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광양시는 오는 9월 6일 오후 2시 광양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광양읍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은 ▲광양읍 칠성리(지역특화) 126-3번지 일대(206,794㎡) 노후 상권 활성화 및 청년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목성리(뉴빌리지) 777-4번지 일대(103,563㎡) 공동이용시설 및 생활·안전 기반 시설(인프라) 조성의 두 가지 핵심 내용으로 구성됐다. 공청회는 주민과 관계 전문가 등으로부터 의견을 듣고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는 특화재생, 2부는 뉴빌리지 공모 사업 활성화계획(안)에 대한 설명이 이뤄질 예정이며 전문가 토론, 시민 의견 수렴은 사업 설명이 끝난 후 진행한다. 공청회는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제27조에 따라 진행하는 법정 절차로 광양읍 도시재생에 관심이 있는 지역 주민, 전문가, 유관 단체 등 누구나 이번 공청회에 참석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손봉호 도시과장은 “광양읍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을 더욱 집약시킬 수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남도의회 이철 부의장은 지난 제376회 2차 정례회에서 '전라남도 신에너지·재생에너지 발전사업에 대한 도민참여 및 개발이익 공유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한 바 있다. 해당 조례안은 △도민참여 금액은 자기자본의 30% 이상 또는 총사업비의 4% 이상으로 설정하고 △도지사는 시장·군수와 협의하여 발전사업으로 발생한 이익을 발전소 인접 주민들에게 최대한 배분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철 부의장은 “전라남도는 인구소멸과 저출생·고령화 문제로 지역소멸 위기에 처해 있다”며 “이에 대한 대안으로 전라남도 신·재생에너지 이익 공유 조례를 제정했으며 구체적인 지침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고 밝혔다. 전라남도 내 22개 시군 중에서 유일하게 신안군이 전국 최초로 2021년 조례를 제정하고 지침까지 마련해 시행 중이며, 전라남도는 신·재생에너지 이익공유가 지방소멸 막는 데 기여할 수 있다는 공감대에 따라 신안군을 제외한 시군에도 조례 제정을 권고하고 있다. 특히, 완도 간척지에는 대규모 태양광 발전소가 들어설 예정이며, 12개 읍면 바다에는 풍력 계측기가 설치되어 있거나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광양중앙도서관이 오는 9월 12일 오후 2시,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의 마지막 일정으로 '알맹상점'이주은 작가를 초청해 ‘버려진 쓰레기는 어디로 갈까?’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이주은 작가는 알맹이만 판매하는 리필스테이션, ‘알맹상점’의 공동대표다. 그녀는 욜로족의 삶을 살던 와중에 기후 위기와 쓰레기 문제에 빠져들어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는 ‘플라스틱 프리 활동가’가 된 특이한 이력을 자랑한다. 이 작가는 일상생활에서 분리 배출되는 물건이 과연 온전하게 재활용되고 있는지, 우리가 환경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지구 환경에 어떤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지, 버려진 쓰레기는 어떻게 되는지 등 쓰레기와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들을 다룰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강연에서는 기후 위기와 지구 환경 문제를 함께 이야기하고 공감하며 나와 가족을 돌보고 조금 더 건강한 세상에서 살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1일 리필스테이션을 함께 운영한다. 이주은 작가 같은 ‘알맹러’의 일상을 경험하고자 하는 사람은 집에 있는 다회용 용기를 지참해 강의에 참여하면 된다. &nb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1일 무안군융복합센터의 시연회를 열고 본격적인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시연회에는 김산 군수가 참석해 제품 제작 방법, 이용 장단점 등에 대해 논의하고 설비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무안군융복합센터는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어 고구마와 단호박 등 지역 농산물의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다양한 민간자생조직의 역량 강화를 통해 자립적 발전 기반 구축, 일자리 창출 등을 끌어내는 데 중점을 둔다. 센터의 가공라인은 군고구마 페이스트 생산과 IQF(개별급속냉동) 시설로 구성되어 있으며 고구마 껍질 제거와 심 분리, 포장 등을 자동으로 대량 생산할 수 있다. 군고구마 페이스트 생산은 유기농 고구마와 등외품의 원료를 페이스트 형태로 반가공하여 제과·제빵, 죽(선식), 라테 등에 활용할 수 있다. IQF(개별급속냉동)는 농산물을 영하 60℃의 초저온 급속냉동으로 제품이 뭉치지 않고 개별 냉각할 수 있어 ‘제철 농산물’의 최적 신선도와 최상 품질을 유지할 수 있으며 2년 이상의 유통기한도 확보할 수 있다. 김산 군수는 “무안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1일 한국생활개선무안군연합회에서 우수한 지역인재 양성에 써달라며 (재)무안군승달장학회에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지난달 25일부터 28일까지 열린 제27회 무안연꽃축제에서 향토음식관을 운영하며 연잎 쌈밥, 연근 냉면, 연근 묵무침 등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정현숙 회장은 “연을 활용한 음식 판매로 향토음식도 알리고 수익금으로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꾸준한 봉사로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산 군수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성공적인 무안연꽃축제를 위해 향토음식관 운영에 애써주시고, 인재 양성을 위해 관심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장학금은 뜻에 따라 우리 지역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생활개선 무안군연합회는 꾸준히 승달장학금을 기탁하며 무안군 인재육성에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는 등 앞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3일간 서울 aT센터에서 개최되는 ‘2024 A FARM SHOW 창농·귀농 고향사랑 박람회’에 참가한다. 박람회는 농업·농촌·창농·귀농의 모든 정보와 최신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조망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종합농업박람회로 동아일보와 채널A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산업통상자원부, 행정안전부가 후원한다. 무안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귀농귀촌과 관련한 현장감 있는 실질적인 지원정책을 알리고 무안에서 생산한 농수산물과 귀농인 생산품 전시 판매를 통해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김향금 농촌지원과장은 “귀농귀촌 맞춤 상담은 박람회 기간 언제든지 가능하며 관심 있는 도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무안군을 널리 알리고,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도시민에게 무안군의 특색있는 귀농귀촌 정책들을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1일 환경관리종합센터 내 1층 홍보실에서 가축분뇨 재활용업체와 가축분뇨 적정처리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2월 첫 회의 이후 2번째로 개최하며 무안한돈영농조합법인 등 관내 7개 가축분뇨 재활용업체와 군청 환경과, 식량원예과, 축산과 담당자 등 15명이 참석했다. 무안군은 액비 과다 살포로 인근 농수로에 흐르지 않도록 적정량 살포와 충분히 부숙된 액비를 시비하도록 하고, 액비 살포 전에는 반드시 시비처방서를 발급받고 사전에 신고된 필지에 살포하도록 재활용 업체에 당부했다. 또한, 축산악취 저감과 악취민원 사전예방을 위해 악취 저감시설 및 액비화시설 등을 개소당 최대 2억 원에 달하는 축산악취 개선사업(공모사업)을 안내했다. 김산 군수는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가축분뇨 재활용업체의 역량을 강화하고 행정기관과의 소통으로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일본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에서 처음으로 결승에 진출한 교토국제고에 22일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교토국제고는 21일 효고현 니시노미야시 소재 한신고시엔야구장에서 열린 여름 고시엔 본선 준결승전에서 아오모리애마다 고교에 3-2로 역전승 했다. 이 날 교토국제고 선수들이 한국어 교가를 부르는 모습이 공영방송 NHK를 통해 일본 전국에 생중계됐다. 교토국제고는 재일동포들이 민족 교육을 위해 자발적으로 돈을 모아 1947년 설립한 교토조선중앙학교가 전신이다. 1958년 한국 정부의 인가를 받았고 2003년 일본 정부의 정식 학교 인가를 받아 현재의 교토국제고로 이름을 바꿨다. 김영록 지사는 “일본 야구장에서 한국어 교가가 울려 퍼질 때 더욱 뜨거운 감격과 전율을 느꼈다”며 “23일 펼쳐질 결승전에서도 우승의 영광 속에, 다시 한 번 한국어 교가가 널리 울려 퍼지길 온 전남도민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라남도 여순사건지원단과 여순유족회장단은 21일 더불어민주당 ‘여순사건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한 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주철현(여수갑), 특별위원인 조계원(여수을), 김문수(순천·광양·곡성·구례갑), 권향엽(순천·광양·곡성·구례을) 국회의원에게 여순사건특별법의 신속한 개정을 요청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현재까지 7천456건을 접수했고, 이 가운데 희생자·유족으로 최종 결정된 건은 708건(9.4%)이다. 진상규명 조사와 자료의 수집 및 분석 기한은 올해 10월이다. 이에 전남도와 여순유족회장단은 이날 주철현 여순특위위원장이 마련한 간담회에서 조사기한 관련 조항(특별법 제7조)의 우선 개정 필요성을 설명했다. 제16대 국회에서 최초 발의 후 20년 만인 21대 국회에서 어렵게 의결된 여순사건특별법의 취지를 제대로 살리기 위해서라도 진상규명 기한 연장은 불가피하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이어 여순유족회장단은 여순사건 희생자·유족 신고인 대다수가 80~90대의 고령인 점을 감안해 살아생전에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이 이뤄지기 위해서는 10월 이전에 특별법 개정(안)이 반드시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도민이 참여하는 자치치안 구현을 위해 오는 10월 20일까지 2024 전남자치경찰 홍보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 분야는 ‘사진’과 ‘포스터’다. 교통 단속, 경비·순찰, 사회적 약자 보호 등 안전을 책임지는 전남자치경찰의 모습을 누구나 손쉽게 촬영할 수 있는 스마트폰 등으로 촬영해 제작하면 된다. 전남자치경찰에 관심 있는 누구나 전남자치경찰위원회 누리집이나 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우수 작품 선정은 1차 내부심사와 2차 전문가 심사위원회를 거쳐 11월 확정되고, 입상자에게는 최대 50만 원의 상금과 전남도지사상, 전남도자치경찰위원장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 누리집(고시/공고)과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 공식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정순관 전남도자치경찰위원장은 “자치경찰제도의 핵심가치인 자치치안 구현을 위해서는 도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도민이 행복한 안전전남을 만들어가는 전남자치경찰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모전을 통해 발굴한 사진과 포스터는 홍보물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