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순천시는 20일 환경미화원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시민들에게 쓰레기 배출 방법 등에 대한 협조를 호소한다고 밝혔다. 이번 호소 내용은 최근 양산시에서 발생한 환경미화원 발판 낙상 사망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대책으로, 발판을 타지 않고 쓰레기를 안전하게 근무시간 내 수거․운반하려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시민 동참 내용은 ▲첫째, 쓰레기 불법투기 금지 ▲둘째, 종량제와 재활용 분리 배출 ▲셋째, 일반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 분리 배출 ▲넷째, 칼이나 유리 등은 신문지에 싸서 배출하기 등이다. 쓰레기 불법투기는 별도의 쓰레기 구분 작업이 필요하고, 혼합배출(일반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 혼합)은 쓰레기봉투가 무거워지면서 환경미화원의 근골격계 질환 및 부상을 초래할 수 있다. 특히 칼이나 유리와 같은 위험 물질이 포함된 쓰레기는 환경미화원의 안전을 크게 위협하고 있다. 또한, 생활쓰레기는 종량제봉투와 재활용쓰레기로 분리하여 두 번에 걸쳐 수거운반된다. 그러나 배출 현장에서는 종량제봉투, 재활용쓰레기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장성군이 지역 내 위생업소를 대상으로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공고일인 8월 19일 기준 영업주 주민등록 주소가 장성군으로 되어 있는 지역 내 업소다. 최근 1년간 행정처분 이력이 없고, 사업비 50% 자부담이 가능해야 한다. 식품위생업소의 경우 칸막이(파티션), 오븐, 키오스크 등 소규모 장비 구입은 소요 금액 50%를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조리장, 영업장, 화장실 등 시설 개‧보수는 소요 금액의 50%를 500만 원 한도로 받을 수 있다. 미용실, 이발소, 목욕탕, 세탁소 등 공중위생업소 영업장 개 · 보수는 소요 금액의 50%를 최대 500만 원까지 받는다. 특히, 2025년 4월 장성에서 열리는 제64회 전라남도체육대회, 제33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 대비 차원에서 ‘선수단 사전예약제’ 참여 숙박업소의 객실 도배 · 장판 교체를 사업비의 50% 최대 1500만 원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환경개선 지원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영업주는 이달 28~30일 장성군 일자리경제실 식품위생팀 또는 장성군 외식업지부에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곡성군은 20일 군청 전산교육장에서 '2024년도 농지정보시스템 사용자 실무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읍면 농지업무 팀장 및 보조원 22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농지대장 정비와 농지이용실태조사의 효율적 추진을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이번 교육은 기존의 이론 중심 강의에서 벗어나, 실제 업무 현장에서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실무자들의 대응 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추었다. 강사로는 다년간의 농지업무 경험을 보유한 곡성군 오곡면 산업팀장 박호근 씨가 나서, 실제 현장에서의 사례와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약 2시간 동안 강의를 진행했다. 이러한 실무 중심의 교육 방식을 통해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었다. 교육 내용은 농지 관리의 핵심 요소들을 포괄적으로 다루었다. 주요 주제로는 농지의 임대차, 주말 및 체험영농목적 취득 농지, 임대인의 지위승계, 농지 임대계약의 확인제도, 영농여건불리 농지 사례 등이 포함되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실무 교육이 농지업무 담당자들의 실무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곡성군 고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저소득 어르신 및 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낙상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손잡이 설치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의 일상생활 안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되었다. 고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고달면장과 이장단장을 공동위원장으로, 지역주민 9명을 위원으로 하여 총 1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협의체는 2022년부터 안전손잡이 설치 봉사를 시작으로, 2023년에는 태양광 설치 등 취약계층의 생활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이번 안전손잡이 설치 사업은 지난 7월부터 14개 마을 이장들의 추천을 받아 선정된 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협의체 관계자들은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화장실과 현관 등 낙상 사고 위험이 높은 생활공간을 중심으로 맞춤형으로 안전손잡이를 설치했다. 또한, 방문 시 낙상 예방 안내와 주거 환경 점검도 함께 진행했다. 사업의 수혜자인 한 어르신은 "화장실 이용 시 늘 불안감이 있었는데, 이제는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곡성군은 지난 19일 2024년 제2회 군민 행복위원회를 개최했다. 이귀동 곡성군수 권한대행을 포함한 11명의 위원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는 '군민 행복 증진 기본계획'의 수립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방향성을 논의했다. 이번 위원회는 전 군민의 행복도 향상과 행복 취약계층 지원을 목표로 하는 기본계획의 검토 단계로 중요성을 가진다. 회의에서는 기존 정책의 보완 및 강화 방안과 함께 새로운 정책 발굴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이루어졌다. 특히 신규 발굴된 6개 정책 분야 32건의 추진 과제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군은 이번 위원회의 의견을 반영하여 관계부서 협의와 전문가 자문을 거쳐 최종 기본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며 이를 바탕으로 2025년 군민 행복 증진 시행계획을 수립, 구체적인 정책 실행에 나설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현실적이고 실효성 있는 행복 증진 기본계획을 수립하겠다"며 "이를 통해 모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복 정책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시골여행의 정취를 느끼고 감성여행을 즐기고 싶다면 ‘곡성스테이’를 추천한다. 곡성군은 총 13개소의 ‘곡성스테이’를 운영 중이다. 농촌 마을의 일상적인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곡성읍 시내권에 조성한 ‘곡성스테이’는 곡성읍 토박이들이 운영하는 로컬숙소로 관광객들에게 소소한 추억과 즐거움을 전달한다. 곡성군 내 총 75개소의 농어촌 민박이 운영 중이며, 그 중 곡성읍 내 위치한 13개소가 ‘곡성스테이’로 지정됐다. 서편네민박(1호점)을 시작으로 다온황토방(2호점), 예사랑민박(3호점), 누리네민박(4호점), 이루다민박(5호점), 겨리네민박(6호점), 뚝방게스트하우스(7호점), 용이네집(8호점), 해뜨는민박(9호점), 참조은민박(10호점), 감나무집(11호점), 행복한민박(12호점), 뒷등하얀집민박(13호점)까지 각각의 특별함을 간직하고 있으며, 고즈넉한 시골마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곡성군은 관광객들이 다시 찾을 수 있는 숙박 시스템 구축을 위해 민박 사업자들과 힘을 모았다. 군에서는 농어촌 민박 안전을 위해 민박사업자를 대상으로 소방안전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곡성군 최초의 청년활동 공간인 ‘곡성군 청년센터’가 청년들의 참여와 소통을 통해 청년문화 활성화 등 청년들의 삶을 지원, 지역 청년들의 역량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청년센터는 군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청년정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청년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청년들이 필요로 하는 공간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경제, 부동산, 건강 등 분야별 생활지원 프로그램과 유튜브 특강 등 크리에이터 교육, 취업과 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포토 · 영상 촬영 등 크리에이터를 위한 스튜디오와 공유오피스, 교육장, 마을카페 등 공유공간을 지원하면서 곡성군 청년센터가 청년들의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했다. 지난 14일부터는 곡성군에 거주하는 19세부터 49세 청년을 대상으로 ‘나도 조향사!’, ‘플로리스트 중급반’, ‘베이킹 초 · 중급반’등 3개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 중으로, 9월부터 본격적으로 프로그램이 운영되면 청년들의 취 · 창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곡성군 청년센터 이용과 관련한 자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남 나주시는 2024년 나주영산강축제 기간 중인 10월 12일, 영산강 정원에서 '우리가족 요리왕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맛의 축제로 기존의 전문가나 경력자 위주의 요리경연대회와 달리 누구나 팀을 이뤄 참가할 수 있는 열린 행사로 기획되었다. 대회의 주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K-분식·디저트'로 나주의 농특산물과 관광 10선을 활용해 다채로운 요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경연은 전문가가 아닌 일반 관람객들이 직접 평가에 참여해 행사장을 찾은 모든 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다. 본 대회는 내·외국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8월 30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나주시 보건소 보건행정과 음식문화팀으로 문의하거나 나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대회 요강을 확인할 수 있다. 1차 서류 심사를 통해 선발된 20개 팀은 10월 12일 영산강 정원에서 본선 경연을 펼치게 되며 총 상금은 560만 원이다. 대상 1팀에는 100만 원, 최우수상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고흥군은 제9호 태풍‘종다리’ 북상에 따른 선제 대응을 위해 20일 오전 10시 군청 흥양홀에서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 조대정 부군수가 주재한 회의에는 실과소장을 비롯해 읍·면장이 참여한 가운데 태풍 피해 최소화를 위해 부서별 사전 대비 상황을 점검하고, 대책 마련 및 신속한 재해 대응을 위한 협조 요청사항 등을 확인했다. 분야별로는 ▲인명 피해 우려 지역 사전점검 및 침수 방지 ▲휴가철 해수욕장 11개소, 해안가, 캠핑장, 야영장 등 점검 ▲대형공사장, 태양광 시설 등 피해 우려 지역 사전점검 ▲공공시설물 813개소(저수지, 방조제, 하천, 항만시설, 도로, 상하수도, 기타) 점검 등의 사전 대비 상황과 향후 대응계획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군은 이날 회의를 바탕으로 부서 간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재난 대응 관계기관 간 비상 연락 체계를 구축해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조대정 부군수는 “종다리 내습에 대한 사전 예방조치를 과하다 싶을 만큼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단 한 명의 인명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태풍 특보 발령 시 지침에 따라 비상근무를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무안군 현경면은 지난 20일 현경파출소와 합동으로 민원실 특이(악성)민원 발생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현경면장을 총괄반장으로 신고반, 상황대처반, 대피반, 구호반 등 4개의 비상대응반을 편성해 특이민원 대응 매뉴얼에 따라 민원인 진정과 중재 시도, 비상벨 호출, 피해 공무원과 방문 민원인 대피, 경찰 출동, 가해 민원인 경찰 인계 등 순으로 진행했다. 김나연 현경면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합동훈련을 통해 특이민원 비상대응 능력을 높여 민원인과 민원 응대 공무원 모두를 보호하는 안전한 민원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경면은 매년 악성민원에 대비하기 위해 두 차례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을 할 뿐만 아니라 경찰서 상황실과 연계된 비상벨을 운영하고 있으며 CCTV 설치, 전화 녹취 등 민원인과 민원담당 공무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