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라남도는 장애 정도가 심한 최중증 발달장애인 가족의 돌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통합돌봄 서비스를 22개 시군별로 순차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는 심한 도전 행동과 일상생활 수행 능력 제약 등으로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발달장애인에게 맞춤형 1대 1 서비스를 지원하는 신규 사업이다. 전남지역 발달장애인은 1만 4천여 명으로, 전체 장애인의 10%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발달장애인(지적·자폐성) 중 도전적 행동(자해·타해)을 수반하는 등 장애 정도가 극심한 최중증 발달장애인은 기존 돌봄서비스 이용이 어려워 가족이 돌봐야 하는 부담이 매우 크다. 이에 전남도는 총 66억 6천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장애 정도와 서비스 지원 필요도에 따라 총 123명에게 ▲야간돌봄을 포함한 24시간 개별 1대 1 서비스(20명) ▲낮 활동 서비스인 주간 개별 1대 1서비스(28명) ▲주간 그룹형 1대 1서비스(75명), 3가지 유형의 서비스를 한다. 신청 대상은 18세 이상 65세 미만 등록 지적·자폐성 장애인으로 도전 행동이 심하고, 일상생활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라남도는 대학(원)생 및 취업준비생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안정적 학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학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신청은 9월 27일까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에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본인이나 직계존속이 1년 이상 전남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국내 대학(원) 재학생 및 휴학생, 졸업 후 5년이 지나지 않은 미취업자다. 신청자에 대해선 한국장학재단 학자금(일반상환·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자에 한해 올해 1월부터 6월 말까지 발생한 이자분을 지원한다.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지역 대학생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 학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남도와 22개 시군이 재원을 마련해 추진한다. 김세연 전남도 대학정책과장은 “대학생 이자지원 사업이 취업난을 겪는 청년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대학생을 위한 사업을 지속 발굴해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재)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은 지난 8월 17일 재단 1층 다목적실에서 '전라남도 대표 청소년 어울림마당'의 일환으로 퀴즈를 통해 역사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도전! 한국사 골든벨' 행사를 개최했다. 전남도가 주최하고 재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여름방학과 광복절을 맞아 전남도내 중학생 연령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80여명의 참가자들은 '한컷한국사(해냄에듀)' 도서를 중심으로 출제된 다양한 한국사 문제를 풀며 역사 지식을 겨루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퀴즈 대회를 넘어 청소년들에게 즐거운 여름방학을 선물하고, 역사에 대한 흥미를 높이며 사고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한 퀴즈 대회를 넘어 청소년들이 역사 속 인물과 사건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하고 토론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 학생들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 문제를 풀며 한국사 실력을 겨루었고, 최후의 1인인 대상은 영광옥당중학교 김현지 청소년이 차지했다. ▶ 대상 김현지(영광옥당중), 최우수상 최정민, 윤지연(목포영흥중),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장성군이 최근 산림청, 산림전문가, 지역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국립장성숲체원에서 ‘편백숲 활성화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앞선 3월 임상섭 산림청장이 축령산 편백숲을 방문한 데 이어 마련된 자리다. 군과 산림청, 지역민, 산림분야 전문가, 숲체원 관계자들이 편백숲 활성화 방안 도출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먼저, 안기완 전남대학교 산림자원학과 교수는 지속 가능한 숲가꾸기사업 필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목재 이용과 가공, 판매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목재 활성화 산림정책 수립이 필요하다고 봤다. 김상기 미래숲 대표는 축령산 편백숲을 일군 춘원 임종국 선생을 기리는 ‘조림왕 임종국 기념관’ 건립 추진을 제안했다. 지역주민들은 협력을 통해 산림문화 행사를 개최하고, 산림문화 콘텐츠 개발에 힘써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의견을 청취한 산림청 관계자는 장성군, 지역민, 산림 전문가들과 소통‧협력해 축령산 편백숲 활용사업 발굴에 더욱 집중하고, 지원도 확대해 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어서 장근수 장성군 산림편백과장은 “숲의 중요성이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오는 22일 열리는 ‘21세기장성아카데미’에 부모교육 전문가 임영주 대표가 강단에 오른다. 임영주 대표는 ‘부모가 행복해야 아이가 행복하다’는 모토 아래 부모의 정서적 독립과 아이와의 건강한 미래 설계를 돕는 국내 대표 부모교육 강사다. 다수의 방송에 출연해 육아와 훈육에 대한 현실적인 대안 제시로 큰 공감을 얻은 바 있다. ‘임영주 부모교육연구소’ 대표를 맡고 있으며, 주요 저서로는 ‘우리 아이를 위한 자존감 수업’이 있다. 이번 강연에서 임 대표는 ‘부모와 아이 중 한 사람은 어른이어야 한다’는 주제로 부모가 부모답게, 어른답게 아이를 키울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실제 훈육에 적용할 수 있도록 세심한 조언도 해줄 예정이다. 세계 최장기간 운영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21세기장성아카데미’는 매월 첫째, 셋째 주 목요일 오후 4시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8월은 광복절로 인해 22일에 청중과 만나게 됐다. 식전 공연으로는 전통음악과 현대음악의 경계를 넘나드는 ‘퓨전국악’ 무대가 마련된다. 사전신청 없이 누구나 입장할 수 있으며, 강연 시작과 함께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해남군이 전국적으로 소와 돼지 전염병이 발생이 잇따르면서 긴급 방역조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소에 발생하는 럼피스킨병은 경기도에서 지난 12일 올들어 처음으로 발생했다. 해남군은 럼피스킨 발생 인접 시군에 해당되지 않아 위기경보 관심단계에서 주의단계로 1단계 상향된 상태이며, 럼피스킨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우선 방역 소독차를 동원해 소 농가 주변 일제소독을 실시했으며, 각 읍면에 소독약품 등 12종, 7,500kg의 방역약품을 배부해 소 사육농가에 공급, 소독을 실시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해남군은 전국 럼피스킨 예방접종 계획에 따라, 4~5개월령 송아지에 대해 2차까지 접종을 완료했다.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 기간에 태어난 송아지 675농가, 2,414마리에 대해 지난 6월 1차 접종을 마쳤고, 8월에는 올해 2월 1일부터 3월 31일 기간 출생 송아지 762농가, 3,083마리에 대해 2차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나머지 소에 대해서는 전라남도 럼피스킨 접종 계획에 따라 10월 하반기 구제역 일제 접종시 동시 접종할 예정이다. &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라남도가 2024년 글로컬대학30 공모의 마지막 단계인 본지정 대면평가 심사가 오는 20일로 예정됨에 따라 국립목포대, 동신대연합과 함께 최종 선정을 위해 대학과 함께 막바지 심사 준비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전남도는 지난해 순천대 글로컬대학 지정 쾌거에 이어 더 치열해진 올해 지정 공모에 대응하기 위해 계획 발표 전부터 대학 대상 설명회 개최, 예비신청을 위한 혁신기획서 작성 지원 등 발빠르게 움직였다. 그 결과 지난 4월 국립목포대와 동신대연합, 2개 지역대학의 예비지정을 이끌어냈다. 이어 모든 실국 및 출연기관과 함께 글로컬대학 전담 지원 조직인 ‘대학협력TF’를 본격 가동해 대학 역할을 보장할 연계사업을 발굴하며 집중 지원했다. 이 가운데 전남연구원, 전남테크노파크 전문가를 중심으로 짜인 실행계획서 작성반은 지역 주력산업과 대학 특화 분야의 연계를 강화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국립목포대, 동신대와 함께 지역-대학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글로컬대학 발대식을 공동 개최해 대학-지차체-산업체 간 파트너십을 구축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지역 우수 인재 양성에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라남도는 사회적 농업활동을 통해 고령자, 장애인, 아동 등 9천800여 명에게 농촌체험, 생필품 배달, 생활 불편 개선, 문화 프로그램 제공 등 농촌 돌봄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촌 돌봄서비스는 농업·농촌 복지 증진과 교육·문화·돌봄 등 농촌 경제·사회 서비스 부족 문제 등을 지역 주민이 자발적으로 해결토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농촌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 전남 8개 시군, 16개 법인·단체에서 농촌돌봄농장이나 주민생활돌봄사업을 통해 농촌 돌봄서비스를 지역사회에 제공하고 있다. 농촌돌봄농장은 농산물 생산·가공·유통 등 농업활동과 농촌 자원을 활용해 사회적 약자에게 돌봄 서비스를 하는 사업이다. 순천 모이라사회적협동조합, 고흥 생태농원소향, 장성 농업회사법인(주)홍보리와 옐로우창농(주) 등에서 직업재활교육과 일자리 지원 등을 통해 장애인의 자립과 인식 개선에 힘쓰고 있다. 또 나주 명하쪽빛협동조합, 고흥 와포햇살영농조합법인, 장성 드림공동체영농조합법인 등에서 학교, 지역 시설과 연계한 농촌활동, 진로·진학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독거노인 등 취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라남도는 지난 17일 목포해양대학교 체육관에서 2024 전남귀어스몰엑스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전남도가 전남귀어귀촌지원센터, 수협중앙회 전남본부와 전국 최초로 실시하고 있는 전남귀어스몰엑스포는 귀어를 하고 싶어도 어촌에 대한 정보를 알지 못하는 도시민들과 인구 감소,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전남의 우수 어촌을 한 자리에서 만나게 하는 장으로, 지난 2018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엑스포에는 수도권, 충청권 등에서 등록한 귀어 희망 도시민 150여 명과 여수 안포·화태·금봉, 진도 신기, 해남 임하·송호, 고흥 우두·신평, 강진 수인·숙마, 영광 설봉·구수대신, 보성 석간, 장흥 신리 등 전남의 우수 어촌계 14곳이 참여했다. 이 외에도 수협중앙회 전남본부, 귀어귀촌종합센터, 전남도 귀농산어촌종합지원센터, 전남어촌특화지원센터, 전남씨그랜트센터 등이 부스를 설치해 금융 상담, 스마트 양식 교육 프로그램 안내, 귀어귀촌정책 및 지원 방안 안내, 여수 금봉굴 패각 아트 체험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장흥 신리 어촌계, 해남 송호 어촌계, 여수 안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데이터 기반 행정 강화를 위한 공공빅데이터 표준분석모델 및 데이터 기반 지역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AI 기반 도로시설물 안전 위험 요소 탐지'와 '농기계 임대 두레 서비스'로, 2024년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주관한다. 'AI 기반 도로시설물 안전 위험 요소 탐지' 사업은 관용차에 포트홀 탐지 프로그램을 탑재해 도로의 위험 요소를 신속히 파악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AI가 학습한 포트홀 이미지를 기반으로, 주민 신고나 도로 순찰에 의존하던 기존 방식보다 빠르게 문제를 발견하고 조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사업은 올해 12월 말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또한, '농기계 임대 두레 서비스'는 군과 농협이 보유한 농기계 데이터를 활용해 농민들이 자원을 공유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 서비스는 농촌의 인적·물적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필요에 따라 확장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사업은 현재 플랫폼 구축이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오는 8월 말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