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강진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 3일 유용 미생물 활용 농가 및 관심농가 45명을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유용 미생물 활용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재)전남바이오진흥원의 구헌우 연구원을 강사로 초빙, 농업기술센터에서 공급하는 미생물 균종별 특성 및 활용방법에 대해 진행됐다. 교육은 이론뿐 아니라 현장 실증 사례와 질의응답 시간을 더해 농가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교육에 참석한 한 농가는 “미생물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다양한 활용 방안에 대해 알게되어 유익했다”며 교육에 대한 만족도를 표시했다. 강진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 초부터 추진하고 있는 무상공급과 더불어 미생물 활용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교육을 통해 농가들이 유용 미생물을 적재적소에 활용할 수 있기를 바라고 과학영농 및 친환경 농·축산업 실천에 앞장서는 강진군농업기술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용 미생물을 공급받고 싶거나 교육에 대한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강진군 농업기술센터 유용 미생물 배양실(061-430-3669,3696)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강진군보건소는 ‘어르신 근력강화 운동교실’ 신체활동 프로그램 2기 교육을 9월부터 11월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2기 교육은 6개읍·면(강진읍, 대구면, 마량면, 신전면, 작천면, 옴천면)에서 전문 운동 강사를 초빙해 각 복지회관에 비치된 포스터를 기반으로 가벼운 스트레칭과 근력강화 운동으로 채워지며, 아울러 금연·절주, 영양 등 건강생활실천 교육도 함께 실시한다. 프로그램 참여자에 대해서는 어르신 대상 근력 측정방법(SPPB)를 사전·사후에 각각 실시해, 운동 전․후의 근육량 변화, 유연성 변화를 비교해 ‘운동의 효과성’을 분석하게 된다. 특히 강진읍·신전면·작천면은 기 구축된 스마트복지회관으로 스마트사업과 연계한 첨단 지능 정보기술을 활용해 다자간 화상통신을 이용해 운동, 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군은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어르신 근력강화 운동교실 1기를 통해 11개 읍면 중 8개 읍면(강진읍, 군동면, 칠량면, 도암면, 신전면, 성전면, 작천면, 병영면)에 36회 운영해, 총 974명의 어르신들이 신체활동 및 보건교육을 받았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강진문화원은 지난 8월 28일, 지역민과 함께 하는 ‘다산살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역 주민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강진향교 교육관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여는 소리 ‘민요 한마당’에 이어 안종희 강진향교 전교의 ‘향교의 역사와 역할’, 강진문화원 박종민 원장의 인사말이 차례로 이어졌다. 금곡서당 서상일 훈장의 ‘다산의 청렴과 애민정신’을 주제로 한 인문학 강의에서는 ‘목민심서’ ‘흠흠신서’ ‘경세유표’ 등 명저를 남긴 다산의 정신을 조명하고 그의 실학 정신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국악인 백미경 강사와 함께 하는 ‘우리가락 어절씨구’는 지역의 문화유산을 개사한 ‘쾌지나 칭칭나네’와 ‘시집 가던 날’, ‘남생이 놀이’ 등을 장구 소리에 맞춰 따라 부르며 흥겨운 시간을 이어갔다. ‘다산살롱’은 명사. 출향 인사를 초청해 인문학 강의 및 토론을 진행, 차담을 하며 강진의 실용적 변화에 대해 토의하는 이야기 자리로,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 최희순 씨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산의 애민 정신’에 대해 다시 생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강정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양2)은 지난 9월 4일 열린 제384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전라남도의 지역안전지수가 타 광역자치도에 비해 최하위 수준에 머무르고 있음을 강하게 질타하며, 안전한 전라남도를 만들기 위한 근본적 개선책 마련을 촉구했다. 강정일 의원은 “지역안전지수 6개 분야 중 교통사고 부분에서 전라남도는 줄곧 최하위 등급인 5등급을 유지하다가 지난해에 겨우 4등급으로 개선됐다”고 꼬집으며, “전남의 교통사고 사망 비율은 전국 평균의 2배를 웃돌고 있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도로안전은 도민의 생명과 직결되어 있는 만큼 지방도 정비 사업비를 대폭 증액하고, 지역안전지수 개선을 위해 근본적인 개선책 마련이 필요하다”며 안전한 보행 및 운전환경 조성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지역안전지수’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자치단체별 6개 분야(교통사고,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안전역량을 5개 등급으로 계량화하여 매년 전국의 지역 안전등급을 공표하고 있다. 강 의원은 김영록 도지사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남도의회 손남일 의원(더불어민주당·영암2)은 지난 9월 4일 열린 제38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장애인이 독립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자립 지원 체계 마련을 주문했다. 전남도 보건복지국 자료에 따르면 전남도에만 135,648명의 장애인이 등록되어 있으며, 심한 장애를 겪고 있는 장애인만 4만 9천 명에 이르고 있다. 문제는, 입소 대기자가 장애인 거주시설 28명, 주간보호시설 51명 등 총 79명에 달하며, 파악되지 않은 인원까지 고려하면 사실상 포화상태로 볼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라 장애인을 일정 비율 이상 고용하여야 하나, 정해진 의무고용비율을 채우지 못해 매년 부담금을 납부하고 있는 걸로 확인됐다. 특히, 전라남도교육청은 2023년에 의무고용인원의 절반도 채우지 못해 납부한 부담금만 66억여 원에 달한다. 손남일 도의원은 “시설에 입소를 희망하는 장애인과 지역사회에서 자립을 원하는 장애인들 모두 불편함이 없도록 효율적인 정책이 추진되어야 한다”면서 “네덜란드 농촌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목포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6일 시청 본관 입구에서 공직사회의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추석 명절 청렴 캠페인(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홍보활동에는 박홍률 목포시장과 공무원노조, 목포시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출근길에 나선 공직자들에게 청탁금지법 개정 내용 등을 담은 홍보물을 배부하고,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짐했다. 또한 목포시는 출근길 청렴 캠페인뿐만 아니라, 추석 명절 전후(9. 6. 부터 9. 19.)로 청렴한 공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청렴 홍보활동을 진행한다. ▲부패 취약 시기 공직자 부패 예방을 위한 청렴주의보 발령 ▲‘청렴 실천’ 홍보 표지 설치 ▲청렴 서한문 및 청렴 강조 포스터 게시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행위에 대한 집중 신고 기간 운영 등 청렴 문화를 조성하고 확산하기 위한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가장 기본이자, 반드시 지켜야 할 가치로서 목포시 전 공직자는 앞으로도 모든 부정부패를 근절하고, 청렴한 공직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목포시가 시행 2년차인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 간 상호협력과 상생발전을 위해 지난 5일 울산 동구청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3월 말 울산 동구가 고향사랑기부제 모금 활성화 선진지 견학으로 목포를 방문하고, 지난 4월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로 이어졌던 것이 인연이 되어 마련됐다. 또, 시는 이 관계를 계속 이어가 유대관계를 높이고 업무협력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날 울산 동구청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김종훈 동구청장, 관계 공무원을 비롯해 재울동구호남향우회 임원진이 참여해 양 지역간 기금사업・답례품・홍보방안 등 고향사랑기부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고향사랑기부 상호 동참 등 지속적인 협업을 이어 나가기로 협의했다. 특히, 고향사랑기부금의 직접적인 결실인 기금사업이 심도깊게 다뤄졌다. 현재 목포시는 ‘보호종료아동 자립준비 교육비 지원’사업을, 울산 동구청은 ‘청년노동자공유주택’사업을 진행 중으로, 양 기관이 운영하는 기금 사업을 서로 이해하는 자리가 되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이번 방문이 양 지역의 상생협력의 계기가 될 것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목포시는 연료비, 인건비 인상 등 운송 원가 상승을 반영한 전라남도의 버스 운임·요율 조정 결과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 시내버스 요금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시내버스 요금은 일반인 1,700원(현행 1,500원), 중고생 1,350원(현행 1,200원), 초등생 850원(현행 750원), 좌석버스 2,400원(현행 2,100원)으로 인상된다. 특히, 만 18세 이하의 어린이와 청소년은 목포시‘초·중·고등학생 100원버스’정책에 따라, 본인 인증이 된 교통카드를 사용하면 현행대로 100원에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버스요금 인상이 시민의 부담이 되는 만큼 BIS(버스정보시스템)를 개선하고 운수종사자 친절, 안전 운행 교육을 철저히 진행해 서비스 품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목포 시내버스 요금 인상은 지난 2020년 9월 이후 4년 1개월 만으로 인상율은 13.3%이며, 여수시․순천시․광양시도 10월 1일자로 시내버스 요금을 인상할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목포시는 지난 5일 아름다운가게 목포하당점과 ‘아름다운 하루’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 시는 이날 나눔바자를 위해 지난 7월 전 직원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의류, 도서, 가전, 잡화 등 7,000여 점의 물품을 모집했고 이를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했다. 이번 바자회는 목포시의 기부 물품을 아름다운가게에서 판매하고, 그 수익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가정 생계비 등에 지원된다. 한혜영 아름다운가게 광주목포본부장은“목포에서 진행된 시민들의 기부덕분에 풍성한 나눔 행사를 개최할 수 있게 되었다”며 “어려운 시기의 단비가 되어준 만큼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내일로 나아갈 수 있는 위로와 용기가 되어주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집안 곳곳을 살피며 물품을 기부한 시 공직자와 시민들에게 감사하다”며“이번 나눔 바자회로 지역사회에 자원 재사용과 나눔 문화가 더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아름다운가게는 목포지역 첫 매장을 지난 2004년 12월 문을 연 이후 지금까지 자원순환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고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면서 꾸준한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오는 30일까지 나주역 대합실에서 '고향뜨락 나주시 농특산물 판매장'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고향뜨락'은 '내 고장, 내 고향의 특산물을 뜨락(뜰) 같은 편안한 공간에서 만나다'는 의미를 담아 코레일 유통에서 운영하는 농특산물 판매장이다. 나주역에서는 나주의 대표 특산물인 배즙, 참기름, 꿀, 식혜 등 80여 종의 농특산물을 다채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나주역은 하루 평균 2500여 명이 이용하는 주요 교통 요충지로 이번 판매를 통해 나주시 농가의 특산품을 홍보하고 판로를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귀향객 및 관광객들에게 고향의 정이 담긴 나주의 농특산물을 소개하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나주시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나주를 찾는 많은 귀향객과 관광객들이 고향의 맛을 느끼고 지역 농가의 우수한 특산물을 손쉽게 구입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판매장이 나주시의 농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