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목포시는 대조기인 오는 20일부터 23일(새벽 1시부터 6시)사이 바닷물 수위가 5.0m 이상 (조석표상 8/22 최고 5.09m) 상승 예상됨에 따라 피해를 입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목포시는 비상근무반을 편성하고 조위 상승에 따른 침수를 예방하기 위해 배수펌프장, 배수갑문, 수문에 대해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해안 저지대에는 현지 예찰활동을 강화하여 침수피해 예방에 적극 대처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침수 경계 지역인 해안저지대에는 차량 주·정차로 인한 침수 피해가 예상되므로 저지대 차량 주차는 금지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목포시는 바닷물 수위가 조석표상 조고 4.90m이상일 경우 해수 위험일로 지정하여 시민들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침수피해 예방에 적극 대처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목포시는 미세먼지 및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2024년 하반기 운행차 배출가스저감사업을 추가 시행한다. 신청 대상사업은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사업(10대)과 건설기계 엔진교체사업(3대)이다.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사업은 사업 공고일 이전부터 사용본거지가 목포시로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량을 대상으로 차종별 저감장치 부착비용의 약 90%를 지원한다. 건설기계 엔진교체사업은 2004년 이전 배출가스 규제기준을 적용받은 엔진을 탑재한 건설기계(지게차, 굴착기, 로더, 롤러)의 엔진교체 비용 전액을 지원하게 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이며, 자동차 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2024년 하반기 운행차 배출가스저감사업은 신청기간에 접수된 신청 건을 대상으로 공고된 선정기준에 따라 순위를 정해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되며기타 자세한 사항은 목포시청 기후환경과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고흥군은 도양읍 봉암리 2336번지 일원에서 조성 중인 도양 복합문화센터가 내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도양 복합문화센터는 연면적 2,961㎡ 규모로, 키즈카페, 수영장, 다양한 교육시설 등을 갖춘 주민 생활 밀착형 복합시설이다. 이 센터는 주민들에게 힐링과 문화생활의 새로운 터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당초 이곳은 고흥군에서 2018년에 힐링 해수탕 건립사업으로 추진했으나, 건설사 부도로 인해 사업이 중단되었고, 건축 중이던 건물이 방치되어 지역의 애물단지로 남았다. 최근 감사원은 2023년 10월 18일부터 12월 8일까지 실시한 감사에서, 2018년부터 시작된 해수탕 건립사업이 전라남도의 투자심사 의견을 반영하지 않고 진행된 점과 인근 지자체에서 운영 중단된 해수탕 사업을 추진한 점을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이미 고흥군은 2022년부터 해수탕 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전문 용역기관을 통해 재검토하고, 주민 설명회를 진행하는 등 최선의 대안을 모색해왔다. 그 결과, 도양 복합문화센터로 사업명을 변경하고 새로운 시행사를 선정하여 공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완도군은 노화 미라항 어촌뉴딜300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노화 미라항 어촌뉴딜300 사업은 지난 ’21년 12월 해양수산부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 ’22년 5월 주민 설명회를 시작으로 여러 차례 주민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23년 1월 기본 계획 수립, ’24년 7월 시행 계획 수립을 완료했다. 이어 8월 공통·특화 사업에 착공했다. 총 사업비 102억 원이 투입되며, 미라 전복 활력 센터, 대대손손 복지센터, 미라 어촌 활력 공원, 복합 선착장 조성, 동천항 기항지 개선, 안전시설 정비 등을 추진한다. 특히 선착장 등 낙후된 기반 시설을 현대화하고 전복 주산지라는 지역 특성을 반영하여 전복 브랜드 개발 및 마케팅 등을 추진함으로써 주민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주민 주도적으로 사업 목표와 비전을 수립했다”면서 “정주 여건을 개선하여 살기 좋은 어촌, 활력 넘치는 어촌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어촌뉴딜300 사업은 어촌·어항 기반 시설을 현대화하고 어촌 주민 삶의 질을 높이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라남도가 지난해 일상생활에서 도민이 참여하는 에너지 분야 탄소중립포인트제 시행으로 15만 2천893세대(가구)에서 2만 5천829tCO₂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고 밝혔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가정, 상업 등에서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를 최근 2년간 월 평균 사용량과 비교해 에너지 사용량 감축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범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운동이다. 환경부가 2009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제도 가입자는 NH농협은행에서 0.1%의 금리우대 등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에너지 감축률에 따라 산정되는 포인트로 현금이나 지역화폐, 종량제봉투 등 인센티브(개인당 1년 최대 10만 원)를 받을 수 있다. 전남도는 그동안 가입자가 에너지 사용량을 5% 이상 감축했을 때만 국고보조사업(국비 50%·시군비 50%)으로 인센티브를 지급했지만, 2022년부터 에너지 사용량을 3% 이상 5% 미만 감축한 가구에도 인센티브를 확대 지급하는 전남형 탄소중립포인트제를 시행하고 있다. 전남형 탄소중립포인트제 시행으로 지난해 9만 9천663세대(가구)에게 14억 2천30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라남도는 상반기에 개인사정 등으로 농어민 공익수당을 신청하지 못한 농어민을 대상으로 오는 30일까지 추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자는 농어업 경영체를 등록한 경영주로서 2023년 1월 1일 이전부터 계속해 전남에 주소를 두면서 1년 이상 농어업에 종사한 도민이다. 다만 농어업 외 소득이 3천700만 원 이상, 직불금 등 보조금 부정수급자, 공무원·공공기관 임직원, 공익수당 지급 대상자와 실제 거주를 같이하면서 세대를 분리한 경우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오는 30일까지 신청받아 지급 대상자 요건 충족 검증·확인, 이의신청 접수 등 절차를 거쳐 농어민 공익수당 위원회 심의·의결 후 11월까지 시군 지역화폐로 지급할 계획이다. 농어민 공익수당을 지급받은 농어업인은 영농폐기물이나 해양쓰레기 자발적 처리, 농지·산지 무단 형질변경이나 산림 연접지 소각행위 금지, 수산자원의 보호와 어업질서 준수 등 수급권자의 책무를 다해야 한다. 강하춘 전남도 농업정책과장은 “고유가·고물가·고금리로 어려운 농어업인의 생활이 안정되고, 농가 경영에 보탬이 되길 바란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라남도는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15일 도청 김대중강당에서 ‘되찾은 대한의 빛, 이어갈 전남의 빛’이란 주제로 전남 광복절 경축식을 열어 세계 속에 빛나는 전남 시대를 열어갈 것을 다짐했다. 경축식에선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애국지사 유족, 광복회 전남도지부(지부장 송인정), 기관·단체장 등 700여 명이 참석해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를 위해 헌신한 애국선열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행사는 독립유공자 포상을 시작으로, 광복회 기념사, 경축사, 기념공연,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독립유공자 포상에선 ▲고 나치구 님의 손자 나대현 님 ▲고 이연우 님의 딸 이정옥 님 ▲고 전우생 님의 딸 전길자 님이 대통령 표창을 전수받았으며, 광복회 ▲김은숙 ▲오광용 ▲한봉희 님이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기념공연은 시 낭송, 무용, 합창으로 구성해 광복의 염원과 환희, 새로운 희망을 표현하며 광복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하게 했다. 특히 심훈의 ‘그날이 오면’을 전남도청 직장운동경기부 펜싱팀 소속이자 2024 파리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최세빈이 낭독해 참석자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5일 도청 접견실에서 임기를 마친 박정보 전남도경찰청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공로패 전달식에선 박정보 청장이 지난해 10월부터 재임 기간 전남지역 치안 강화와 도민 안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공로를 인정하고, 이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정보 청장은 그동안 다양한 치안 활동과 예방정책을 통해 전남지역 범죄율 감소 및 안전한 지역사회 구축에 큰 기여를 했다. 특히 도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지역사회의 신뢰를 쌓았으며, 이는 도민의 안전한 생활을 보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김영록 지사는 “박정보 청장께서 그동안 전남도민의 안전을 위해 보여준 헌신적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전남경찰의 발전과 청장님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박정보 청장은 16일 경찰인재개발원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장성군이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장성읍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헌화 및 추모 행사를 가졌다. ‘기림의 날’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고(故) 김학순 할머니가 살아생전 기자 회견을 통해 피해 사실을 최초로 증언한 1991년 8월 14일을 기억하기 위해 제정된 국가기념일이다. 장성군은 지난 2018년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 출범 이후 소녀상이 세워진 장성역 앞에서 매년 기념식을 갖고 있다. 올해 행사는 장성청년회의소,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으로 열렸으며 김한종 장성군수, 도·군의원, 청소년 동아리 ‘소나무’ 회원 등이 함께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1991년 8월 14일 고 김학순 어르신의 용기가 헛되지 않도록,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장성군이 지하주차장이 있는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전기자동차 화재 대응 행동 요령 전파에 나섰다. 타 지역 사고사례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전기차 화재는 인명과 재산에 큰 피해를 입힐 수 있어 각별한 주의와 대비가 필요하다.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발간한 ‘공동주택 전기자동차 화재 대응 매뉴얼 및 행동요령’에 따르면, 먼저 전기차 충전 전에 케이블이나 커넥터 손상 여부를 확인한다. 젖은 손으로 충전하면 감전 위험이 있으므로 절대 만지지 않는다. 또 폭풍이나 천둥 번개가 심한 날에는 충전을 가급적 피한다. 충전 중인 상태에서 차량을 동작시켜선 안 되며, 충전 중 세차나 정비 등의 작업도 하지 않는다.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의 대처 요령도 담겨 있다. 지하 전기차 충전시설의 지상 이전 설치를 권고하는 등 안전 확보에 참고할 내용들이 다수 수록되어 있다. 장성군에 따르면 지역 내 공동주택 66개소 가운데 총 12개 아파트에 전기자동차 충전기가 설치되어 있다. 지상 충전시설은 26곳, 지하는 17곳이다. 장성군은 공동주택에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