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장흥군 회진면 기관사회단체 일동은 19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을 돕고자 회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이웃돕기 성금 3백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제17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 행사 기간 중 7월 29일 회진면의 날을 맞아 회진면 기관사회단체 및 회진면민께서 십시일반으로 기부를 해준 것이다. 회진면 기관사회단체 관계자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회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장찬석 공동위원장은 “기부하신 성금은 어려운 이웃과 주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앞으로도 민관협의체를 통해 지역 주민의 복지 향상과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장흥군에서 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임형완 씨가 조경수목으로 주목 받고 있는 황금사철의 조형급 재배화에 성공했다. 부자나무 황금사철의 조형급 재배가 가능해지면서 임가소득 향상에 새로운 기회가 창출됐다는 평가다. 둥근잎황금사철은 노박덩굴과 수목으로 서울, 경기에서도 생육이 가능하다. 독도에는 100년 넘는 수목이 있어 독도수호목으로 불릴만큼 염기에 강한 식물이기도 하다. 시중에는 은테사철, 황록사철, 금사철, 긴잎사철, 황금사철 등이 있으며 이중 단연코 조경수에 유행을 이끌어 가고 있는 것은 둥근잎황금사철다. 노지에서 재배가 어려와 차광시설이 완비된 시설하우스로 만이 재배되며 판매를 위해서는 차광시설을 제거하면 햇빛에 의해 황금색으로 변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임형완 씨는 조경수 시장에서 묘목으로만 판매되는 사철나무의 한계를 극복해, 높이 2m, 넓이 2m의 조형급 수목을 생산해 냈다. 이를 위해 2미터 간격으로 나무를 식재하고 수목을 규격화 했다. 단일품목으로는 전국 최대규모로 어린 묘목에서부터 배지를 이용한 양액재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남 함평군은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열린 '2024년 함평천지한우배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가 나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함평군체육회가 주최하고 함평군 야구협회가 주관했으며, 함평군이 후원했다. 대회는 함평야구장을 포함한 4개 구장에서 진행됐으며, 전년 대비 두 배가 늘어난 48개 팀이 참가, 700여 명의 선수단과 학부모가 함평을 방문해 대회 기간 동안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이번 대회는 연령별 조별 리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새싹부(U-11)에서는 SB 유소년야구단, 꿈나무부(U-12)는 광양 유소년야구단, 유소년부(U-13)는 목포 유소년야구단, 주니어부(U-16)에서는 계룡 유소년야구단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연휴와 맞물려 관내 숙박시설을 이용하는 참가자와 학부모들이 많아, 숙박업소와 음식점, 카페, 마트 등에서 유소년 야구대회 특수를 누렸다. 한 숙박업소 관계자는 "대회 기간 매출이 평균 대비 30% 상승했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도시 함평에서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경비함정 임무수행 핵심수단인 고속단정의 운용전술 고도화 및 함정별 단속 노하우 공유를 위한 2024년 고속단정 운용 역량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 중형 경비함정 3척 3개팀(총18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단정을 활용한 단속·구조 운용 방안 등의 전술발표 △심폐소생술, 자동 심장충격기 등의 응급처치 △단정 기동·정비 등의 단정 이해도 △익수자 구조, 해상 응급환자 이송정보시스템 운용, 구명벌 구조 등의 단정운용 및 종합작전이 평가항목으로 선정되어 육·해상을 아우르며 기량을 펼쳤다. 이 중 신속·안전한 등선을 위한 효율적인 장비도입 방안을 제시함과 동시에 뛰어난 단정 운용술을 선보인 519함이 종합평가 1위 차지하여 올해 8월 말 열리는 서해해경청 주관 경연에 참가한다. 완도해양경찰관계자는 “단정운용 역량을 강화하여 인명구조와 불법 외국어선 단속에 힘써 국민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순천 향동(선비마을)과 매곡동(선교마을) 일원에서 진행된 문화유산 야행이 48,000여 명의 방문 속에서 아름다운 여름밤의 여정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유산야행은 기존의 팔마비~순천향교 구간을 넘어 매산등 일원까지 확장하여, 선현들이 남긴 전통문화유산과 100년 전 선교사들이 남긴 근대 의료, 교육, 선교 유산의 가치를 조명하는 차별화된 시도를 선보였다. 총 15여 종의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각각의 프로그램은 건축과 유산의 의미를 담아 짜임새 있게 구성됐다. 또한, 건축과 문화유산 그리고 정원을 주제로 3가지의 초청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야행의 하이라이트는 100년 만에 민간에게 개방된 매산등선교마을에 대한 주제로 진행된 기념식 공연이었다. 공연은 고라복(코잇)*선교사를 화자로 하여 조선의 사람들과 만나는 독백으로 시작되었으며, 100년의 세월이 담긴 선교, 의료, 교육의 발자취를 보여줬다. 매산등 일원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근대 유산의 가치를 낭독 퍼포먼스, 영상, 오케스트라 앙상블, 레이저 아트, 설치 미술을 통해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신안군은 지난 15일에 열린 광복 79주년 기념식에서 신안군 항일농민운동에 참여한 독립운동가 4명이 국가보훈부로부터 독립유공자 포상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신안군 항일농민운동은 1923년 암태도 소작쟁의를 기점으로 1924년 하의도 소작쟁의, 1925년 지도 소작쟁의와 도초도 소작쟁의, 1926년 자은도 소작쟁의, 1927년 매화도 소작쟁의를 말한다. 이번에 신규 추서된 독립유공자는 4명으로 암태도 1명, 도초도 1명, 임자도(지도 소작쟁의 참여) 2명이다. 이들은 광복 79주년 기념식에서 건국훈장 애족장과 대통령 표창을 받게 된다. 건국훈장 애족장에 추서된 고(故) 손학진 선생은 암태소작인회 상무집행위원으로 활동하였으며, 1924년과 1925년 두 차례 일제에 수감되어 옥고를 치렀다. 신안군은 역사의 뒤안길로 잊혀지게 될 뻔한 섬사람들의 의기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후대에 전하고자 신안군농민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박천우, 이하 기념사업회)를 2020년 설립했다.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독립유공자 서훈 지원 업무는 연구 성과를 토대로 고인의 숭고한 행적을 밝히고, 후손의 의사를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함평군수 이상익은 지난 14일 천안시청을 방문해 박상돈 천안시장 및 정재택 종축장이전개발범천안시민추진위원장과 면담을 갖고, 축산자원개발부 이전에 따른 이주민 지원대책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상익 군수는 이주 대상 주민들의 원활한 이주와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주민 요구사항을 전달하고, 천안시와 국립축산과학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그는 “이주민들의 불안감을 최소화하고, 생활안정을 위해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축산자원개발부 이전으로 삶의 터전을 잃게 된 이주민들의 심정을 깊이 공감한다”며, “이주민 지원방안과 더불어 함평군의 축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함께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정재택 위원장은 “대한민국의 100년 먹거리를 책임질 국가산단 조성과 축산자원개발부의 기한 내 이전을 위해, 천안시, 농촌진흥청, 종축장이전추진위, 함평군 간의 4자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상생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의 이전사업은 현재 충남 천안시에 위치한 축산자원개발부를 전남 함평군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국가 비상사태 발생 시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2024년 을지연습’에 본격 돌입했다. 지난 14일 불시 비상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19일부터 22일까지 4일에 걸쳐 실시하는 이번 을지연습은 △조직별 전시직제 편성훈련 △기관 소산·이동 훈련 △전시종합상황실 운영 △항만 시설 방호 강화 등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종합적으로 국가 위기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완도해양경찰서장은 “최근 북한의 오물풍선, 미사일 발사 등 도발행위가 늘어나고 중동분쟁 등 불안정한 국내외 정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철저한 준비와 체계적인 연습으로 국가비상 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을지연습 기간 중에도 국민이 바다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빈틈없는 해상치안을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광양시는 9월 10일 광양금호도서관에서 독서의 달을 맞아 '스페이스 도슨트 방승환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스페이스 도슨트(Space Docent)’는 공간을 뜻하는 ‘스페이스’와 예술작품을 관람객에게 설명해주는 미술관 안내인 ‘도슨트’ 의 합성어로 초청 강사인 방승환 작가가 조어한 단어다. 도시계획설계 겸 건축가인 방승환 작가는 도시의 건축물을 일종의 전시물로 보고 시민들에게 해설하는 사람, ‘스페이스 도슨트’로 본인을 소개한다. 그는 본인의 저서『스페이스 도슨트』에서 도시 공간과 건축물에 대한 흥미로운 해석으로 명성을 얻었으며 현재 스마트시티 전문가로 일하고 있다. 강연의 제목은 '스페이스 도슨트와 떠나는 예술과 건축여행'이다. 이번 강의에서는 건축의 기본 개념을 예술의 관점에서 재구성해 설명하며 광양시와 금호도서관의 특징과 조형적 아름다움을 이웃 도시, 다른 건축물과 비교 분석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김미라 도서관과장은 “양질의 융복합 분야 전문 강연에 참여한 시민들이 지적 호기심을 충족하고 도서관을 더욱 긍정적으로 인식하길 바란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목포시의회는 19일 최근 목포 석현동 일대 침수와 관련해서 원인을 파악하고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날 조성오 의장과 이동수 부의장, 최환석 도시건설위원장, 최원석 의원은 목포시 소관부서로부터 침수취약지역 피해 상황과 침수 대책 방안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지난 15일 강한 소나기로 인해 목포시 상동과 석현동 일대 도로가 침수되면서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해당 지역구 출신 최원석 의원은 “폭우에 만조까지 겹치면서 삼향천의 수용 용량을 초과해 넘치는 수량을 감당 못하면서 범람할 우려가 있고, 상대적으로 지대가 낮은 석현동 삼거리 쪽으로 수량이 쏟아져 침수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최환석 도시건설위원장도 “매년 침수가 발생하는 지역에 또 침수 피해가 발생했기 때문에 주민들의 불신이 커질 것 같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목포시 담당 부서 관계자는 “원천적인 문제해결을 위해서는 저류지와 배수펌프장이 완공되어야 해결이 될 것”이라며 “예산은 확보했으나 중앙부처로부터 행정절차가 지연되어 집행에 차질이 생겼다”며 최대한 빠르게 절차를 거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