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광양시는 8월 19일부터 8월 20일까지 시청 로비 1층에서 '아빠육아 사진 공모전' 수상자를 선정하는 시민 투표를 시작한다고 19일 알렸다. '아빠육아 사진 공모전'은 양성평등주간 행사를 주관하는 광양시 여성단체협의회에서 개최했다. 일·가정 양립 문화조성을 목적으로 기획한 이번 공모전에는 요즘 시대상에 맞게 아빠가 육아하는 모습과 가족 친화적인 다양한 사진을 모집했으며 올해부터 영상(숏폼) 부문도 추가했다. 지난 8월 1일부터 11일까지 접수한 사진은 광양시 여성단체협의회의 검토를 거쳐 10개 사진으로 추려졌다. 대상 사진은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시민 투표를 진행한 후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을 선정해 9월 10일 광양국민체육센터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때 시상할 예정이다. 황호순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아빠들의 유쾌한 육아 사진을 봐서 기쁘다”라며 “맞돌봄 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게 돼 보람이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 여성단체협의회는 2024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아빠육아 사진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광양시는 오는 9월 3일 저녁 7시, 광양용강도서관 마로극장에서 정재훈 작가의 북 콘서트(작가와의 만남)를 개최한다고 알렸다. 독서문화를 확산하고 시민들에게 책을 통한 깊이 있는 사고와 토론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정재훈 작가를 초청했다. 그는 과학적 지식과 일상적인 주제를 결합해 많은 독자에게 사랑받아왔고 다양한 방송과 칼럼을 통해 대중에게 건강과 관련된 지식을 전달해 온 명사다. 약사이자 칼럼니스트인 정재훈 작가는 그의 저서 ‘누구나 알지만 아무도 모르는 소식의 과학’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그는 본인 저서의 주요 내용과 집필 과정에서의 에피소드를 이야기한 후 독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선착순으로 30명을 모집한다. 오는 8월 20일 오전 10시부터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참여 신청할 수 있으며 용강도서관에 전화 접수 또한 가능하다. 김미라 도서관과장은 “이번 북 콘서트를 통해 시민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다시 한번 느끼고, 도서관이 시민들의 문화적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광양시는 9월 10일 광양금호도서관에서 독서의 달을 맞아 '스페이스 도슨트 방승환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스페이스 도슨트(Space Docent)’는 공간을 뜻하는 ‘스페이스’와 예술작품을 관람객에게 설명해주는 미술관 안내인 ‘도슨트’ 의 합성어로 초청 강사인 방승환 작가가 조어한 단어다. 도시계획설계 겸 건축가인 방승환 작가는 도시의 건축물을 일종의 전시물로 보고 시민들에게 해설하는 사람, ‘스페이스 도슨트’로 본인을 소개한다. 그는 본인의 저서『스페이스 도슨트』에서 도시 공간과 건축물에 대한 흥미로운 해석으로 명성을 얻었으며 현재 스마트시티 전문가로 일하고 있다. 강연의 제목은 '스페이스 도슨트와 떠나는 예술과 건축여행'이다. 이번 강의에서는 건축의 기본 개념을 예술의 관점에서 재구성해 설명하며 광양시와 금호도서관의 특징과 조형적 아름다움을 이웃 도시, 다른 건축물과 비교 분석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김미라 도서관과장은 “양질의 융복합 분야 전문 강연에 참여한 시민들이 지적 호기심을 충족하고 도서관을 더욱 긍정적으로 인식하길 바란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목포시의회는 19일 최근 목포 석현동 일대 침수와 관련해서 원인을 파악하고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날 조성오 의장과 이동수 부의장, 최환석 도시건설위원장, 최원석 의원은 목포시 소관부서로부터 침수취약지역 피해 상황과 침수 대책 방안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지난 15일 강한 소나기로 인해 목포시 상동과 석현동 일대 도로가 침수되면서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해당 지역구 출신 최원석 의원은 “폭우에 만조까지 겹치면서 삼향천의 수용 용량을 초과해 넘치는 수량을 감당 못하면서 범람할 우려가 있고, 상대적으로 지대가 낮은 석현동 삼거리 쪽으로 수량이 쏟아져 침수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최환석 도시건설위원장도 “매년 침수가 발생하는 지역에 또 침수 피해가 발생했기 때문에 주민들의 불신이 커질 것 같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목포시 담당 부서 관계자는 “원천적인 문제해결을 위해서는 저류지와 배수펌프장이 완공되어야 해결이 될 것”이라며 “예산은 확보했으나 중앙부처로부터 행정절차가 지연되어 집행에 차질이 생겼다”며 최대한 빠르게 절차를 거친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기관 차원의 체계적인 학교 민원 응대 기반을 구축해 교직원들의 교육활동 보호에 앞장선다. ‘학교민원대응팀’과 교육지원청 직속의 ‘특이민원대응팀’을 연계‧운영함으로써 교직원이 홀로 민원을 감당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올 상반기 ▲ 학교 민원 응대 지원 시스템 구축 ▲ 안전한 민원 응대 환경 조성에 주력했다. 먼저 전남교육청은 교직원 개인이 아닌, 기관이 민원을 대응하는 체제로 개선하기 위해 학교장 책임하에 단위 학교별로 민원 대응팀을 구성‧운영하고 있다. 또 단위 학교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민원은 교육지원청 내 교육장 직속의 특이민원대응팀과 연계해 지원한다. 학교민원대응팀은 학교장 총괄, 교감, 행정실장을 포함해 현장 상황에 따라 자율적으로 구성‧운영한다. 학생 상담이나 교육 정보 요청 등은 교직원의 협조를 받아 처리하고, 교육활동 침해 가능성이 높은 복잡한 사안은 민원대응팀이 맡는다. 이와 함께 안전한 민원 응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유‧초‧특수학교 학급당 녹음 가능한 전화기 1대, 중‧고‧각종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장흥군 안양면 달너울 작은 음악동호회(회장 정일구)가 주최하는 ‘제53회 달너울 작은 음악회’가 18일 밤 수문해수욕장 체육공원에서 열렸다. 지역 음악동아리들의 참여한 이번 음악회는 하모니카, 바이올린, 통기타, 색소폰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져 관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보름달이 비추는 해변에서 펼쳐진 음악회은 특별한분위기를 만들어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에게 낭만적인 밤을 선사했다. 정일구 회장은 “작은 음악회를 통해 무더운 여름밤 잠시나마 무더위를 잊고 한마음이 되는 특별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함께하는 소소하지만 따뜻한 음악회를 기획하여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달너울 작은 음악동호회는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시도로 70여 명의 회원들이 2006년도에 구성하여 매년 3 ~ 5회의 음악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 2회차 공연은 9월17일, 3회차 공연은 10월17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남 함평군은 19일 오전 10시 2024년 을지연습의 첫 상황 보고회를 개최하며 을지연습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군에 따르면 을지연습은 국가 위기관리 능력을 제고하고 국가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이상익 함평군수의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는 함평경찰서, 함평소방서, 제8332부대 3대대, 한국전력공사함평지사, KT, 관련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8332부대 3대대의 군사 및 정부연습상황 보고에 이어 함평군의 2024년도 을지연습 계획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보고회에서 비상소집에 따른 공무원 전시 직제편성과 함께 제8332부대 3대대의 적 국지도발에 따른 작전 상황을 공유하고, 이어 오후에는 전시 창설기구 훈련과 군청의 행정 기능 유지를 위한 기관소산 및 이동훈련을 진행했다. 을지연습 둘째 날인 20일에는 북한의 핵 위협에 대응한 전시 현안 과제 토의가 이루어지며, 각종 비상사태를 가정한 도상훈련이 22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21일에는 다중이용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테러 및 화재에 대비한 실제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라남도농업박물관이 오는 24일 농업테마공원 일원에서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풍년 기원 여름잔치, 전통 농경의례 ‘백중놀이’ 재현 무료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백중놀이는 조상들이 음력 7월 15일 논매기 작업을 마친 후 농사일을 잠시 내려놓고, 한 해의 수고를 위로하며 풍년을 기원했던 전통 농경의례다. 옛 전통을 되살려 참가자가 백중놀이의 역사적 의미를 배우고, 직접 체험해보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국가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남도들노래’ 보존회 공연을 시작으로, 김매기 재현, 씨름대회, 미꾸라지 잡기 등 전통 농경체험이 펼쳐질 예정이다. 참가자는 23일까지 전화 나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200명 내외) 접수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여자는 모자, 수건, 여벌옷 등을 준비해야 한다. 김옥경 농업박물관장은 “갈수록 잊히는 백중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백중놀이 재현 행사를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도민이 전통 농경문화를 체험하고,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귀어 입문의 디딤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11기 전남 귀어학교가 현장 실습과 유통·가공 과정을 강화해 10월 11일까지 8주간 무상 운영된다고 밝혔다. 11기 전남 귀어학교는 어선어업(13명)과 양식업(8명)에 관심 있는 예비 귀어인으로 구성됐다. 거주지별로는 서울·경기·경남 등 11명(52%), 전남 6명(29%), 광주 4명(19%)이다. 1~2주차에 귀어 정책과 수산업에 대한 기본 정보, 현장 견학이 이뤄지고, 3~6주차엔 어가 체류형 현장 실습, 7~8주차엔 창업컨설팅, 금융정책, 융화프로그램 등이 무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어업 실무 능력과 어촌계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현장 실습 기간을 당초 2주에서 4주로 연장 운영한다. 다양한 어촌의 창업분야 정보 제공을 위해 유통·가공과정도 1주 신설해 전국에서 가장 유익한 교육으로 운영한다. 2020년부터 문을 연 전남 귀어학교는 귀어귀촌인이나 희망자 대상으로 귀어정책, 어업이론과 실습, 창업 컨설팅 등 내용으로 매년 상·하반기 연 2회 운영된다. 또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선도적으로 1학기부터 운영하고 있는 늘봄학교를 점검하고 교육 현장의 어려움을 경청하기 위해 학교 방문을 하고 있다. 이에, 전라남도의회 최정훈 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4)은 8월 19일 전라남도교육청, 목포교육지원청 관계자와 목포시에 소재한 석현초등학교를 방문해 현황을 살피고 운영 현황을 청취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늘봄학교 시설 및 교육 활동에 대한 안전 점검과 늘봄교실 프로그램을 참관했다. 또한, 방학 중 행복도시락 배식 등 안전한 늘봄학교 운영 전반 사항을 꼼꼼히 살폈다. 최정훈 의원은 “전라남도는 올해 1학기부터 늘봄학교를 운영해 안정 단계에 접어들었으나 2026년까지 초등학교 전 학년 확대에 대비해 정기 점검과 현안 청취를 통해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또한, “체계적인 늘봄학교 프로그램 구축으로 아이 한 명 한 명의 건강한 성장ㆍ발달을 지원하고,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양육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