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수원시가 5월부터 방역소독반을 확대 운영하며 하천변, 공원, 주거밀집 지역 등 방역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유충·성충 방제 작업을 강화한다. 기존 보건소 방역기동반에 동 방역기동반을 추가 투입해 방역 관련 민원이 많은 지역을 순회하며 유충·성충 방제 작업을 한다. 이들은 모기 없는 마을 만들기 사업에도 투입돼 중점 관리 지역 방역을 주기적으로 점검한다. 보건소 방역소독반은 연중 운영한다. 8개 반이 수원 권역에 방역소독을 하고, 동 방역소독반은 5월부터 9월까지 36개 반이 관할 지역 구석구석을 다니며 맞춤형 방역소독을 한다. 해충의 유충·성충을 집중적으로 방제하며 번식이 잘 이뤄지는 하수구, 정화조, 하천변, 저수지, 물웅덩이, 주택가, 공원 풀숲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모기 번식 차단에 초점을 맞춘 방역이다. 보건소 방역 차량을 활용한 광범위한 방역소독도 진행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방역소독반 확대 운영으로 매개체 감염병 등 각종 감염병을 예방하고, 발생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이종배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대표발의한 다자녀가구를 대상으로 남산터널 통행료 감면 내용을 담은 '서울특별시 혼잡통행료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5월 3일 열린 제323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혼잡통행료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상황 속에서도 다자녀가구 지원에 대한 법적 근거가 부재했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통행료 면제 대상에 2인 이상 다자녀가구를 신설함으로써 이들에 대한 실질적인 교통비 부담을 경감시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해당 조례안은 5월 22일 서울시 공포 예정이며 이로부터 3개월 뒤인 8월 23일부터 시행 예정이다. 조례안을 대표발의한 이 의원은 “대한민국 수도인 서울 출산율이 0.55명으로 전국 17개 시·도 꼴찌인 것은 저출산의 원인이 한두 가지로 국한되어 있지 않다는 반증인 만큼 통행료 부담을 비롯한 체감 가능한 수준의 전방위적 제도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공공 차원의 노력이 절실하다”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저출산 문제는 여러 요인이 복합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산청군은 지난 8일 읍면 경로당 167곳 등에서 제52회 어버이날 맞이 행사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경로효친사상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에서는 각 경로당에서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효잔치와 경로당별 맞춤 행사 물품을 전달했다. 특히 이승화 산청군수는 성심원 등 현장을 찾아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소통했다. 이승화 군수는 “어버이날을 맞아 산청군 곳곳에서 어르신들을 존경하고 감사하는 다양한 행사들을 마련했다”며 “지역사회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수원시와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청소년희망등대가 수원시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2024 월간 진로의 날’을 연다. 청소년 진로개발역량 강화 사업인 ‘꿈을 향한 직진(직업진로) 클래스 월간 진로의 날’은 수원시 교육브랜드 청개구리 스펙(SPPEC)의 ‘청개구리 진로체험처(Experience)’ 세부 사업 중 하나다. 12월까지 수원시 초·중학교 29개교 602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시설 10개소를 직업실무체험 거점 공간으로 활용해 청소년들이 AI(인공지능)·로봇, 디자인, 방송, 의료·바이오 등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직업인들과의 만나 이야기를 나누며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수원시 교육브랜드인 청개구리 스펙(SPPEC)은 ▲학생 중심 참여형 정책제안 활동을 지원하는 청개구리 이야기(Story) ▲청소년과 학부모가 함께 학습하고 쉬는 청개구리 연못(Pond) ▲수원 지역을 알리는 취재 활동을 하는 청개구리 기자단(Press) ▲다양한 진로와 직업을 경험할 수 있는 수원시 지정 진로체험처(Experience) ▲학교 안팎에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올해로 5년째 운영 중인 사회복지시설 맞춤형 경영・품질관리 컨설팅이 현장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고 9일 밝혔다. 현재 인천사서원이 운영하는 맞춤형 컨설팅은 크게 경영, 품질관리로 나뉜다. 세부적으로 경영컨설팅은 노무, 세무・회계, 홍보, 개인정보, 마케팅 및 판매, ESG경영, 행정 간소화 등 7개 분야다. 품질관리는 사업기획・평가, 프로그램 운영, 사례관리 역량강화, 지역조직화 역량강화 등이다. 2020년 노무, 세무・회계, 홍보 분야를 시작으로 매년 새로운 영역을 더한다. 시대 변화와 현장의 목소리를 담는다. 지난해 개인정보, 마케팅 및 판매 분야로 확장했고 올해 ESG경영, 행정 간소화를 추가했다. 컨설팅은 사전・사후로 기획해 운영한다. 현장 맞춤형으로 교육이나 현장 점검을 하고 일정 기간이 지난 뒤 사후 컨설팅을 1회 진행해 반영 정도를 살핀다. “개인정보 유출은 기업을 흔들리게 하고 개인 생명과 직결되는 일입니다. 어떤 방법으로 관리하는지 내부지침을 마련할 필요가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대만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연예인들이 산청을 찾아 눈길을 끈다. 9일 산청군에 따르면 지난 8일 대만 인기 예능프로그램 ‘종예완흔대(영문명 Mr. Player)’제작팀이 동의보감촌을 찾아 촬영을 실시했다. 종예완흔대는 대만 3대 케이블방송국인 삼립전시대(三立電視台)의 프로그램으로 유튜브 구독자 155만명, 총 조회수 11억을 보유할 정도로 파급력이 크다. 프로그램은 SBS 런닝맨과 같은 포맷으로 팀별로 게임을 통해 주어진 미션을 완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유명 연예인들이 출연해 다양한 장면을 선보여 대만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촬영은 부산관광공사가 대만 관광객들에게 부울경 관광지를 알리기 위해 추진했다. 부울경의 대표 관광지인 산청 동의보감촌을 비롯해 부산 롯데월드, 루지, 클럽디오아시스 등 신규 관광지와 울산 간절곶, 태화강 국립공원 등 ‘나만의 이색 관광지’를 좋아하는 대만 시청자들에게 소개한다. 산청군은 대만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촬영 협조로 동의보감촌의 다양한 매력을 알릴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산청군이 민생안정을 위한 적극행정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9일 산청군은 생활주변 규제과제를 발굴하는 민생규제 공모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와 경남도가 주관하고 산청군이 함께하는 이번 공모전은 지역민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공모분야는 취업·일자리, 외국인 근로자의 고용·정책, 국민안전 등이다. 특히 민생을 저해하는 불합리한 규제에 대한 과제 발굴에 중점을 두고 있다. 공모선정은 1, 2, 3차 심사를 통과한 과제에 대해 창의성, 실현 가능성, 국민 체감 효과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행정안전부 20작(장관상 370만원 상당), 경남도 6작(140만원 상당)을 오는 11~12월 중 공표할 예정이다. 또 공모전에서 발굴된 제안 중 자체해결이 가능한 경우에는 자치법규 개정 등을 통해 즉시 해결하고 법률이나 제도 개선이 필요한 경우에는 중앙부처에 정식 안건으로 건의할 계획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군청 누리집 공고란을 확인해 31일까지 많은 신청 바란다”며 “앞으로도 불합리한 행정규제를 개선하는 등 규제혁신 조직문화 조성에 최선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수원시가 모바일 시정참여 플랫폼 ‘새빛톡톡’ 방문자 50만 명 돌파를 기념해 10일부터 6월 2일까지 새빛톡톡 ‘감사하5’ 응원 이벤트를 연다. 새빛톡톡 이벤트 배너를 클릭하고, 응원 메시지를 작성하면 된다. 참여자 중 무작위 추첨으로 150명을 선정한다. 50명에게는 다이소 모바일 쿠폰(2만 원), 100명에게는 새빛톡톡 마일리지 3000점을 부여한다. 새빛톡톡 방문자는 4월 30일 기준 52만 5577명이다. 지난해 7월 1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새빛톡톡은 시민 참여·소통 광장이다. 제안토론, 설문·투표, 신청접수, 수원새빛돌봄 등 메뉴로 이뤄져 있다. ‘제안토론’에서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다른 시민들이 댓글로 아이디어에 대한 의견을 밝히며 토론한다. 많은 시민의 공감을 얻은 아이디어를 담당 부서에 검토한 후 채택하면 정책으로 실행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지역 청년들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핀셋 지원’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9일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달 말 ‘청년 네트워크 동아리 지원사업’에 지역 청년 모임 5곳을 확정했다. 선정된 단체는 청년 교류 활동, 취·창업 준비 활동, 문화 예술 활동 등 동아리 운영을 위한 예산 200만원을 지원 받는다. 청년들의 다채로운 활동이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 군은 지역에서 일하고 있는 청년들을 응원하고 목돈 마련에도 적극 돕고 있다. 고창군은 근로 청년 지원책으로 월 30만 원씩 최대 360만 원을 지원하는 ‘전북 청년 지역 정착 지원 사업’에 49명이 참여하고 있다. 본인 납입금(10만원)을 적립하면 지자체에서 동일 금액을 추가 지원하는 적금 상품인 ‘청년 함께 두배 적금’ 사업에도 20명의 청년들이 지원받고 있다. 또한 ‘청년 창업 패키지 지원 사업’ 역시 최종 5개팀을 일찍 확정했다. 올해 2년차를 맞는 청년 창업 패키지는 시제품 개발 비용 등 1500만원(1년차)과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국제로타리 3750지구가 “수원시 감염취약시설에 전달해 달라”며 수원시에 마스크 30만 장을 기부했다. 국제로타리 3750지구 채규암 총재는 8일 이재준 수원시장 집무실을 방문해 마스크를 전달했다. 수원시는 노인요양시설, 주야간보호시설 등 168개 시설에 마스크를 배분할 예정이다. 이재준 시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주시는 국제로타리 3750지구에 감사드린다”며 “마스크 지원이 감염취약시설 종사자와 이용자들의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로타리 3750지구는 1991년 창립 이래 지역사회 봉사 프로젝트, 장학사업 등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2021년 3월에는 수원시와 ‘학대피해아동 심리치료 지원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세 차례에 걸쳐 학대피해아동 심리치료 지원금 1억 50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수원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수원시가 부서에서 30인 이상 규모의 행사, 회의를 할 때 다회용컵을 지원하는 ‘다회용컵 사용 지원사업’을 전개한다. 30인 이상 규모의 행사·회의를 추진하는 부서는 수원시 청소자원과에 다회용컵 지원 신청을 할 수 있다. 청소자원과는 일정·지원가능 여부 등을 확인 후 다회용컵 대여·세척 업체에 다회용컵 사용을 의뢰한다. 다회용컵 대여·세척 업체는 다회용컵을 당일 행사·회의장에 배송하고, 사용을 마치면 회수한다. 다회용컵 사용 지원사업은 연중 진행한다. 간부회의, 보고회, 설명회, 경로잔치, 지역축제 등 30인 이상 규모의 모든 행사·회의가 대상이다. 지난해 경로잔치 등 67개 행사·회의에 다회용컵 2만 4370개를 대여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는 ‘2050년까지 온실가스 40% 감축’을 목표로 설정했다”며 “공공기관에서 먼저 나서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생활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국 지방의회(광역의회 17개 시·도, 기초의회 226개 시·군·구) 최초 서울특별시의회가 네이버(주)와 협약을 맺고, 소속 의원 의정활동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네이버에 의정활동 정보 제공 서비스를 시작한다. 김규남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송파1)은 지난해 9월 열린 운영위원회 회의에서 서울시의회 사무처를 대상으로 서울시의원의 입법, 행정감사, 민원·대민활동 등 의정활동 전반에 대한 서울시민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네이버 등 대형 포털사이트에 정보공개를 위한 협약 노력을 제안했다. 김규남 의원에 따르면 2024년도 기준 서울시 예산은 45조 원 규모로, 해당 예산을 심의·의결하는 서울시의회의 역할과 1천만 서울시민에 의해 선출된 서울시의원 의정활동의 중요성 대비 정보 접근 편리성이 다소 떨어진다고 전했다. 서울시의회의 경우 홈페이지와 유튜브 등에서 관련 자료 등을 공개하고 있지만, 서울시민 본인이 거주하는 지역구 의원 개개인에 대한 정보 탐색을 원할 경우 회의록을 일일이 찾아보거나 발의 의안, 상임위·본회의 발언, 보도자료 등을 각각 별도로 찾아야 하는 수고스러움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