 희망
[ 한국미디어뉴스 유우종 기자 ] 안양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안양시는 지난 2017년부터 7년 연속 혁신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혁신 우수도시로 자리매김했으며, 올해는 기초지자체 중 유일하게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행안부는 매년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자율적인 혁신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이 체감하는 혁신성과 창출에 기여한 정도를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이번 혁신평가에서 시는 ▲기관장의 혁신 리더십 ▲주민소통 정책화 성과 ▲민관협력 활성화 ▲디지털 기반 서비스 혁신 ▲데이터 기반 업무 효율화 등 전 지표에서 고루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시는 지난 7일 충남 아산 캠코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중앙・지방 정부혁신 워크숍에서 혁신업무 담당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더 스마트한 안양, 더 행복한 시민’이라는 주제로 시의 혁신 추진전략 및 우수사례를 발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혁신 추진전략으로 ▲기관장의 혁신 비전 제시 ▲활력있는 조직문화 구현을 위한 안양혁신주니어보드 운영 ▲업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지하철 4, 7호선 출·퇴근 혼잡도가 점차 개선될 기미가 보이고 있다. 지난 1일부터 열차가 증편되면서부터이다. 임규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2)은 “4, 7호선은 서울의 대표적인 혼잡 노선 중 하나로, 특히 출·퇴근 시간대에는 많은 승객이 몰려 혼잡도가 매우 높다. 이번 열차 증편 운행은 4, 7호선 이용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지하철 이용 환경을 조성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열차는 4호선 출근 시간대 2회, 7호선 퇴근 시간대 2회 늘어나는 것을 시작으로, 서울시 국비를 확보해 4호선 3편성, 7호선 1편성 추가 증차를 추진 중이다. 그리하여 열차 혼잡도를 150% 이하 수준으로 관리해 승차 편의성을 높이겠다는 것이 목표이다. 임 의원은 “그동안 4, 7호선 혼잡도 개선을 위해 서울교통공사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왔다. 4, 7호선은 서울 핵심 교통수단이지만, 그동안 출·퇴근 시간대 혼잡도가 높아 이용객들의 불편이 컸다"며 "이번 열차 증편 운행을 통해 이용객들의 불편이 조금이나마 해소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 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양구군의회 조돈준의장과 인제군의회 이춘만의장은 9일 양구군의회 의장실에서 양구 두무리 기업형 양계장 건립 관련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대책회의에서는 기업형 양계장 건립 결사반대 의지를 토대로, 회의에는 양구.인제군의회의장, 전도화 신월리이장, 신상순 관대리이장, 황종순 도사리이장, 안용범 두무리이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양계장이 건립될 경우 상수원 오염 및 청정수에서 서식하는 어족자원의 폐사 가능성과 닭 비듬 분진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 더불어 악취와 폐기물 발생 등 심각한 문제점 등을 제기했다. 신상순 관대리이장은 “양계장 부지 인근지역은 블루베리, 토종다래 등 무농약재배지역이며 양계장 건립시 생과일에 내려앉는 분진으로 피해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도화 신월리 이장은 “청정지역인 두 지역의 수질, 대기 등 환경이 오염된다면 많은 국민들이 오염수를 마시게 될 것이며, 인근지역 거주자들은 방독면을 쓰게 될 것”이다 고 덧붙였다. 조돈준.이춘만의장은 “인근지역의 주민들을 중심으로 의견을 수렴하고 청정지역을 지켜낼 수 있도록 6월 시작하는 정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북자치도가 지역별로 제기되는 산업, 경제 등 현안 문제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해결하도록 지원하는 과기부 주관 공모 프로젝트에 선정됐다. 전북특별자치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지원하는‘지역 자율형 디지털 혁신 프로젝트 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3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도는 국비를 포함해 총사업비 27억 원을 올해부터 3년간(‘24년~‘26년) 단계적으로 투입해 ‘전북 주력 이차전지 산업 인공지능(AI) 융합 디지털 혁신 실증 지원’사업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주요 내용은 ▲디지털 혁신 수요 발굴 리빙랩(Living Lab) 운영 ▲기술 협력 네트워크 구축 ▲수요 기반 산업 문제 해결 인공지능(AI) 시범 프로젝트 운영 등이다. 사업은 (재)전북테크노파크와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이 시행하며, 현재 모집 공고 중인 지역 소프트웨어 강소기업과 협력체를 구성해 함께할 예정이다. 도는 도내 이차전지 기업의 애로사항을 토대로 기업 수요 중심의 디지털 혁신 기술 지원을 위한 컨설팅과 인공지능 기술 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북을 대표하는 기업 ㈜하림이 중앙정부와 지자체의 지원에 힘입어 처음으로 유럽 시장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국산 축산물에 대한 수입 허용을 유럽연합(EU)에 요청한 지 28년 만에 농림축산식품부·식품의약품안전처·전북특별자치도·(주)하림이 함께 이뤄낸 성과로, 이번 수출길이 향후 다른 지역으로의 삼계탕 판로 확대는 물론 K-푸드를 보다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전북특별자치도는 ㈜하림이 유럽시장(독일)에 삼계탕 7.2톤을 수출하는 성과를 이루며 이를 기념해 부산신항에서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그간 전북자치도는 국산 축산물의 유럽 시장 수출을 위해 ㈜하림과 함께 축산물 검사 및 질병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등 수출 검역·위생 협상에 대응해 왔다. 유럽연합은 지난 2018년, 2023년 두차례에 걸쳐 실사단을 전북자치도와 축산농가, ㈜하림에 파견해 잔류물질 검사체계, 농가 방역실태, 도축·가공 시스템 전반을 조사한 바 있다. 특히 도는 열처리 가금육에 대한 유럽 수출을 위해 지난 2020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국제공인시험기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경상북도는 9일 포스텍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푸드테크 산업 생태계 협력 구축을 위해 ‘한국푸드테크협의회 경북, 대구지회’ 발족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민석 경북도 정책실장, 이강덕 포항시장, 박용선 도의회 부의장, 이기원 한국푸드테크협의회장을 비롯한 대학과 기업 관계자 등 50여 명 참석했다. 도는 푸드테크 산업을 주도할 혁신기업 육성을 최우선 정책 방향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경북·대구지회는 회원 기업 간 연구·기술 분야의 상생 협력과 민간 주도의 푸드테크산업 구심적 역할을 위해 출범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박종훈 뉴로메카 대표와 박주홍 포스텍 교수가 경북·대구지회 공동 회장으로 선임됐다. 박종훈 대표는 협동 로봇 기업을 운영하면서 포항으로 공장을 이전하는 등 300억원의 적극적인 투자를 해왔으며, 박주홍 교수는 포스텍 푸드테크 계약학과 운영으로 로봇기반 식품과 AI 융합, 스마트팩토리, 개발 기술 분야의 전문인력양성에 매진하고 있다. 발족식에서는 그간 추진한 경상북도의 사업 성과와 ‘푸드테크 기준을 만든다’라는 주제로 경상북도 푸드테크 현황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대문구는 최근 구와 구 산하기관의 청렴하고 투명한 채용문화 구현에 기여할 채용감찰관 5명을 위촉했다고 9일 밝혔다. 앞서 구는 올해 3월부터 채용감찰관 공개 모집 절차에 들어가 공공 및 민간 분야에서 행정, 감사, 인사조직 등의 업무 경력이 있는 전문가들을 선발했다. 이들은 서대문구 전 부서 및 산하기관 인사 채용에 있어 서류전형과 면접 등 모든 과정을 참관, 감시하는 역할을 맡는다. 임기는 이달부터 2년간이며 1회 연임이 가능하다. 구는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채용감찰관 설치 및 운영 조례’에 따라 2020년 채용감찰관 제도를 도입, 시행한 이후 200여 건의 참관을 통해 채용 과정의 표준화와 비리 예방에 힘써 왔다. 참고로 이번 신규 위촉은 지난 4년간 활동한 채용감찰관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이뤄졌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그간 채용감찰관 제도가 공정한 채용을 통한 구정 신뢰도 향상에 기여해 왔다”며 “새로 위촉된 채용감찰관 분들과 함께 공정한 채용문화 확립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함안군은 제2회 칠서 생태공원 청보리·작약 축제를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함안 칠서 강나루생태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푸르른 청보리밭, 작약꽃 향기 흩날리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축제에는 낙동강변을 따라 면적 42만㎡에 푸른 청보리와 3만3천㎡의 작약꽃밭을 조성해 방문객을 맞이한다. 10일 오후 5시 식전공연에 이어 오후 6시 개막식이 열리며 가수 신유 등의 축하공연과 불꽃놀이 등이 마련돼 있다. 아울러 이번 행사 기간에는 청보리밭 사잇길 걷기, 작약꽃밭 관람과 함께 열기구 탑승 체험, 승마체험 등을 진행한다. 체험부스에는 작약꽃 화분 만들기, 작약부채 만들기, 액세서리(그립톡, 머리 핀, 팔찌 등) 만들기가 준비돼 있으며,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먹거리 장터, 푸드트럭 등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된다. 또한 연계행사로 칠서면 강나루 생태공원 내에서 목조각 작품을 선보이는 아라가야목조각 페스티벌도 함께 열린다. 군 관계자는 “방문객들이 함안의 우수한 자연경관과 함께 휴식과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고성군은 봄철 산불 조심 기간(2월 1일 부터 5월 15일)이 종료됨에 따라 불법소각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영농부산물 소각으로 인한 화재 발생 방지를 위해 5월 7일부터 6월 28일까지 ‘영농부산물 안전 처리 파쇄지원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파쇄지원단은 산림 연접지를 포함한 농경지 영농부산물 파쇄지원을 통해 고령 농업인 등 취약계층의 불편을 해소하고 불법소각으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는 것은 물론, 미세먼지 및 병해충 발생 저감과 영농부산물 퇴비화 추진 등을 통해 자연순환 실천을 목표로 운영하고 있다. 파쇄 신청 대상은 과수의 전정 가지, 고춧대, 깨, 들깨 등 파쇄가 가능한 농작물이며, 신청 농가는 △영농부산물 외 부수적 물품(끈, 파이프, 돌, 줄 등) 제거 △차량 진입이 가능한 장소까지 영농부산물을 운반 및 적재 △파쇄 후 영농부산물은 농가 자체 처리 등의 의무 사항을 이행해야 한다. 파쇄를 희망하는 농가 및 마을은 가까운 읍면 사무소 산업경제담당 또는 농업기술센터 농촌정책과로 신청하면 된다. 조석래 농촌정책과장은 “농업인이 영농부산물 파쇄를 통해 불법소각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2025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강임준 군산시장이 9일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를 위한 부처단계 설득작업에 나섰다. 이날 강 시장은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를 방문하여 ▲경포천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신풍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친환경 해양 모빌리티 제조혁신지원센터 구축 ▲개야도 국가어항 개발 ▲연도 항로 대체 여객선 건조 등 현안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먼저 산업통상자원부을 방문하여 공모사업인 친환경 해양 모빌리티 제조혁신지원센터 구축과 관련하여 군산시에서 사업을 추진해야하는 당위성과 필요성에 대하여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강조했다. 이어진 행정안전부 방문에서는 군산시 도심지 침수피해 해소 및 급경사지 정비 등 지역내 재해예방을 위하여 경포천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신풍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등 군산시 재난·안전 관련 사업에 대하여 지원을 건의했다. 마지막으로 해양수산부를 방문하여 국가어항으로 승격됐으나, 아직까지 어항이 개발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