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보성군은 득량만 청정해역이 주는 선물, ‘전어’의 참맛을 느낄 수 있는 ‘제16회 보성전어축제’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율포솔밭해수욕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5년의 기다림! 반갑다 전어야! 친구야 보성가자!’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회천면민회가 주최하고 보성전어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했으며, 출향향우, 관광객, 군민 등 3000여 명이 참가해 인산인해를 이뤘다. 개회식에는 김철우 보성군수, 보성·고흥·장흥·강진 문금주 국회의원, 보성전어축제추진위원회 문종복 위원장을 비롯한 여러 귀빈들이 참석했다. 주요 행사로는 전어요리 시식회를 비롯해 전어 잡기, 전어 굽기 등 신나는 체험과 보성군립국악단 ‘판소리 한마당’ 공연, 초청 가수 축하공연, 관광객 어울마당, 전어 축제 노래자랑 등이 진행됐다. 특히, 율포솔밭해수욕장에 설치된 개매기장에서 싱싱한 전어를 잡아보는 전어 잡기 체험과 직접 잡은 전어를 율포솔밭해수욕장에서 구워 먹는 전어 굽기 체험은 ‘보성전어축제’의 백미로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보성군은 연일 높은 기온에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남 보성군은 지난 18일 웅치면 대산리 김안자(75세) 씨 농가가 올해 첫 올벼쌀을 수확했다고 밝혔다. 올해 첫 수확한 웅치 올벼쌀은 지난 4월 16일 첫 모내기를 했던 벼로 120일 만에 결실을 맺었으며, 웅치면에서는 이번 수확을 시작으로 9월까지 120여 농가(122㏊에)서 800여 톤의 올벼쌀 생산을 전망하고 있다. 올해는 잦은 집중호우와 폭염으로 병해충 방제 등 벼의 재배·관리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드론을 활용한 공동방제 등 군의 지원과 농가들의 노력으로 작년에 비해 더 많은 수확량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 ‘웅치 올벼쌀’은 찰벼만을 사용해 가마솥에 수증기로 쪄서 하루 정도 건조해 현미로 도정한 쌀로 고소한 맛과 쫀득한 식감이 일품이다. 또한, 찌는 과정에서 미네랄, 무기염류와 같은 영양 가치가 증가하고, 영양소가 파괴되지 않아 웰빙 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또한, 배수가 잘되는 비옥한 토양과 고산지대의 고랭지 기후를 가진 천혜의 자연조건으로 전국 생산량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으며, 2010년도에 지리적 표시 제71호로 등록돼 전국적으로 브랜드 가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강진군은 최근 남도음식거리인 병영 돼지불고기거리 활성화와 하반기 불금불파 행사 개장일에 맞춰 병영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병영면 소재 음식점과 관광지 정보를 담은 리플릿을 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리플릿은 해당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병영면 소재 음식점뿐 아니라 관광명소, ‘병영’하면 빼놓을 수 없는 음식인 돼지불고기 이야기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제작됐다. 연탄에 지글지글 구워낸 병영면의 별미 음식인 돼지불고기를 맛볼 수 있는 식당은 물론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카페까지, 음식점별 대표메뉴를 포함하여 다양하게 취향에 맞는 음식점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위치 등을 자세하게 소개해 관광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리플릿은 불금불파 행사장, 주요 관광명소 등에 비치될 예정이며, 온라인으로도 배포해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강진군 관계자는 “병영은 강진군 관광명소 중 하나로 이번 리플릿 제작을 통해 관광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병영을 방문하고, 주변의 맛있는 음식도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강진의 다양한 매력을 알리기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강진군은 맥주를 주테마로 하는 강진하맥축제를 무엇보다 음주 운전 없는 안전한 축제로 만들기 위해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들은 하맥축제 안전관리심의회를 개최하고 안전문제 관련 대책을 논의했다. 특히, 경찰서에서는 이번 축제는 술을 주제로 하는 축제인만큼 음주운전 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높다는 판단에 축제장인 종합운동장 인근에서 집중적으로 음주단속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강진군청 또한 축제 후 관광객들의 안전한 귀가를 위한 다각적인 대책도 내놓았다. 음주 후 귀가가 어려운 관광객을 위해 종합운동장 풋살장 옆에서 무료 캠핑장을 운영하며, 1박당 30팀, 축제 기간 3일간 90팀을 16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 중이다. 이밖에 강진터미널을 시작으로 강진군청을 경유해, 축제장으로 도착하는 45인승 무료셔틀버스 4대를 3시부터 22시까지 상시적으로 운행할 계획이다. 또한 금호고속과의 협력을 통해 평상시 8시 40분이 막차인 광주광역시 버스를 축제가 종료된 후에도 관광객들이 버스를 타고 귀가할 수 있도록 9시 40분 시간대 버스를 추가했다. 군 관계자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성과공유회’가 지난 12일과 13일 이틀에 걸쳐 전남 나주시 농식품공무원교육원에서 열렸다. 송미령 농식품부장관이 참여한 이번 성과공유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전국의 액션그룹들과 함께 한 첫 행사로 추진단, 공무원, 전문가 등 관계자 40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 강진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농어촌개발과)의 액션그룹인 닐다협동조합 백경희 이사장이 지역 내에서 꾸준히 진행한 창의적인 사업을 높게 평가받아 액션그룹 우수사례 발표자로 초청됐다. 닐다협동조합은 2020년 강진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액션그룹으로 활동을 시작해 2021년 협동조합을 설립한 이후 인문학곳간을 거점으로 월간인문학, 곳간놀이터, 곳간동아리 등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사람과 사람, 사람과 지역을 연결하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중앙계획지원단 한 관계자는 “닐다협동조합은 신활력플러스사업이 추구하는 이상적인 액션그룹에 가깝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백경희 이사장은 “꿈으로 시작한 일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강진산 여주로 건강을 지키자. 여주는 길쭉하고 울퉁불퉁한 모양을 가진 덩굴성 박과 채소로 ’당뇨 잡는 도깨비 방망이‘로도 불린다. 천연인슐린의 역할을 해 혈당이 축척되는 것을 막아주고, 여기에 사포닌의 일종인 카란틴이라는 성분이 함유돼 있어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켜 준다. 또한 ‘쓴오이’라고도 불리는 여주는 베타카로틴, 엽산, 무기질, 리놀렌산이라는 성분이 포함돼 있어 바쁜 일상 속 현대인들의 건강에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 비타민C가 풍부해 체내 유해산소를 제거하고, 세포 노화를 방지하는 항산화 작용과 면역력 강화와 피부 건강 유지에도 기여한다. 모모그테신이라는 쓴맛을 내는 성분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해 주는데 도움이 되고, 장기능 개선에도 좋다. 강진산 여주는 ‘초록믿음강진 쇼핑몰’에서 만나볼 수 있는데 ‘초록믿음강진’ 쇼핑몰은 강진군이 직접 운영하는 온라인 플랫폼으로, 지역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직배송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중간 유통 과정을 최소화해 신선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쇼핑몰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강진군이 지난 13일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청소년 문화의집 강당에서 가족소통 참여수업을 가졌다. 가족소통 참여수업은 ‘꽃에 반하다’ 최유라 대표가 강사로 이끌었으며, 가족소통을 위한 원예수업으로 최근 방송 등을 통해 알려지며 인기가 급상승한 ‘테라리움’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번 원예교실 프로그램은 인성과 창의성을 키워주는 것은 물론 식물을 보고 만지면서 호기심을 갖게 하고 가족과 함께 키우는 식물로 긍정적인 가족관계 형성에 도움이 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아동과 부모가 함께 요리조리 생각하면서 푸릇푸릇한 식물들을 직접 유리 안에 배치해 예쁜 테라리움을 만들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또한, 기존 원예수업과는 다르게 각자의 개성에 맞춰 작은 공간을 꾸며보며 아이들만의 작품으로 만들어 세상에 하나뿐인 내 가족만의 반려식물로서 의미를 줬다. 오정숙 군민행복과장은 “원예프로그램을 통해 식물의 다양한 모습을 관찰하며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고 정서적 안정과 가족 간 친밀감이 향상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동과 가족이 함께하는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강진군 강진읍사무소가 최근 2주간 폭염대비 취약계층 지원에 총력을 기울였다. 강진읍사무소는 읍내 41개 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냉방기 상태를 점검하고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안내하는 등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행정에 대한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노인일자리 참여자 280여명을 대상으로도 폭염대비 안전교육을 추진했다. 또한, 오감통 시장을 찾아가 83개소 상인들에게 쿨패치 및 음료를 전달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 등 건강 수칙을 잘 지킬 것을 당부했다. 마국진 강진읍장은 “갈수록 심해지는 폭염, 폭우 등 자연재해로부터 주민들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완도군이 9월 6일까지 수산 분야 FTA 피해 보전 직불금 지원 신청을 받는다. FTA 피해 보전 직불금은 자유무역협정(FTA)의 이행으로 수입량 증가, 가격 하락 등 피해를 입은 품목을 선정한 뒤 생산자에게 일정 부분을 지원하여 경영 안정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해양수산부는 ‘24년 8월 1일 전복과 가리비를 지원 대상 품목으로 고시했으며, 전복의 협정 발효일은 ’23년 1월 1일, 가리비는 ‘22년 2월 1일이다. 지급 대상자는 대상 품목(전복, 가리비)을 협정 발효일 이전부터 생산한 어업인(어업법인)으로 포획·채취·양식 등을 직접 수행하고 ‘23년에 판매했으며, ’23년 수산 관계 법령에 의한 어업 정지, 영업정지 또는 그에 준하는 행정처분 이상의 처분을 받지 아니한 자이다. 지원금은 어업인 최대 3,500만 원, 어업법인 5,000만 원이나, 해당 품목의 행사 계약(면허) 또는 육상 양식허가 면적을 기준으로 지급되므로 개인마다 직불금 수령 금액이 다르다. 대상자는 신청서와 어업인 등을 증명하는 서류, ‘23년도 판매 증빙 자료, 협정 발효일 이전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나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실현 연구회 시즌 Ⅱ’는 8월 14일, 12시, 나주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제3차 e-브라운 백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구회에 참여하고 있는 홍영섭 의원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종희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 교수가 “탄소중립시대의 수소기술”을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한종희 교수는 강의에서 “탄소감축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서도 중요하지만 당장 2026년에 유럽, 2027년에 미국 등 순차적으로 해외에서 탄소국경세를 부과함에 따라 우리나라 수출경쟁력이 많이 떨어질 수 있다”며, “이에 대한 직접적인 대책 마련 차원에서도 탄소감축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특히 우리나라는 탄소배출의 85% 이상이 에너지를 전환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데, 전남지역의 대규모 태양광 및 해상풍력 시설을 활용해 그린 수소에너지를 생산하고, 여수산단 및 광양제철 등 주변 환경을 잘 활용하여 수소의 생산·운송·활용처를 잘 엮는다면 전남이 수소의 전주기를 활용할 수 있는 허브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구회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