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라남도가 새로운 영문 도시브랜드(BI) 디자인을 개발했다. 지난 6월 발표한 민선 8기 후반기 비전과 정체성을 담은 ‘OK! NOW JEONNAM(오케이! 나우 전남)’은 ‘새로운 기회를 전남과 함께(New Opportunity With)’ 하자는 의미로, 세계가 주목하는 전남, 사람이 모여드는 전남을 만드는 ‘이제 전남시대다’를 표현하고 있다. 공개된 이미지는 ‘OK’의 ‘O’를 강조하는 화살표의 그래픽 요소를 통해 전남도의 에너지와 혁신, 미래 지향성, 성장하는 전남을, ‘NOW’의 ‘O’를 강조하는 하트 이미지를 통해 협력과 유대, 행복과 공동체, 환대와 긍정의 의미를 시각화했다. 박우육 전남도 문화융성국장은 “‘OK! NOW JEONNAM’은 세계를 향해 힘차게 비상하는 전남의 비전을 담고 있다”며 “새로운 기회를 전남과 함께 펼치도록 도민들께서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라남도는 20일 도청 정철실에서 지자체, 이차전지 전문가, 기업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이차전지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지정을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에서는 국가 이차전지 산업발전을 위한 전남도의 역할과 이차전지 소부장 특화단지 추가 지정을 위한 대응 전략, 도내 이차전지 산업 육성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차전지의 핵심 소재인 리튬, 니켈 등 광물은 특정 국가에 집중해 있고, 최근 각 나라의 보호무역 강화와 자원 무기화 등으로 자원이 부족한 우리나라에 심각한 위기로 다가오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전남 광양만권은 국내 유일의 이차전지 원료 소재 생산지역이다. 다른 지역에선 핵심 광물 확보 및 국산화가 사실상 어렵거나 오랜 시간이 걸린다. 따라서 우리나라가 국가적 이차전지 공급망을 완성하고 글로벌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소재산업으로 특화된 전남을 이차전지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해야 한다. 전남도는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을 위해 육성계획서 작성과 선도기업 투자유치 등 사전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국가첨단전략기술에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라남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교육부의 전국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지역 문해학습자인 박화자(73·보성)·한순자(84·해남) 어르신이 최고상인 사회부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화전은 ‘문해, 온 세상이 다가온다’는 주제로 전국에서 1만 8천937명이 참여했다. 사회부총리상은 전국에서 총 10명이 수상했으며, 이 가운데 전남에서 2명이 선정돼 전국에서 최다 수상 쾌거를 이뤘다. 박화자 어르신은 칠순을 넘긴 나이에 한글을 배우며 겪는 어려움을 ‘도적놈’으로 비유해 전라도 특유의 사투리로 유쾌하게 풀어냈다. 한글 공부의 고충을 해학적으로 표현해 심사위원들의 큰 호평을 받았다. 한순자 어르신은 ‘요로코롬 좋은 시상도 있는갑소’라는 시를 통해 핸드폰으로 문자와 사진을 보내며 세상과 소통하는 즐거움을 표현했다. 새로운 기술을 배우며 느끼는 기쁨과 성취감을 담아내며, 80이 넘은 나이에 배움의 기쁨을 해학적으로 전달했다. 이 외에도 송금례(76) 어르신 등 전남지역 문해학습자 9명이 늦깎이 학생의 애환을 진솔하게 풀어내 수상의 기쁨을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여수소방서는 지난 8월 20일 여수수산시장에서 전통시장 자율소방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의 체계적 화재예방과 자율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는 소방, 시장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결의문 낭독, 심폐소생술·화재피난대피 교육훈련 순으로 진행되었다. 여수소방서 전통시장 자율소방대는 올해 6월 13일 제정된'전라남도 전통시장 자율소방대 활성화 지원 조례'에 근거하여, 여수수산시장 등 7개소 60명으로 구성되어있다. 자율소방대는 시장 규모에 따라 대장, 부대장, 대원 등 시장 상인들로 구성되어 화재예방을 위한 야간순찰과 화기단속을 실시하고 화재발생 시 초기대응 및 시장주변 소방통로를 확보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여수소방서는“전통시장이 화재에 취약한 부분이 많지만 전통시장 자율소방대의 꼼꼼한 관찰과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안전한 전통시장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제9호 태풍 ‘종다리’ 북상에 따라 여객선이 통제된 가운데 도서민의 해상 앰뷸런스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지난 20일 18시경 금일도에 거주하고 있는 A씨(여,85세)가 식탁 옆에 쓰러져 있는 것을 아들이 발견, 섬 내 병원에서 다발성 늑골 골절이 의심된다며 같은날 20시 04분경 119경유 해경에 이송요청을 하였다. 당시 제9호 태풍 ‘종다리’ 북상 영향으로 금일도 관내에는 태풍주의보가 발효되어 여객선이 통제됨에 따라 완도해경은 경비함정을 급파, 악천후 속에서도 환자와 보호자를 당목항까지 무사히 이송하여 대기중인 119구급대에 신속히 인계하였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해양경찰의 최우선 과제”라며 “앞으로 어떤 상황에서라도 신속하고 정확한 구조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제9호 태풍 ‘종다리’ 북상과 함께 백중사리(대조기)가 예보됨에 따라 20일 해수위 상승에 따른 침수 우려 지역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 태풍 ‘종다리’는 20일 오후 서귀포 서북서쪽 약 90km 부근 해상에서 19m/h 속도로 북상 중이다. 크기는 소형 태풍이지만 바람과 비를 동반하고, 특히 태풍이 내륙과 가까워지는 20~21일은 월중 해수위가 높은 시기로 폭풍해일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보됐다. 이에 따라 김영록 지사는 이날 목포 내항(구 수협위판장) 등을 찾아 저지대 침수피해 및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철저한 대비태세를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현장에서 “태풍이 대조기와 겹쳐 큰 피해가 예상되니 주민들은 기상청 정보 등을 주시해 안전에 유의하고, 관련 기관은 주민들이 걱정 없이 생업에 전념토록 사전 안전점검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최우선으로 집중해야 할 것은 인명피해 예방”이라며 “어민을 비롯한 이용자가 태풍과 대조기를 대비하도록 도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홍보하라”고 지시했다. 김영록 지사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벌초를 계획 중인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예취기 수리 및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농기계임대사업소 전문 인력 8명이 9월 6일까지 14회에 걸쳐 투입되는 이번 서비스는 읍·면·동 일정에 맞춰 예취기 고장 수리와 함께 자가 정비 방법, 안전 사용 요령 등을 안내한다. 수리비용은 농가 당 2만원 이하 부품비는 무상 지원하며 비용 초과 시 별도 공임비용 없이 부품 원가만 부담한다. 이번 서비스는 19일 반남면을 시작으로 20~23일 세지·왕곡·남평·공산면, 26~30일 동강·다시·문평·노안면·금천면, 9월 2일 산포면, 4~6일 다도·봉황·이창동 순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일정은 나주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서 확인 가능하다. 예취기 순회 서비스를 사전 신청한 농가는 수리 일정을 확인하여 서비스 장소에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현재 사전 신청은 완료됐다. 나주시 관계자는 “지난해에도 695대의 예취기를 무상수리해 시민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며, “이번 명절에도 시민들이 안전한 벌초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제9호 태풍 ‘종다리’가 북상함에 따라 20일 14시부로 지역구조본부를 대응 2단계로 격상하여 피해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8월 20일부터 23일까지는 백중사리 대조기(밀물과 썰물에 따른 바닷물 높이 차이가 연중 가장 크게 벌어지는 시기)로 이 시기에 태풍과 맞물리면 해양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연안 안전사고 위험 예보제 발령 △여객선 등 다중이용선박 통제 △출항어선 조기피항 유도 △항포구 등 사고위험구역 순찰 등을 통해 사고 예방에 힘썼다. 특히, 완도해양경찰서장은 지난 20일 회진항 일원을 방문하여 연안사고 위험구역 안전시설물 및 계류선박 홋줄 고박 상태 등을 점검하며 태풍 피해 대비에 만전을 기했다. 완도해경관계자는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불필요한 외출은 삼가고 갯바위·항포구 등에 위험구역에는 출입을 자제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화순군은 2024 파리올림픽에서 여자 복싱 출전으로 국내 첫 메달을 안겨준 임애지 선수의 귀국을 환영했다. 지난 20일 화순군청에서 열린 환영식에는 화순군수를 비롯해 임애지 복싱 국가대표, 임애지 선수 부모, 화순군의회 의장·부의장, 화순군 체육회장, 화순군 복싱부와 복싱협회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화순에서 태어나 화순초·화순중·전남기술과학고를 거쳐 한국체대를 졸업한 임애지 선수는 “화순군청 대표 선수로 육성될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해주신 군수님께 감사드리며, 군민들의 응원과 격려 덕분에 더욱 힘이 났다.”라며 “2028 LA올림픽에서는 금메달을 획득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12년 만의 한국 복싱 올림픽 동메달 획득으로 여자 복싱 최초 올림픽 메달리스트의 역사를 기록한 임애지 선수가 화순인이라는 것이 매우 자랑스럽다.”라며 “앞으로도 복싱 선수들의 기량을 넓히는데 더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화순군은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화순군 공무원 400여명과 유관기관 50여명 등 총 450여명이 훈련에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훈련 첫날인 19일에는 08시부터 전시상황으로 직제를 편성하는 훈련을 실시하였고, 을지 2종 사태가 발령됨에 따라 10시부터 주 소산시설인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로 중요문서와 물품 등을 이동시키는 기관 소산·이동훈련을 진행했다. 사전 파견명령을 받은 공무원이 해당 기구로 응소하여 창설기구별 담당 임무를 수행하는 전시창설기구 운용 훈련도 진행됐다. 특히 금번 훈련에서는 각 통제반 별로 충무계획상 문제점을 발굴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하는 등 실질적인 상황 조치를 위한 연습을 실시했다. 또한 작년 을지연습의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하여 최초 상황 보고부터 첫날 자정까지 처리한 사건 메시지 2건 이외에도 “13시경 관내 발송자 미상 우편물 발생에 따른 대책”이라는 군 자체 메시지 1건으로 진행했다. 둘째 날인 20일 아침 상황보고회에서는 군 관련 부서 및 군·경·소방 뿐만 아니라 화순우체국과 한국전력공사화순지사도 참여하여 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