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농협곡성군지부는 지난 4일 곡성 중앙초등학교에서 곡성쌀로 만든 백설기를 나눠주며 ‘아침밥 먹기 운동’ 과 ‘교통안전 캠페인’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방현용지부장과 곡성농협 김완술 조합장, 곡성경찰서 정종두 서장이 참석, 중앙초 녹색어머니회와 곡성모범운전자회 회원분들과 함께 중앙초 학생 300여 명 대상으로 등하교길 교통법규 준수를 안내하고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아침밥 먹기를 홍보했다. 양기관은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상생협력’에 적극 협력하기로 업무 협약을 체결, 지속적으로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아침밥 먹기 운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방현용 군지부장은 “지역 유관기관과 함께 곡성쌀 소비촉진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며, “청소년들과 직장인들이 아침밥을 꼭 챙겨 먹고 다니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곡성군이 지역 내 위기청소년의 발굴부터 생활·건강지원까지 꼼꼼히 챙기고 있다. 군은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만 9세 이상 24세 이하 청소년을 대상으로 생활, 건강, 학업 등 특별지원을 위한 지속적인 발굴 활동을 펼쳐왔다.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 청소년을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했고, 현장을 직접 방문해 대상자와 상담 등을 진행해 왔다. 곡성군은 현재 6명을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대상자로 선정해 생활지원부터 건강, 학업, 활동 등 맞춤형 지원을 해오고 있다. 향후 적극적인 발굴 활동을 통해 위기 상황에 놓인 청소년들이 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위기 청소년 특별지원 사업’은 위기 청소년에게 생활비와 학업지원비 등 현금 급여 또는 관련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원 대상에 해당할 경우 거주지 관할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발한다. 특별지원 대상자는 생활(월 65만원 이하), 건강(연 200만원 이하),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아이에게 밤하늘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해주시고, 가족과 함께한 특별한 추억이 됐다” 가족과 함께하는 특별한 체험을 원한다면 ‘곡성섬진강천문대’를 추천한다. 곡성섬진강천문대는 별빛 가득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곳으로,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섬진강변, 고달면 두가리에 위치해 있다. 한국천문연구원에서 국내 순수 기술로 제작한 600㎜ 리치크레티앙 반사망원경이 설치돼 있는 ‘주관측실’과 정밀도를 자랑하는 다양한 중형 망원경이 구비된 ‘보조관측실’, 8m 원형돔 스크린을 갖춘 ‘천체투영실’을 갖추고 있다. 또한, VR자이로스코프와 우주엘리베이터, 4D·VR 융합상영관, 어린이체험과학관 등 가족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오후 2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하며, 주간에는 태양전용망원경을 이용한 태양 관측이, 야간에는 별자리 관측이 가능하다. 특히, 전문가로부터 별자리 등 재미있는 설명이 함께해 즐거움이 배가 된다. 시설 이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곡성섬진강천문대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고성능 망원경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극단‘곡성’이 지난 3일 곡성레저문화센터에서 ‘신숭겸 장군 마당극’을 개최했다. 곡성군이 후원하고 곡성문화원이 주최한 이번 공연은 유관기관 관계자를 비롯한 관내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함께했다. 이번 공연은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인 ‘향교 서원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극단‘곡성’에서 약 2년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완성한 작품이다. 관람객들은 ‘신숭겸 장군 마당극’을 통해 곡성군의 역사적 인물인 신숭겸 장군의 일대기를 생생하게 느꼈고, 특히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고 재조명하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한 관람객은 “신숭겸 장군의 일대기를 담은 감동적인 공연에 박수를 보낸다”며, “우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느꼈다”고 말했다. 한편, 극단‘곡성’은 곡성문화원에서 2007년 곡성군 거주 여성들을 중심으로 창단한 극단으로, 지금까지 200여 회의 전국 순회공연을 진행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해 왔다. 마당극을 통해 곡성군의 역사와 문화를 널리 알리는 등 지역 사회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구례군의 재경 향우들이 연달아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며 고향 사랑의 마음을 전달했다. 지난 8월 31일 2024년 재경구례군향우회 한마음 체육대회 기념식과 더불어 진행된 고향사랑기부제 기탁금 전달식에서 재경구례군향우회 이우엽 회장과 ㈜한양엔티 박진성 회장, ㈜참스디자인 신영환 대표이사가 각 500만 원씩, 총 1,5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이우엽 회장은 산동면 출신으로 현재 뉴질랜드해운 대표를 맡고 있다. 이번 향우회 체육대회를 기존 서울이 아닌 구례에서 개최하여 출향인과 군민이 하나 되는 구례人 화합 한마당을 만드는 등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이 매우 각별하다. 같은 산동면 출신인 박진성 회장은 산동면 향우회장을 맡아 향우들의 결속을 다지고 있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최고액을 기부하며 고향 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신영현 대표이사는 구례장학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고향사랑기부와 더불어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하고 사랑의 열매 기금으로 1,0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고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서 세 사람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구례군매천도서관은 9월 8일 ‘모두의 도서관’이라는 주제로 '2024 구례 책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례군매천도서관은 모두의, 모두에 의한, 모두를 위한 도서관으로 거듭나고자 성인부터 아이까지 즐길 수 있는 북콘서트와 독서 체험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축제 당일 9시 30분 햇빛마루에서 열리는 인형극 공연을 시작으로 2024 석정시문학상을 수상한 정호승 시인의 북콘서트(시가 있는 이야기), 책 추천 및 다독 시상, 그림책 공연(박연철 작가), 책 마술쇼(이재철), 올해의 책 강연(이성아 소설가). 낭독극(아버지의 해방일지_원작) 등이 이어진다. 또한 구례학부모회연합회, 전남in아이쿱협동조합, 국립공원관리공단남부사무소 등 지역기관 및 단체들이 참여하는 북피크닉과 안전한 먹거리 오픈북카페, 탄소중립 체험 등 다양한 독서 체험 부스도 펼쳐진다. 이와 더불어 수강생 작품 전시 코너에서는 지역 주민들의 문화적 역량을 보여주는 지혜학교, 길위의인문학, 사진 글쓰기 수강생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매천도서관 관계자는“매천도서관은 군민 누구에게나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4일 (사)대한한돈협회 구례군지부가 복지 사각지대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돼지고기 327박스(한돈 654kg, 720만 원 상당)를 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돼지고기 기탁은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구례군지부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 (사)대한한돈협회 구례군지부는 지역 내 축산 농가들의 권익 보호와 한돈 산업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꾸준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이원열 지부장은 “명절에 더 큰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순호 군수는 “매년 한돈협회의 지속적인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돼지고기는 도움이 절실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보성군은 지난 3일 보성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제1회 녹차수도보성 다~청년 페스티벌’의 성공 개최를 도울 추진위원회가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는 추진위원 29명과 읍면장, 보성군 실과소장 등 총 60여 명이 참석했다. 제1회 녹차수도보성 다~청년 페스티벌 추진위원회는 청소년 7명, 청년 20명, 관련 단체 16명 등 총 43명이 위촉됐으며, 추진위원장으로는 보성군체육회 이광수 회장이 선출됐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위촉식에서 ‘다~청년’의 의미를 설명하며, 이번 축제가 다양한 연령대가 한자리에 모여 젊은 생각과 열정 선보이고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다~청년’이라는 이름처럼 보성군의 모든 청년뿐만 아니라 청소년, 다문화가족 등 다양한 사람들이 모두 함께 어우러져 각자의 열정을 펼치고,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축제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번 축제는 다양한 연령대와 계층이 참여해 보성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가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많은 이들의 관심과 기대를 받고 있다. 보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보성군은 지난 4일부터 오는 7일까지 경주 화백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행정안전부 주최 ‘제2회 고향사랑의 날 기념식 및 박람회’에 참가해 보성군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 홍보관 전시 및 이벤트로 마련된 보성군 홍보부스는 고향사랑기부 방법과 혜택 등의 정보를 안내, 홍보하고 쌀, 잡곡, 차류, 장류, 녹차 약과, 녹차 한과, 올벼쌀 누룽지, 공예품 등 다양하고 매력적인 답례품을 전시한다. 보성군은 전라남도와 함께 남도 투어, 보성군 유튜브 가입 이벤트, 룰렛 게임, 테이블 컬링, 스탠딩 핀볼, 현장 기부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참여자에게 2만 원 상당의 선물꾸러미, 녹차랑 유자랑 음료, 물티슈 등을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제2회 고향사랑의 날을 맞아 보성군 답례품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갖게 돼 뜻깊다.”라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관할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기부액 기준 최대 30%) 혜택을 주는 제도이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보성군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가 또 한 번 신속한 대처로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지난 9월 4일, 득량면에서 저혈당 쇼크로 위급한 상황에 처했던 윤 모 어르신이 생활지원사의 발 빠른 조치 덕분에 무사히 응급치료를 받고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다. 당시 어르신의 건강 상태를 정기적으로 확인해 오던 김홍주 생활지원사는 오전에 당 저하로 인한 이상 증세를 목격했던 것을 떠올리고 저녁에 다시 어르신 댁을 방문했다. 현장에서 어르신이 의식을 잃은 채 누워 있는 것을 발견한 김 생활지원사는 즉시 119에 신고하고, 보호자 및 담당 사회복지사에게 상황을 보고했다. 어르신의 호흡이 점차 거칠어지자, 김 생활지원사는 119 구조대가 도착할 때까지 가슴과 등을 주무르며 혈액순환을 도왔다. 신속하고 침착한 대응 덕분에 어르신의 상태가 더 악화되는 상황을 막을 수 있었다. 곧 도착한 119 구조대는 보호자와 통화 후 어르신을 보성아산병원 응급실로 긴급 후송했으며, 김 생활지원사는 병원까지 동행해 어르신의 상태를 계속 관리했다. 이후 병원에서 어르신은 의식을 되찾았고, 안전하게 보호자에게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