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장성군 삼계면 상무평화공원에서 열린 장성 어울림 음악회 ‘썸머 뮤직 페스타’가 호평 속에 막을 내렸다. ‘썸머 뮤직 페스타’가 인기를 끈 비결은 물놀이와 공연을 한곳에서 즐긴다는 데 있다. 음악분수를 중심으로 대형 워터 슬라이드, 풀장 등이 설치돼 낮에는 물놀이를, 저녁에는 공연을 만끽할 수 있었다. 16일 박지현, 배아현, 송민경, 목비의 트로트 무대에 이어 17일 밴드 크라잉넛, 이브, 카디의 수준 높은 공연이 펼쳐진 점도 만족도를 높인 요인이다. 상무대 군악대의 패기 넘치는 연주와 색소폰, 통기타, 난타, 라인댄스 등 지역 주민 참여 무대도 많은 박수를 받았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축제 준비를 위해 애쓴 관계자 및 참여 주민들에 감사하다”며 “지역 활력 회복은 물론, 주민 화합의 장으로도 자리매김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남 화순군은 결혼장려금 지급 정책을 시행한 이후 총 224쌍에게 9억 3,200만 원을 지급했으며, 내년이 되면 화순군 결혼장려금 1,000만 원 주인공 27쌍이 탄생한다고 19일 밝혔다. 화순군은 결혼장려금 지급 대상 224쌍 중 타 시·군 전출로 인해 지급 중지된 부부는 6쌍에 불과해 신혼부부의 지역 정착에 기여도가 큰 것으로 평가했다. 화순군의 결혼장려금은 결혼 초 청년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결혼 장려 정책으로 혼인 신고 뒤 1년 후부터 5년 동안 매년 200만 원씩 총 1,000만 원의 결혼장려금을 지급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조례 시행일인 2020년 3월 10일 이후 혼인 신고한 남녀로서 부부 중 1명 이상이 초혼이어야 하고, 혼인 신고일 기준 부부 모두 화순군에 주민등록이 있어야 하며, 혼인 신고 당일 전입 신고의 경우에도 포함된다. 신청 기한은 신청 가능일부터 36개월까지이며,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서류를 갖춰 신청하면 된다. 조미화 인구청년정책과장은 “지방소멸 극복 해법은 청년정책에 있다고 본다”라며 “전남 최대 1,0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화순군은 19일 신체적·경제적 이유로 여행 기회가 적은 장애인과 저소득층의 여행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2024 전라남도 행복여행 지원사업’ 여행참가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광기본권 보장과 지역 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해 관광 취약계층에게 여행상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모집 대상은 총 80명에 선착순 마감 예정이다. 1인 16만 원 한도 내에서 운영되는 당일 여행상품을 지원하며,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또는 70세 이상 고령자의 경우 동행 1인까지 추가 지원된다. 이번에 지원되는 여행상품은 순천 & 여수, 목포, 신안 총 3개 상품으로 여행 참가 신청 시 원하는 상품을 선택하면 된다. 참여 희망자는 화순군 홈페이지 공고란을 참고하고,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신청하여야 한다. 지난 7월 2일에는 상반기에 선정된 27명의 여행자가 전남 완도군 약산 해안 치유의 숲 등을 방문, 자연 속 심신을 치유하고 심리적 안정을 얻는 시간을 가졌다. 화순군은 향후 이번에 추가 모집된 여행 참가 희망자 포함 총 173명을 대상으로 여행상품을 지원함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4일 재난대응청소년 봉사단이 광주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에서 재난 안전 체험교육을 이수했다고 밝혔다. 재난 안전 체험교육에는 화순군 소속 재난대응청소년봉사단 등 23명이 참여하여 △집중 호우시 안전하게 탈출하는 방법을 체험하는 ‘호우 안전’ △생활 속 응급 처치술인 심폐소생술과 기도폐쇄 처치술을 배우는 ‘응급안전’ △화재 시 탈출 방법, 소화기, 완강기 사용법을 배우는 ‘화재 안전’ 등 3가지 과정을 이수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봉사자는 “평소 체험하기 힘든 재난 상황 교육을 통해 직접 겪어보니 앞으로 유사 상황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알 수 있었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선화 가정활력과장은 “앞으로도 봉사자들의 위기 대처 능력을 기를 수 있는 교육을 지원하고, 주민의 안전과 자원봉사 온기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광양시는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공습 상황 시 필요한 초동대처 능력을 기르고 비상 상황 시 필요한 국민행동요령을 습득하기 위해 실시하며 훈련 공습경보를 시작으로 20분간 진행된다. 훈련 당일 오후 2시에는 1분간 공습경보 사이렌이 발령된다. 시민들은 사이렌 소리가 들리면 신속하게 가까운 민방위 대피소로 대피해야 한다. 주변에 대피소가 없을 시는 가장 가까운 건물의 지하로 이동해야 한다. 사이렌이 울리고 5분간 일부 도로에서 차량 이동이 통제된다. 통제 구간은 광양소방서 → 금정광양불고기 → 수협 → 중마동사무소 → 광양소방서 구간이다. 이 구간은 긴급차량의 실제 운행 훈련을 병행하는 구간이다. 해당 구간을 운전 중인 차량은 사이렌이 울린 후 도로 오른쪽에 차량을 5분간 정차해야 하며, 차 안에서 라디오를 통해 훈련 상황을 파악할 수 있다. 경계경보가 내려지는 오후 2시 15분부터는 대피소를 나와 통행할 수 있다. 이후 5분 뒤인 오후 2시 20분에는 경보가 해제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일 2024년 전라남도 평생교육 활성화 배움마을학교 사업의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진행한 ‘김발난타 교실’ 수료식이 섬진강마을학교에서 개최됐다고 알렸다. 전라남도 배움마을학교 사업은 평생교육 소외 대상에 대한 평생교육 참여기회 확대로 지역 간 학습격차를 완화하고 시·군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역별 특성에 부합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으로 도민 삶의 질 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김발난타 교실’은 지역자원 소재인 광양김을 활용한 김발난타 공연단 육성을 통한 지역주민의 육체적, 정신적, 심리적인 건강한 삶 유지, 지역주민 공연단 육성을 통한 자생적 성장기반 조성 및 지속가능성 확보, 포스코 광양제철소 직원을 포함한 산업단지 근로자 및 가족 참여를 통한 지역 전통문화의 유지와 확대를 목표로 진행됐다. 교육 기간은 지난 7월 2일부터 8월 1일까지 광양시 태인동 도시재생센터에서 매주 화·목요일 19시부터 21시까지 2시간 동안 총 10회 진행됐으며 교육에 80% 이상 참여한 14명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됐다. 교육은 △오리엔테이션, 김발난타의 장점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남 나주시는 14세 이상 자립준비아동 23명을 대상으로 ‘2024년 희망 첫걸음 건전한 자기관리’ 프로그램을 추진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보호대상아동의 안정적인 자립에 필수적인 8개 영역별(일상생활기술, 지역사회자원활용, 자기관리, 사회적, 자산관리, 진로탐색, 직업생활, 사회진출)로 교육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특히 요리체험을 통해 일상생활 기술을 배우고 건전한 자기관리에 중점을 둔 자립 기술 강화 프로그램, 정리 수납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보호아동들의 홀로서기 성공을 위한 다양한 활동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아동들은 조별 활동을 통해 전문강사와 함께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며 자기관리 기술을 습득하고 심리 정서 영역도 스스로 점검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은 “스트레스의 원인을 생각하며 스스로 돌아보는 시간을 처음 갖게 됐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몸과 마음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아동들이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하기 위해 지역사회에서 적극 나서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나주시 남평읍이 고질적인 여름철 침수피해에서 벗어나게 됐다. 나주시는 남평읍 하수도중점관리지역의 도시침수대응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도시 침수 문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예방하기 위한 종합적인 하수도 정비사업이다. 집중호우나 폭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최소화해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중점을 뒀다. 남평지역은 지난 2004년부터 2014년까지 태풍 메기 등으로 인해 19차례에 걸쳐 총 65억원의 재산 피해를 입는 등 반복적인 침수 피해를 겪어왔다. 이와 같은 상황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나주시는 환경부 공모사업으로 사업비 271억원을 투입해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공사를 시작했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우수관로 4.5㎞의 통수 능력 개선과 남평배수펌프장의 배제용량 증설이다. 특히 남평배수펌프장의 배제용량은 기존 분당 550t에서 930t으로 증설해 집중호우 시에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물을 배제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됐다. 나주시 관계자는 “이번 하수도중점관리지역 도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함평군 나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말복을 맞아 여름철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전남 함평군 나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지역 취약계층에게 소고기미역국, 돼지국밥 등 영양가득 부식꾸러미를 전달하고 폭염 대비 교육을 진행하며 주민 건강보호를 위한 시간을 가졌다. 영양가득 행복밥상(취약계층 부식지원 사랑나눔 부식꾸러미)은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에게 보양식을 지원해 한 끼의 행복을 선사하는 사업으로, 나산농장의 후원과 나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노력봉사를 통해 매월 1회 실시하고 있다. 정천수 위원장은 “이번 부식꾸러미 지원이 폭염에 지친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유지와 기력보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제원 나산면장은 “항상 면민을 위해 헌신하시는 나산농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현재 폭염 경보가 지속되는 가운데 어르신들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면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순천 향동(선비마을)과 매곡동(선교마을) 일원에서 진행된 문화유산 야행이 48,000여 명의 방문 속에서 아름다운 여름밤의 여정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유산야행은 기존의 팔마비~순천향교 구간을 넘어 매산등 일원까지 확장하여, 선현들이 남긴 전통문화유산과 100년 전 선교사들이 남긴 근대 의료, 교육, 선교 유산의 가치를 조명하는 차별화된 시도를 선보였다. 총 15여 종의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각각의 프로그램은 건축과 유산의 의미를 담아 짜임새 있게 구성됐다. 또한, 건축과 문화유산 그리고 정원을 주제로 3가지의 초청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야행의 하이라이트는 100년 만에 민간에게 개방된 매산등선교마을에 대한 주제로 진행된 기념식 공연이었다. 공연은 고라복(코잇)*선교사를 화자로 하여 조선의 사람들과 만나는 독백으로 시작되었으며, 100년의 세월이 담긴 선교, 의료, 교육의 발자취를 보여줬다. 매산등 일원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근대 유산의 가치를 낭독 퍼포먼스, 영상, 오케스트라 앙상블, 레이저 아트, 설치 미술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