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장흥군은 14일 득량만 해역 고수온 발생으로 인한 넙치(12,000마리) 폐사 현장방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김성 군수는 양식 어업인을 직접 만나 격려하고 2차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적조 주의보 상향 발표에 따른 적조 발생 현장을 방문하여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점검을 철저히 실시하도록 당부했다. 올해는 유난히 짧은 장마와 바다수온이 빠르게 오르는 기상변화로 득량만 해역은 7월24일부터 수온 28℃가 넘는 고수온 주의보 발효됐다. 조기출하로 고수온을 피해갈 수 있었으나, 안타깝게도 경기불황으로 출하가 늦어져, 성어인(2kg이상) 넙치 12,000마리가 폐사됐다. 피해액은 3억8천만원으로 추산되나, 재해보험에 가입되어 있어 피해 규모를 다소 덜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성 군수는 “사료 급이 중단, 액화산소 공급, 산소발생기 가동 등 다양한 방법을 현장에 적용해 고수온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 다른 양식어가에게도 관련 내용을 적극 홍보해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8월 2일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장흥군은 14일 관산읍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2025년부터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실시하는 양식업 면허·심사 평가제 대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해양 생태계 복원과 체계적인 양식장 관리를 목표로 한 해수부의 주요 시행계획에 대하여 철저히 대비하고자 어촌계와 어업인 등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양식업 면허 심사·평가제 내 주요 평가 항목은 △어장환경평가 결과(1~4등급) △정당한 사유 없이 1년 이상 휴업한 기간 △불법 임대한 횟수 △ 수산법령 위반여부 및 위반횟수 △어장청소 실시 △어장휴식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장흥군 평가 대상 면허는 패류, 해조류, 복합양식 등의 총 248건(6,591ha)으로 면허와 관련된 어촌계, 어업인 등을 대상으로 평가항목 및 평가배점, 세부 시행 절차 등을 자세히 설명했다. 추가로 불법임대 근절, 어장청소 실시, 어장관리규약 준수의 중요성을 알렸고 이에 어촌계, 어업인 등은 평가항목 및 준비사항을 면밀히 검토하여 지속적으로 심사·평가제에 대비할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지난 2017년 청정해역갯벌생태산업특구로 지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장흥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8월 14일 ‘2024년 장흥군 아동·청소년참여기구는 “내 지역 여가ㆍ놀이ㆍ문화 체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장흥 안양에 위치한 스파리조트 안단테를 방문해서 야외워터파크와 해수녹차사우나를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짐으로 내 지역에서 할 수 있는 여가·놀이·문화 체험을 통해 모니터링 설문지 및 만족도를 진행했다. 장흥군 아동참여기구는 어린이의회, 아동권리모니터링단, 아동정책제안단으로 구성되어 있고, 청소년참여기구는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참여위원회로 구성 되어있다. 이 체험은 '유엔아동권리협약 제31조'“모든 아동은 충분히 쉬고 놀며, 문화와 창작활동에 참여할 권리가 있습니다.”에 의거하여 수련관 내 아동·청소년 참여기구 청소년들에게 체험을 통해 사회·문화 견문을 넓히고 기구 위원들의 소속감을 고취시키고 기구간의 유대감을 형성하는 중요한 시간이 됐다. 장흥군 아동참여기구는 이후로도 장흥군청소년수련관에서 어린이의회 본회의를 통한 아동 법안 발의, 장흥군내 아동권리 모니터링 활동을 진행하여 장흥에 걸맞는 아동인권 향상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nb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영광군은 오는 8월 29일 오후 7시에 영광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가족뮤지컬 반쪽이전’을 공연한다. 1989년 초연 이후 현재까지 꾸준히 재공연 되며 관객들에게 큰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전래동화‘반쪽이’를 모티브 하여 태어날 때부터 반쪽만 있어 마을에서 놀림 받고 소외당하지만 주위 사람들의 도움과 마음 착한 이쁜이의 사랑을 통해 장애와 역경을 극복하는 이야기를 전통 마당놀이에 담아냈다. 이번 공연은 신예 배우들의 열정과 에너지로 더욱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재구성 되어 선보일 예정이며, 국내 최장수 가족뮤지컬의 자부심과 함께 마당놀이 특유의 현장감과 토속적인 매력으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충족시켜줄 것으로 기대된다. ‘2024년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 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영광군과 협동조합 손에손에가 주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관람료는 10,000원(영광군민-3,000원, 중·고등학생 이하-1,000원)이며, 입장권은 오는 8월 19일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인터넷 예매를 하거나 영광문화예술의전당 안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영광군이 오는 9월 5일 영광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제48회 영광군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올해로 48회째를 맞이하는 영광군민의 날 기념식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군민헌장 낭독, 군민의 상 및 행남효행상 시상, 군민의 노래 제창과 2024년 영광방문의 해를 맞아 불갑산상사화축제, e모빌리티 엑스포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퍼포먼스도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영광군민의 날 행사는 문화·예술 행사와 체육행사를 격년제로 개최하는데, 올해는 문화·예술 행사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10월 16일 영광군수 재선거로 인한 지역사회의 분위기 등을 고려하여 소규모 기념식 위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민의 상과 행남 효행상 시상은 읍면 추천 대상자를 8월 중 심의를 통해 결정할 예정이다. 군민의 상은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 군민 화합에 공헌한 사람에게 표창패를, 행남 효행상은 경로효친 사상을 높인 사람에게 표창패와 부상(성인 150만 원/학생 50만 원)을 수여하게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나주시는 ‘타오르는 강’ 문화관광아카데미 참여자를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타오르는 강’ 문화관광아카데미는 올 하반기 개관을 앞두고 있는 ‘타오르는 강 문학관’ 개관 사전 프로그램 중 하나로 소설 ‘타오르는 강’ 관련 문화관광전문가 양성 과정이다. 대하소설 ‘타오르는 강’(전 9권)은 영산강을 배경으로 노비세습제가 폐지된 1886년부터 광주학생독립운동이 발발한 1929년까지 반세기에 이르는 역사의 굴곡 속에서 꿋꿋하게 삶을 개척해가는 나주, 영산포 민중들의 민중사를 사실적으로 다루고 있다. 이번 아카데미는 소설 속 배경지인 영산강 주변과 영산포, 나주를 중심으로 현장 답사와 실습을 통해 지역 관광자원 및 지역의 문화관광 전문가를 발굴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모집 대상은 ‘타오르는 강’소설 전권(1~9권)을 완독하거나 나주시가 주최한 ‘2023 영산강관광아카데미’를 수료한 자에 한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여를 희망할 경우 나주시 홈페이지를 참고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문의는 나주시청 문화예술과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남 구례군 간전면은 지난 16일 다목적면민회관에서 면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2회 백중맞이 민속 윷놀이 한마당”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간전면 백중맞이 윷놀이 한마당 행사는 1970년 음력 7월 15일 백중을 맞아 간전면 삼산리, 수평리 마을 주민들이 친목을 다지기 위해 시작됐다. 올해 행사는 간전면 이장단이 주최하고 구례군, 간전면, 사회단체협의회에서 후원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방학을 맞이한 간문초등학교 학생들이 마을 어르신들과 함께 전통 민속놀이를 즐기며 민족의 얼을 배우고 세대 간 화합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행사를 더욱 의미 있게 만들었다. 이강엽 간전면 이장단장은 “우리 지역의 조상님들께서 윷을 통해 소통하고 화합한 전통 깊은 백중 행사를 무궁히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2천년의 역사를 품고 유유히 흐르는 나주 영산강을 배경으로 오는 10월 대규모 통합축제가 펼쳐진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올해 통합축제 공식 명칭인 ‘2024 나주영산강축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윤병태 시장 주재로 진행한 보고회는 부시장과 관광문화녹지국장, 시민행정교통국장을 비롯해 축제 소관 부서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부서별 축제 추진 계획과 현황, 예상되는 문제점 등을 점검했다. 2024 나주영산강축제는 작년에 이어 가을철 열리는 군소 행사를 통합하고 반려동물 축제 등을 추가해 더 새롭고 흥미로운 축제로 거듭날 예정이다. 축제는 오는 10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가칭 ‘영산강 정원’ 일원서 ‘영산강의 새로운 이야기, 지금 다시 시작’이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다. 영산강 정원(영산동 757-1)은 민선 8기 나주시가 국가정원 지정 최종 목표로 영산강 저류지에 조성 중인 정원이다. 시는 1단계 사업으로 저류지 전체 면적 약 57만평 가운데 약 10만평에 진입로, 테마 정원, 2천여대 이상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최근 장마 이후 고온다습한 날씨 지속으로 이삭도열병 등 벼 수량 및 품질에 영향을 미치는 병해충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적기 방제를 철저히 할 것을 농민들에게 당부했다. 벼 출수기에 많이 발생하는 병해충은 세균성벼알마름병, 이삭도열병, 흰잎마름병, 혹명나방, 벼멸구 등으로 적기 방제 여부에 따라 쌀 수확량과 품질이 크게 달라진다. 군은 방제단을 대상으로 농약 취급 요령과 안전 수칙 등 방제역량 강화를 위한 사전교육을 진행하는 한편 방제 전 읍면별 이장 회의를 통해 방제 일정을 수립하고 마을 방송을 통해 이를 안내하고 있다. 구례군농업기술센터 박근규 소장은 “전년도 피해 발생 지역을 상시 예찰하고 적극적인 방제 홍보와 지도를 통해 병해충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위원회에서 지난 14일 강진군을 찾아 지방소멸 대응 정책을 격려하고 현장을 방문했다. 특히 강진군이 선도적으로 이끌고 있는 출산·양육·청년 등 인구정책을 중점적으로 시찰했다. 이병철 강진 부군수는 이날 현장을 함께 다니며 강진군 육아지원센터 및 청년지원센터, 병영면 청년마을·빈집리모델링·청년주거 등 강진군의 선도적인 정책에 대해 적극 설명했다. 또한 전국 최고 수준의 강진형 육아수당으로 저출산 위기를 극복한 사실 역시 언급했다. 강진형 육아수당은 자녀 1명당 매월 60만원씩 지역 상품권으로 지급하고 있으며, 최대 84개월 동안 5,040만원을 지급한다. 2022년 10월 시행 이후 65.6% 출생아 증가로 2023년 합계출산율이 1.47명, 전국 2위를 차지했다. 올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강진군 출생아수는 93명으로 이는 2022년 1년 동안 출생아수 93명과 같은 숫자로 106.7%의 증가율을 보였으며, 이 중 관내 계속거주자의 출산비율이 76%로 제로섬 게임이라는 우려에 대해 육아수당을 통해 실질적 출산율이 증가했음을 보여주었다. 군은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