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영암군이 이달 21일 삼호종합복지회관에 이경혜 작가를 초청, ‘2024년 제4회 인문학 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강좌는 ‘2024 전남 올해의 책 찾아가는 작가 강연’에 선정에 따른 것. ‘책의 탄생 과정과 독서의 즐거움’을 주제로 한 강좌에서 이 작가는, 책의 집필 과정과 일화 등을 풀어놓으며 책과 친해지는 법을 열려준다. 이 작가는 1992년 문화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해 그림책에서 소설까지 다양한 작품을 냈고, 프랑스어와 영어 책 번역도 병행하고 있다. 그는 '용감한 리나' '석이의 소원 주문 비법' '어느 날 내가 죽었습니다'를 냈고, '책 읽는 고양이 서꽁치'는 2024년 전남 올해의 책으로 선정됐다. 인문학 강좌 수강생은 100명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21일까지 강좌 현장을 포함해 전화, QR코드 등으로 수강신청을 받는다. 박혜영 영암군 문화예술과장은 “오랫동안 책과 가까이 지낸 작가가 들려주는 솔직하고 유쾌한 강좌에 영암군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오늘 오후 1시 37분경 전남 완도군 금당도 서쪽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7톤급(연안통발) 어선에서 40대 남성 A씨가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완도해경은 경비함정 3척, 민간구조선박 8척, 구조대 등을 급파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선장은 통발 투망 중 선원 A씨가 줄에 걸려 바다에 추락한 뒤 보이지 않는다며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완도해경은 실종자 수색에 장비·인력을 총동원하는 한편, 목격 선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장성군이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을 추진 중이다. 군은 읍‧면 실태조사를 통해 확인된 위험군 주민 51명의 안부를 주기적으로 살피고 필요 물품도 전달한다. 반찬 지원은 월 1회, 건강음료는 월 3회 지원하며 기간은 올해 12월까지다. 이와 함께 읍‧면 복지기동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을 ‘고독사 예방 지킴이’로 양성해 위험군 주민들의 안부를 꾸준히 확인할 방침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고독사 예방을 위해 지원 체계 마련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장성군이 최근 전국적으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대응에 나섰다. 군은 이달부터 현장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환자 발생 추이를 실시간 확인해 감염 확산을 조기에 차단할 방침이다. 요양병원, 노인요양시설 등 감염에 취약한 곳에는 마스크, 일회용 장갑, 소독제 등 방역 물품을 지원한다. 아이들에게는 눈높이에 맞춘 감염병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학교와 어린이집에 손씻기 교육 도구도 대여해 준다. 하반기 코로나19 예방백신 접종은 10월부터 시작한다. 접종 권고 대상은 65세 이상, 면역저하자, 시설 입소자 등 건강 고위험군이다. 장성군 관계자는 “코로나19가 다시 확산 추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 등 개인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장성군이 전라남도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라남도산림연구원에서 열린 이번 품평회에선 도내 22개 시‧군 및 개인이 참여해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선보였다. 장성군은 분홍, 붉은색 바탕에 단심이 조화를 이룬 홍단심 무궁화 20여 점을 출품해 단체상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품평회 출품을 위해 애쓴 모든 분께 감사와 축하 인사를 전한다”며 “이번 수상이 무궁화의 의미와 소중함, 나라 사랑의 마음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다가오는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이달 20일까지 장성군청 1층에 무궁화 수상작을 전시할 계획이다. 한편, 장성군은 앞선 2021년 두산그룹과 함께 국내 최대 규모 무궁화공원을 조성해 ‘제9회 산림청 나라꽃 무궁화 명소 공모’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남 무안군 9일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여성 농민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무안군 여성농민회(회장 안영자)가 주관하였고 정현구 부군수, 이호성 군의장, 유관기관 단체장을 비롯해 여성 농민회 회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기념행사, 장한 할머니상 시상, 기후위기 대응 및 농민기본법초청교육, 장기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농업의 현재와 미래 전망을 논의하며 지역 여성 농민들이 직면한 과제에 대한 인식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회원 모두가 어우러져 친목과 결속력을 다지며 여성 농민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정현구 부군수는 축사를 통해 “농촌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 농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농가 소득 보장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계신 여성농민회장단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농업정책의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며 시책을 적극 발굴하여 농촌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행정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무안군 여성농민회 한마당 행사는 여성 농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무안군 사회복지협의회(회장 나민희)는 지난 7월 26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로부터 지원받은 서늘맞이 꾸러미 100세트를 8일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했다. 서늘맞이 꾸러미는 홑이불, 유산균, 휴대용 선풍기, 양우산, 손 세정제, 보리차 등 폭염과 감염에 취약한 가구에 필요한 19종의 물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나민희 회장은 “급격한 기후 변화로 인한 폭염․폭우가 반복되어 모두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 무더운 여름철 대비를 위한 물품을 지원받게 되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위험에 노출된 취약계층들을 살피고, 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오는 12일부터 무안뻘낙지거리 음식점을 비롯한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육회·생선회·김밥 등을 취급하는 음식점 50여 곳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을 실시한다. 이번 컨설팅에서는 보건소 식품위생감시원이 음식점을 방문하여 위생 상태와 세균 오염 가능성 등 사전 진단과 맞춤형 개선 방안을 제공한다. 또한 식중독 예방 홍보물을 배부하며 주의사항을 안내할 예정이다. 사전 진단은 ▲종사자 건강진단(개인위생) ▲위생교육 수료 ▲어류·육류 및 채소류 작업 시 칼, 도마 구분사용(조리도구) ▲충분한 가열 온도 및 시간 ▲식재료 구분 보관, 냉장고 청결 및 적정 온도 유지(보관공정) ▲조리시설 파손 여부 및 청결 관리(조리장) 등으로 세분화하여 진행한다. 특히 식중독 간이세균측정기(ATP측정기)를 활용하여 칼·도마, 종사자 손 등 오염도를 측정하여 식중독에 대한 종업원들의 경각심을 높일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여름철 사소한 부주의나 방심이 식중독 발생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음식점에서도 식중독 예방 수칙을 적극 실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화순군은 '2024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은빛 역사로 떠오른 정나은 선수의 귀국을 환영했다. 9일 화순군청에서 열린 환영식에는 화순군수를 비롯해 배드민턴 정나은 국가대표, 정나은 선수 아버지, 화순군 체육회장, 화순군 배드민턴부 김영주 코치 등 배드민턴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정나은 선수는 지난 2019년부터 화순군청 소속으로 선수 생활을 시작하여 국내대회로는 전국실업대항배드민턴대회 단체 1위로 시작해 24번의 수상과 국제대회 총 43번의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정나은 선수는 “화순군민들의 응원과 격려가 있었기 때문에 이 자리에 있을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화순 배드민턴을 많이 응원해 달라”라고 밝혔다. 화순군은 직장운동경기부 설치 및 운영 규정 포상금 지급 기준(제12조 관련)에 따라 정나은 선수에게 포상금 2,00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은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뤄서 6만여 우리 군민 여러분과 함께 정말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정나은 선수를 정말 열정적으로 응원해 주신 우리 군민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라고 밝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장흥소방서는 전남소방본부 주관 119소방정책 콘퍼런스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콘퍼런스 경연대회는 8월 9일 전남 소방교육대에서 1차 논문심사를 통과한 전남 도내 장흥소방서 등 5개 소방서가 참가해 관서별로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1위를 차지한 장흥소방서는 전남 소방을 대표로 제36회 119소방정책 콘퍼런스 전국대회에 출전하게 됐다. 119소방정책 콘퍼런스는 국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가치가 높은 다양한 소방 정책 발굴을 위해 소방관서 별로 연구팀을 구성했다. 4차 산업혁명시대, 119긴급신고 서비스혁신 방안을 주제로 연구논문 작성하고 연구과제를 발표했다. 119신고방법에 AI가 접목되는 현시대, 맞춰가는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연구팀을 구성해, 3개월 동안 자료수집 및 설문조사 등 연구 논문을 작성했다. 콘퍼런스 연구책임관을 맡은 장흥소방서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격동하는 시대적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119긴급신고 시스템에 혁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전국대회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