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여수시가 추진하는 ‘다자녀 가정 가족사진 촬영비 지원사업’에 모집 가구의 3배에 달하는 지원자가 몰려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이 사업은 다자녀 가정의 인식 개선을 위해 여수시가 올해 처음으로 도입한 시책으로, 여수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둘째아 이상 다자녀 가정의 가족사진 촬영비 일부를 보조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9일까지 지원 접수 결과 40가구 모집에 117가구가 신청했다고 밝혔으며, 자녀 수와 거주기간 등 우선순위를 고려하여 선정한 후 결과를 오는 16일 여수시청 누리집(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선발된 가구는 관내 사진관에서 가족사진을 촬영한 후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최대 50만 원 범위에서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다자녀 가정의 가정경제 부담을 줄이고 가족 친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시작한 사업이 큰 인기를 끌었다”며 “시민들의 호응이 큰 만큼 행복한 가족의 모습을 담은 전시회도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전출 이력 없이 여수에 거주하는 3자녀 이상 청년(18세부터 4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여수시가 지난 9일 진남문예회관에서 한국예총 여수지부 주관으로 열린 ‘문화예술 심포지엄’이 여수시립문학관 건립 방향을 주제로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14일 시에 따르면 이날 ▲한국문인협회여수지부 ▲한국작가회의여수지부 ▲갈무리문학회 ▲여수수필문학회 ▲여문돌문학회 ▲동부수필문학회 ▲현대문예동부작가회 등 8개 단체가 참석했다. 먼저, 발제로 나선 정희선 범민문화재단 이사장은 여수시립문학관의 유형, 규모, 운영 방향과 관련해 지역의 오피니언 리더(opinion leader, 여론 주도층)로 구성된 추진위원회 구성을 제안했다. 또한 예산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섬 지역의 폐교를 이용한 문학관을 기획하여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와 연계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정이경 경남문학관 사무국장은 경남문학관의 설립 및 운영 사례를 소개하며 지자체와 문학단체의 역할 분담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신병은 한국예총 여수지부 고문은 여수문학의 뿌리와 전개 과정, 문학관 건립을 위한 자료 확충 방안 등을 들며 향후 지역 문학인들의 정례적인 소통을 촉구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여수시립환경도서관이 9월부터 개강하는 ‘하반기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강생 75명을 모집한다. 개설 강좌는 ▲그림책 놀이 지도사 과정(1급) ▲ 인형극 활동가 양성 과정(1급) ▲그림책 감정표현 놀이 지도사 과정 ▲창의 보드 게임 등 4개 강좌다. 일반 성인과 초등학교 저학년(1학년부터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강좌별 15명에서 20명 내외로 운영된다. 운영 기간은 9월 4일부터 12월 19일까지이며, 강좌별 수강료와 재료비는 개인이 별도로 부담해야 한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8월 19일부터 26일까지 여수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모집은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환경도서관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강진군이 19일부터 31일까지 13일간 공공배달앱 ‘먹깨비’로 주문 시 최대 5천 원 즉시 할인 쿠폰을 지급하는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제2회 강진 하맥축제’와 연계해 진행되는 강진 상권 활성화 특별 이벤트의 일환으로, 하맥축제 기간인 8월 29일 목요일부터 8월 31일 토요일까지는 최대 5천원, 그 외 기간 8월 19일 월요일부터 8월 28일 수요일까지는 매일 3천원의 할인 쿠폰이 지급된다. 할인 쿠폰은 먹깨비 앱 내에서 1만 5천 원 이상 즉시 결제하는 경우, 적용되며, 가맹점에서 발행된 자체 할인 쿠폰도 중복사용이 가능하다. 1인당 매일 1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공공배달앱 먹깨비 결제 수단 중 강진사랑상품권 결제 선택 시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chak)으로 결제할 수 있어 상품권 구입 시 받는 10% 할인까지 적용돼, 소비자가 체감하는 할인혜택은 더 크다. 전남 공공배달앱 ‘먹깨비’ 중개수수료는 1.5%로, 민간 배달앱(6.8%부터 15%)보다 훨씬 낮고 입점비, 광고료가 없어 소상공인들의 경영 부담을 줄일 수 있어, 사업주와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강진군은 지난 12일, 부군수실에서 이병철 부군수 주재로 해당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예산집행 효율성 제고를 위한 ‘2023회계연도 이월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각 부서별 이월사업의 추진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연말까지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 참석한 부서장들은 현재까지 사업 집행 실적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사업추진 과정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과 문제점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특히, 예산집행이 지연되거나 법적·행정적 절차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필요시 관련 부서 간의 협조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보고된 이월사업으로는 지역경제활성화와 직결된 각종 개발사업, 주민들의 생활편의 증진을 위한 도로 및 교통 인프라 개선사업, 그리고 관광 및 문화재 사업 등이다. 이병철 부군수는 “이번 추진 보고회를 통해 각 부서가 사업에 대한 책임감을 더욱 명확히 인식하고 연말까지 모든 사업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긴장을 늦추지 말아달라”며 “특히 주민생활과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최근 코로나19를 비롯해 각종 감염병이 재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강진군이 만 65세 이상, 면역저하자, 기저질환자 등 건강 고위험군 집중 보호에 나선다. 최근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주 코로나19 입원 환자가 861명으로 7월 첫째 주 91명과 비교하면 8.5배로 급증했다. 이에 따라 강진군은 오는 16일부터 감염증에 취약한 어르신의 안전을 위해 우선적으로 경로당 342개소에 마스크 3만5,850장과 손소독제 353개를 전달한다. 군은 관내 경로당 회원이 총 1만1,029명, 하루 평균 이용자가 8,245명에 달하고 자원봉사자와 지역 주민까지 감안하면 어르신을 위한 대응책 강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관련 조치를 시행한다. 이에 앞서 군은 급속한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방역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건강 고위험군이 코로나19에 감염될 경우 합병증과 중증화의 위험이 클 것으로 예상해 마스크 착용 및 올바른 손 씻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에 따른 개인위생 관리를 권고하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건강 고위험군은 코로나19 발병 시 합병증 발생 및 기저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강진군은 고독사를 예방하고 고독사 위험자의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기 위해, 8월부터 ‘고독사 예방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1인 가구의 증가와 고령화 현상 심화 등으로 사회적 연대가 취약한 고독사 위험군이 늘어나고, 고독사 위험자의 조기 발굴 및 체계적인 관리의 필요성이 커지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선 것이다. 군은 고독사 예방을 위한 단계적 시범사업을 추진해, 고독사 위험에 처한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협력을 통해 예방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고독사 위험자 발굴·관리 ▲1인가구 안부살핌 서비스 ▲고독사 위험가구 주거환경 개선 사업, 사랑의 기저귀 배달 ▲사회관계망 형성 지원사업 ▲사후관리 등 5단계로 사업을 추진한다. 이 가운데 한국전력공사 강진지사와 연계한 1인 가구 안부살핌 서비스는 고독사 위험군 110가구에 대해 전력사용량 및 통신데이터를 인공지능으로 분석해, 평상시와 다른 사용 패턴 확인 시 읍·면 복지담당자에게 알림으로 전달되어 담당자가 안부를 확인하는 방법이며, 고독사 위험가구 주거환경 개선 사업은 고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생김새가 나무에 붙은 사람의 귀같다고 해 이름 지어진 목이(木耳)버섯은 식이섬유소 함량이 매우 높고 비타민D가 풍부한 것으로 잘 알려진 건강한 먹거리이다. 10년 전, 45년간의 서울 생활을 마치고 강진에 귀농해, 목이버섯을 재배하는 ‘버섯향기’의 박재일 대표는 청정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강진군의 이점을 최대한 활용해, 안전하고 신선한 목이버섯을 생산하고 있다. 박 대표가 생산하는 목이버섯은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으로 명절 선물로도 인기가 높다. 버섯향기에서는 생목이버섯뿐 아니라, 은이버섯, 건목이버섯, 노루궁뎅이버섯, 녹각영지버섯 등 다양한 버섯을 생산해오고 있으며, 건강한 먹거리를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폭 넓은 사랑을 받고 있다. 버섯향기에서 재배되는 목이버섯은 박 대표만의 특별한 재배 기술과 철저한 관리 시스템을 바탕으로,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며, GAP와 친환경 인증을 받은 목이버섯으로 환경보호는 물론 소비자들이 믿음과 신뢰를 기반으로 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목이버섯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소화기 건강을 돕고, 장내 유익균의 성장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농촌지도자강진군연합회는 지난 12일, 강진군농업기술센터에서 읍면 지역 곳곳을 돌며 수거한 농약 빈병 800kg을 분류하는 작업을 마쳤다. 농약 빈병은 적절히 처리되지 않으면 잔여 농약이 토양에 스며들어 토양오염을 유발하고, 하천이나 지하수로 흘러 들어가면 수질오염을 유발하는 등 심각한 환경문제를 초래해, 회원 40여 명은 직접 나서 지난 2주 동안 읍면을 돌며 농약 빈병을 수집했다. 빈병 수거 과정에서 농약 빈병의 재활용 가능성과 올바른 처리 방법에 대해 설명하며 농가 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기도 했다. 수집된 농약 빈병 800kg은 농업기술센터 주차장에서 선별 작업을 마친 뒤 한국환경공단 영암사업소에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농촌지도자 전라남도 연합회 회장 및 임원들이 무더위에 고생하는 회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직접 방문해 힘을 실었다. 농촌지도자강진군연합회 오상동 회장은 “우리 농업인들이 직접 나서서 환경을 보호하는데 참여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환경보호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최영아 소장은 “농약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지난 8월12일, 강진군 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연합회 강용석 회장이 2백만 원의 장학금을 강진군민장학재단에 기탁했다. 강진군 건설기계연합회는 2005년, 정식 출범 이후, 지역 인재 육성과 교육 발전을 위해 꾸준히 장학금을 강진군민장학재단에 전달해 오고 있으며, 올해도 어김없이 장학금 2백만 원을 기탁했다. 강진군 건설기계연합회 회장 강용석은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진군민장학재단 이사장 강진원은 “우리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한 장학금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해 소중한 마음을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민장학재단은 올해 1억 4,860만 원의 장학금이 모금되었으며, 현재까지 177억원의 장학기금이 조성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