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0일 ‘벌교읍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와‘벌교로타리클럽’, ‘새길교육문화공동체보성’등 6개 봉사단체가 연합해 주거 환경이 취약한 조손가구를 대상으로 주거 환경 개선 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대장 오경택)와 벌교로타리클럽(회장 정상우), 새길교육문화공동체보성(대표 문영미) 등 30여 명은 조손가정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고자 구슬땀을 흘렸다. 주요 지원 내용은 지붕 누수 보수, 싱크대 설치, 단열 창호, 도배, 장판 교체. 보일러 고장 수리 등이며, 냉장고 후원도 연결해 건강한 생활 환경 지원에 힘썼다. 벌교로타리클럽 정상우 회장은 “무더운 폭염에도 불구하고 많은 봉사단체 회원들이 함께해 감사함과 뿌듯함을 느낀다.”라며,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 사람들의 도움이 있어야 한다.’라는 말을 되새기며 앞으로도 대상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벌교읍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는 매년 집수리 봉사, 냉난방 점검, 위기가구 살피기 활동 등 단순한 생활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보성군은 13일 ‘보성읍 이장단협의회(회장 최동한)’가 말복을 맞아 관내 마을회관 48개소에 보성녹차를 전달하며 주민들의 시원한 여름나기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한 보성녹차는 100박스(2백만 원 상당)로 보성읍 이장단협의회와 보성농협이 합심해 무더운 여름을 보내고 있는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시원하게 챙겨드리기 위해 마련했으며, 이장들이 직접 각 마을회관에 전달했다. 보성녹차를 전달받은 보성읍 주봉1리 김 모 씨는 “올 여름은 유난히 더워서 밖에도 못 나가는 형편인데 보성녹차로 몸을 시원하게 하니 너무 좋다.”라고 전했다. 보성읍 이장단협의회 최동한 회장은 “푹푹 찌는 폭염으로 고생하시는 지역 주민들께 시원한 보성녹차가 무더위를 이겨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읍 이장단협의회’는 매월 2회 이장회의를 통해 현안사항 공유 및 지역발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돈독히 유지하며 보성군의 중심, 살기 좋은 보성읍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담양군이 최근 제79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독립유공자의 고귀한 정신과 광복의 진정한 의미를 기리고자 독립유공자 유족을 위로 방문했다. 지난 12일 군은 독립유공자 유족 7가구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독립유공자의 숭고한 희생과 고귀한 삶에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 한편, 군은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매월 독립유공자들에게 명예수당 지급과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보훈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보훈명예수당과 참전명예수당의 지급대상자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순국선열과 호국용사의 애국정신을 기리고자 평화기념 공간, 어린이 교통체험장, 다목적 광장, 쉼터, 산책로 등을 갖춘 평화예술광장을 조성했다. 또한 담양 출신 독립운동가인 고하 송진우 선생의 업적과 발자취 조명에 힘을 쏟고 있다. 군은 지난 6월 고하 송진우 선생 생가 옆 무궁화 공원을 조성했으며 포럼을 개최해 군민들에게 송진우 선생을 다시 기억하고 알리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KBS와 협력해 ‘고하 송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고흥군은 녹동항 바다정원에서 열리는 버스킹 공연이 군민과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고흥의 대표 문화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전했다. 녹동항의 버스킹 공연은 드론쇼를 관람하러 온 군민과 관광객들이 무료함을 달래고 추억과 낭만, 감동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매주 토요일밤 8시에 시작된다. 통키타, 트로트, 색소폰, 마술쇼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매주 다채롭게 펼쳐진다. 지난 10일의 공연은 더욱 특별했다. TV조선 '미스터트롯'과 MBN '쇼킹 나이트' 등에서 활약한 가수 정호씨가 출연해 신나는 트로트와 발라드로 군민과 관광객들의 흥을 돋우며 고흥 밤바다의 낭만과 매력을 한층 더했다. 또한, 고흥 지역가수협회 소속 노기준씨와 회원들이 참여해 맛깔나는 트로트 공연을 선보였고, 관객들로부터 많은 박수갈채를 받으며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앞으로 11월 말까지 녹동항 바다정원에서는 흥과 낭만이 가득한 다양한 버스킹 공연과 매주 새로운 주제와 연출로 감동을 선사하는 700대의 드론쇼가 계속될 예정이다. 다가오는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고흥군은 저소득층 자립 지원을 위해 활발히 운영되는 누룽지·조미김 제조 판매, 새하얀클린(청소) 등 8개 자활근로 사업단이 전라남도 지도·점검에서 3건의 수범사례를 발굴하여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고흥지역자활센터는 자활사업 위탁 기관으로서, 저소득층의 자활 의욕을 높이고 자립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올해 12억 2천만 원을 투입하여 자활근로 사업과 저소득층 자산형성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는 체계적인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및 정기적인 안전교육, 신규 참여자들을 위한 게이트웨이 교육(기초교육) 활성화가 주요 수범사례로 인정받았다. 이러한 성과는 매년 성과보고회를 통해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이며, 센터의 비전과 목표를 명확히 설정하여 이루어 낸 성과이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수범사례를 발굴하고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오근이 고흥지역자활센터장은 “자활의 가치는 저소득층에게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만들어 줄 희망을 심어주는 것”이라며, “자활근로 사업단의 발전과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저소득층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고흥군 과역면은 지난 10일 과역전통시장 상인들이 주축이 되어 시장 내 광장에서 열린 ‘아트마켓’이 큰 호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레진아트, 가죽공예 등 공예품과 팥빙수, 토스트, 김밥 등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먹거리를 전시, 홍보 및 판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과역전통시장은 1946년에 개설된 이후 매월 5일과 10일 장이 열리는 고흥 북부 지역의 중심 시장으로, 현재 82개 점포가 입점해 있다.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시범 개최된 이번 ‘아트마켓’은 시장에 문화를 더한다는 의미에서 ‘문화장터’라는 이름으로 기획됐으며, 커피동네 앞 광장에서 플리마켓 형태로 운영됐다. 전통시장에서 장옥을 운영 중인 김모 씨는 “이번 행사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귀농·귀촌인들이 전통시장에 참여하여 지속적으로 마을 주민과 함께할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으로 자리잡고,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확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과역면 관계자는 “과역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시장 상인들이 직접 나서서 문화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고흥군은 오는 8월 17일부터 녹동항 일원에서 해상 멀티미디어 불꽃쇼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2024년 11월까지 4개월간 매월 1회 이상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주에는 ‘무인도에서 살아남기’를 주제로 한 700대 규모 드론쇼와 콜라보를 통해 ‘녹동항 드론쇼’와 연계된 해상 불꽃쇼가 선보인다. 고흥군은 드론쇼와 어우러지는 추가 콘텐츠를 통해 야간 관광 특화 도시로서의 경쟁력을 높이고, 볼거리를 다양화하며 극적인 연출 효과를 더하기 위해 해상 불꽃쇼를 기획했다. 이를 통해 더욱 매력적인 관광 명소로 자리잡을 계획이다. 군은 해상 불꽃쇼를 진행하며 관람객과 주변 선박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를 강화하는 등 안전관리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녹동항 밤하늘을 불꽃과 드론으로 더욱 화려하게 수놓아 체류형 관광객 유입을 촉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의 동력이 되는 행사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드론 중심 도시 이미지를 제고하고 야간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매주 토요일 드론쇼를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고흥군은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에 따라 2024년 8월 17일부터 유치원, 어린이집, 학교(초중고) 주변의 금연구역을 각 시설 경계선으로부터 30m 이내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주변의 금연구역이 10m 이내로 지정됐으나, 이번 개정으로 30m로 확대됐고, 학교 주변에도 새롭게 30m 금연구역이 설정된다. 단, '고흥군 금연환경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에 의해 지정된 교육환경 보호구역 중 절대 보호구역(학교 출입문으로부터 직선거리 50m까지)의 금연구역은 기존 그대로 유지된다. 고흥군은 유치원 14개소, 어린이집 20개소, 초·중·고교 37개소 등 총 71개소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고, 16개 읍·면의 학교 주변에 현수막을 게시하고 홍보 영상을 송출하여 확대된 금연구역을 널리 알리는데 힘쓰고 있다. 유치원, 어린이집, 학교 주변 30m 이내에서 흡연할 경우, '국민건강증진법' 제34조에 따라 과태료 10만 원이 부과되며, 절대 보호구역에서의 흡연 시에는 조례에 따른 5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금연구역 확대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고흥군은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농업 피해를 예방하고 농업인 및 계절근로자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폭염 대비 농업인 안전 현장점검반’을 가동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반은 6개 팀 25명으로 구성됐으며, 원예시설 등 고온에 취약한 농작업 현장을 집중적으로 점검하며, 무더위 시간대 농작업 중단과 농지 주변 휴식 공간 확보 등을 안내하고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아울러, 점검반은 농업인 건강관리 요령, 시설물 관리 방법 등의 안전 예방 교육과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근로환경 점검, 읍면사무소를 통한 폭염 피해 예방 방송 문안 및 리플릿 배부 등도 함께 실시했다. 고흥군 관계자는 “농업인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현장을 살피고 부족한 부분은 지원해 나갈 것”이라며, “가장 무더운 시간대 야외 농작업 중지 등 그늘·물·휴식 3대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고흥군은 이번 점검반 운영을 통해 폭염으로 인한 농업 피해와 인명 사고를 예방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지원을 통해 농업인의 안전을 우선시하는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순천시 매곡동이 쓰레기 무단 투기 상습 지역과 단속 취약 지역을 대상으로 내달 6일까지 하계 특별 단속을 벌인다. 매곡동은 대학생과 외국인이 다수 거주하는 지역으로 최근 종량제 봉투 미사용으로 인한 불법투기가 늘어 도시미관 저해, 악취 등 불편을 호소하는 민원이 많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동 직원과 민간 단속 요원으로 구성된‘특별 단속반’을 주・야간 상시 투입하여 쓰레기 수거함 설치 지역과 원룸 밀집 지역 등을 철저히 단속할 예정이다. 주요 단속 대상은 ▲종량제봉투 미사용(일반봉투, 마대에 버리는 행위) ▲일반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 혼합 배출 ▲대형폐기물 신고필증 미부착 배출 ▲ 사업장 및 건설폐기물 무단 투기 행위 등이며, 적발 시 유형별로 최대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동 관계자는 “쓰레기 무단투기에 대한 단속뿐만 아니라 홍보·계도를 병행하여 시민의식 향상과 아름다운 탐매마을 이미지 제고를 위해 노력 하겠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