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영광군은 4월 23일부터 8월 8일까지 4회에 걸쳐 농업인 100여명을 대상으로 온열질환예방 및 농업인 안전 실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작업 안전 교육 의무화로 농업인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안전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농작업 재해 현황 ▲근골격계질환 ▲농기계 사고 ▲안전 재해 보험 ▲온열질환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농작업 안전 장비의 활용, 농작업 안전 진단 및 조치, 농작업 재해 상황별 응급처치 등의 실습 교육도 병행했으며, 체험 가능한 실습교구 지급을 통해 참여형 실습교육 효과를 높였다. 특히 전라남도 교육청 안전체험학습장 소속 강사를 통해 배운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실습 교육은 위급 상황에서 인명사고 예방에 크게 도움이 되는 의미 있는 교육으로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고윤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인들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해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의식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한편“연일 이어지는 무더위 속 여름철 건강 및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농업인 안전 수칙 홍보를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장흥군은 지난 10일 관산읍 정남진다목적회관에서 순천의료원과 함께 찾아가는 전남건강버스 연계 의료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전남건강버스는 지방인구소멸대응기금 사업으로 선정되어 전남도(道)에서 추진중인 사업이다. 이번 의료봉사에는 순천의료원 의료진과 보건소 직원 20여명이 참여해 전문의 진료, 기초검진, 영양제 투여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관산읍행정복지센터와 관산로타리클럽에서 원활한 의료봉사를 위하여 진료 및 주차 안내 등 질서유지를 도왔다. 지역주민은 “더운 여름날 병원에 가기도 힘든데 집 근처에서 무료로 진료도 받고 영양제도 맞을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순천의료원과 관산로타리클럽 등 연계기관에 큰 감사를 드린다”며, “전남건강버스는 하반기에도 의료취약지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순회진료를 제공하여 장흥군민의 건강관리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라남도 마음건강치유센터는 9일 장흥군 보건소와 함께 암 환자를 위한 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흥군 보건소에서 추진하는 재가 암 환자 자조 모임으로 환자와 가족의 심리적 안정감을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편백 온열테라피 ▲복부뜸 ▲한약족욕 ▲헤어스파로 암 발생과 치료 과정으로 지친 암 환자와 가족들에게 충분한 휴식을 제공했다. 마음건강치유센터 관계자는 “암 환자들에게 신체적 치유뿐만 아니라 정신적 안정과 위로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장흥군 보건소와 함께 만족도 높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마음건강치유센터와 장흥군 보건소는 유방암, 갑상선암, 폐암 등 다양한 암 환자를 위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치유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앞으로는 뇌졸중, 인지장애 등 다양한 질환 맞춤형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 보건 의료 질 향상에 기여할 방침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원광대학교 장흥통합의료병원은 2020년부터 보건복지부 사업의 일환으로 4대 중증질환과 노인성 질환의 통합의료 서비스모델 구축 및 보급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사업의 마지막 연차로, 개발한 통합의료 서비스모델의 보급 및 확산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지난 8월 5 부터 7일, 장흥통합의료병원 이정한 병원장과 통합의료 연구 지원사업 책임자 강형원 교수 외 연구원은 태국에서 열린 전통의학 컨퍼런스(Siriraj Traditional Medicine Conference) 2024 학술대회에 참석했다. 이번 국제 학술대회에는 브라질, 가나, 캐나다, 태국 등 10여 개 국가의 통합의학 전문가가 참석하여 통합의학을 통한 건강증진 프로그램 및 근거 기반 학술 결과를 발표했다. 학술대회 참여 후, 이정한 병원장과 강형원 교수는 태국 마히돌대학교가 운영하는 전통의학 센터를 방문하여 태국의 전통 의학에 관해 설명 들었다. 이 과정에서 현재 개발된 통합의료 서비스모델을 수정 및 개선할 방안을 모색했으며, 인공지능 진단 프로그램과 뇌파 측정을 통한 통합의료의 객관화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남학생공공외교스쿨 제1기 학생 외교관 학생들이 12일 서울 일원에서 국제 ・경제 ・민간외교 등 각 분야 전문가들과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전남미래교육재단은 전남학생공공외교스쿨 제1기 학생 외교관 여름캠프 일정의 하나로, ‘전남학생공공외교스쿨’ 객원교수 특강을 마련했다. 이번 특강은 지난 6월 국내외 인사 10명(국내 8명, 국외 2명)의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한 전남학생공공외교스쿨 객원교수들과의 처음 대면하는 자리로, 8명의 국내 객원교수 중 6명의 객원교수가 참여했다. 먼저 국제교류 분야를 맡고 있는 김완중(전 주호주 대한민국 대사) 객원교수는 외교관이 어떻게 됐는지, 외교관이 되어서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생명을 구해 준 경험담을 들려줬다. 그는 “공직 생활을 하면서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며 “모든 분야가 외교의 현장이니 우리 학생들이 실력과 진정성을 길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민간외교(기후위기) 분야의 남재철(제12대 기상청장) 객원교수는 기상청에서 30년간 근무하면서 공직에서 느꼈던 이야기와 “어떤 일을 하더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섭씨 33도까지 세상을 달군 한여름 뙤약볕도 영암 여성들의 축구 열정을 꺾을 수는 없었다. 토요일인 8/10일 오전 8시30분, 월출산국립공원 천황봉이 보이는 영암군종합스포츠타운 B축구장에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 유니폼을 입은 사람들이 하나둘 모이기 시작했다. 이들은 하늘색과 흰색 세로 줄무늬가 교차하는 상의, 검정색 반바지와 스타킹으로 푸른 잔디 구장을 금세 알록달록하게 바꿔 놓았다. 유니폼 왼쪽 가슴에는 녹색·흰색 바탕의 방패 위로 ‘달차녀 FC’ 글씨가 선명했다. 이날은 영암군 여성 생활인구로 구성된 달차녀FC 드래프트 날. 달차녀FC 선수들은 10월 전국여성풋살대회 전주 예선 최종 엔트리 8명을 뽑는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었다. ‘2024 전남콘텐츠기업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한국콘텐츠개발원은, 영암 여성들의 전국풋살대회 도전기를 영상으로 담기로 했다. 이태진 PD의 총괄로 촬영할 TV 리얼리티 예능의 주인공들이 필요했다. 한국콘텐츠개발원은 영암군과 함께 올해 6월, 공개모집과 2차례의 오디션을 거쳐 달차녀FC 선수들을 선발했다. 그렇게 17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완도군은 7월 22일부터 8월 8일까지 2024년 지적재조사 사업의 5개 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현장 사무소을 운영했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를 바로잡아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국가 사업이다. 사업은 한국형 스마트 지적 완성을 위해 2030년까지 추진된다. 이번에 운영한 찾아가는 현장 사무소는 사업지구 내 고령의 토지 소유자 및 이해 관계인이 무더위에 군청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최소화하고, 현장 소통을 통한 주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적극 행정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사무소에는 담당 공무원과 LX한국국토정보공사 직원들이 상주하며, 사업지구별 드론 영상(정사 및 3차원 영상)을 재조사 측량 자료로 활용해 경계가 변동된 사항을 주민이 직접 확인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현장 사무소에서 청취한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경계를 설정한 뒤 지적 확정 예정 조서를 토지 소유자에게 통보할 예정이다. 현장 사무소를 방문하지 못한 토지 소유자는 완도군청 민원봉사과 지적재조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특수교사 역량 강화를 위해, 특수(통합)교육 연구회별 맞춤형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교원들의 전문성을 높여 학생들에게 보다 효과적인 교육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도교육청은 전남특수교육학회, 특수교육 에듀테크 연구회, 통합교육 발전소, 어울림 특수교육 사이언스 연구회 등 8개의 특수(통합)교육 연구회를 운영‧지원하고 있다. 각 연구회는 수업 및 사례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현장 교원들의 수요에 맞는 연수를 구성해 실시한다. 지난 7월13일 전남행동중재연구회의 ‘특수교사 생활지도 관련 법률적 쟁점에 대한 해석’을 시작으로 ▲ 특수교육에듀테크연구회의 ‘보행보조로봇 활용 지체장애학생 치료지원’ ▲ Hi, 드림진로직업연구회의 ‘미래 JOB ROLE GO, 힐링 JOB ROLE GO’ ▲ 통합교육발전소연구회의 ‘슐런으로 통하는 통합체육교실’ 등 주제별 연수가 진행됐다. 이어 8월13일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에서는 전남특수교육학회 주관으로 ‘학부모 민원 대응과 장애학생 행동중재’에 대한 연수가 운영됐다. 이 연수에는 유·초·중·고 특수교사 300여 명이 참여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고흥군은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에 따라 2024년 8월 17일부터 유치원, 어린이집, 학교(초중고) 주변의 금연구역을 각 시설 경계선으로부터 30m 이내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주변의 금연구역이 10m 이내로 지정됐으나, 이번 개정으로 30m로 확대됐고, 학교 주변에도 새롭게 30m 금연구역이 설정된다. 단, '고흥군 금연환경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에 의해 지정된 교육환경 보호구역 중 절대 보호구역(학교 출입문으로부터 직선거리 50m까지)의 금연구역은 기존 그대로 유지된다. 고흥군은 유치원 14개소, 어린이집 20개소, 초·중·고교 37개소 등 총 71개소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고, 16개 읍·면의 학교 주변에 현수막을 게시하고 홍보 영상을 송출하여 확대된 금연구역을 널리 알리는데 힘쓰고 있다. 유치원, 어린이집, 학교 주변 30m 이내에서 흡연할 경우, '국민건강증진법' 제34조에 따라 과태료 10만 원이 부과되며, 절대 보호구역에서의 흡연 시에는 조례에 따른 5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금연구역 확대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고흥군은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농업 피해를 예방하고 농업인 및 계절근로자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폭염 대비 농업인 안전 현장점검반’을 가동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반은 6개 팀 25명으로 구성됐으며, 원예시설 등 고온에 취약한 농작업 현장을 집중적으로 점검하며, 무더위 시간대 농작업 중단과 농지 주변 휴식 공간 확보 등을 안내하고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아울러, 점검반은 농업인 건강관리 요령, 시설물 관리 방법 등의 안전 예방 교육과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근로환경 점검, 읍면사무소를 통한 폭염 피해 예방 방송 문안 및 리플릿 배부 등도 함께 실시했다. 고흥군 관계자는 “농업인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현장을 살피고 부족한 부분은 지원해 나갈 것”이라며, “가장 무더운 시간대 야외 농작업 중지 등 그늘·물·휴식 3대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고흥군은 이번 점검반 운영을 통해 폭염으로 인한 농업 피해와 인명 사고를 예방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지원을 통해 농업인의 안전을 우선시하는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