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남 구례군은 8월 7일부터 11일까지 4박 5일간 자매결연 도시인 중국 지주시 청소년 교류단(지주시교육국 서기 등 16명)을 초청해 다양한 교류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구례군과 지주시는 2003년 자매결연 이후, 2009년부터 격년제로 청소년 교류단을 파견해 문화 체험과 홈스테이 등 활동을 함께하며 우호 관계를 돈돈하게 다져왔다. 이번 교류에서 지주시 교류단은 구례군 학생들과 함께 지리산역사문화관, 호양학교, 지리산생태탐방원, 화엄사, 사성암 등 관내 우수 관광명소와 순천만정원박람회, 여수 해상 케이블카 등 인근 지역 관광지를 방문했다. 특히, 학생들은 지리산호수공원 수상레저와 오토캠핑장을 체험하며 구례의 여름을 만끽하고, 홈스테이를 통해 가족처럼 지내며 서로의 언어와 예절을 더욱 친밀하게 배울 수 있었다. 구례군과 지주시 관계자들은 구례창의융합교육원에서 간담회를 열고 교육 분야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교류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은 “서로 다른 문화를 가진 또래 친구들과 어울리며 우정도 쌓고 국제적 감각을 키울 수 있는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남 구례군은 8월 5일부터 8월 30일까지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한 현장 기술지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전국적인 폭염특보 발효와 폭염 지속 전망에 따라 현장 기술지원단(기술보급과 5팀 11명)을 구성해 품목별 기술지원과 농업인 안전관리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식량, 원예ㆍ특작, 축산 분야를 중심으로 농작물 및 축산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기술지원과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 수리 지원이 더욱 강화된다. 이와 더불어 군은 폭염 피해 예방 안전 수칙인 ▲샤워 자주 하기 ▲가벼운 옷 입기 ▲물 자주 마시기 ▲더운 시간대 활동 자제하기 ▲기상정보 확인하기 등을 마을 방송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방침이다. 김순호 군수는 “마을 경로당을 활용한 무더위 쉼터 운영, 이웃 간 안부 살피기 등을 통해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쾌적하게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구례군장애인복지관은 2024년 티머니복지재단에서 지원하는 교통복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여보게, 친구~ 얼굴 한번 보세’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간전면 거석·묘동·하천·효죽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교통복지공모사업은 마을회관 역할 확대, 공동체 의식 함양, 장애인 권익향상을 위해 ▶건강교실, ▶활력증진 프로그램, ▶공예교실 ▶장애인 동행프로그램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 중 장애인 동행 프로그램은 마을의 장애인과 주민이 1:1로 연계되어 장애인이 지역 내에서 의지할 수 있는 이웃을 만들고 구례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는 활동으로, 장애인에게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소속감을 느끼고 주체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참여 마을의 이장을 통해 지역의 장애인과 연계 주민을 추천받아 참여자를 선정했고, 2024년 5월부터 7월까지 ‘가죽공예체험’, ‘우리밀 빵 체험’, ‘천연염색 체험’을 진행했다. 장애인동행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마을 주민 윤*숙님은 ‘그 전에는 마을을 오고 가며 만나도 그냥 지나치기만 했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라남도는 9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행정안전부 지방규제혁신위원회와 현장 간담회를 진행, 섬과 육지를 잇는 여객선 출항통제 시계(視界) 규정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해 행안부 지방규제혁신과장, 김우철 지방규제혁신위원, 신안군과 연안여객선사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현행 해상교통안전법에 따르면 해상 가시거리가 1km 이내면 여객선 입출항이 통제된다. 짙은 안개로 인한 선박 충돌 위험을 줄이기 위해 1972년 제정된 규정이다. GPS 및 선박 자동식별시스템 등 기술 발전에 따라 눈으로 보이지 않아도 위험을 감지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음에도 현재까지 개정된 적이 없다. 이날 씨월드고속훼리 측은 “선박과 항해 장비가 좋아졌음에도 불구하고 50년 전 규정이 일률적으로 적용되면서 섬 주민의 이동권에 제약을 받고 있다”며 “가시거리 규정을 1km에서 500m로 완화해달라”고 요구했다. 차도선을 운행 중인 비금농협 측도 “여객선은 주민들과 육지를 잇는 유일한 교통수단으로, 안개 등 기상 영향으로 배가 뜨지 않는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라남도는 오는 30일까지 동부청사 갤러리(1·2층)에서 ‘르 쟈르당(LE JARDIN) 정원’을 주제로 최순임 작가 기획전을 개최한다. 최순임 작가는 전남대와 전남대대학원에서 조소를 전공했으며, 국내·외 개인전, 단체전 등 100여 회 경력이 있는 촉망 받는 중견 작가다. 전시명 르 쟈르당은 불어로 ‘정원’이라는 뜻이다. 기획전에선 작가의 마음속 정원을 시각화해 나타낸 회화 25점, 설치작품 7점을 선보인다. 특히 2층 갤러리에 전시된 ‘보나의 정원’은 작가가 지향하는 삶과 내면에 있는 정원을 표현한 작품이다. 2022년 무대 위 드로잉 퍼포먼스를 통해 탄생한 가로 4.5m에 이르는 보기 드문 대작이다. 노영환 전남도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정원을 주제로 꾸며진 동부청사를 찾는 도민이 예술적 안식과 치유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작품 전시를 통해 동부청사 갤러리를 도민과 함께하는 어울림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국도2호선 무안 일로 청호쉼터 개선공사”를 마치고 8월 9일 오후 18시부터 전면 개장한다고 밝혔다. 총 31억이 투입된 청호 졸음쉼터에는 46대(영암방향 13대, 목포방향 36대)의 주차면수, 전기차 충전소, 화장실, 농산물 판매대 등 설치됐다. 그간 국도2호선 목포~무안 구간에는 휴게시설이 없었으나, 이번 청호 졸음쉼터 개장을 통해 탐방로, 운동시설, 차양막, 벤치 등을 이용하여 장시간 운전으로 인한 피로감 감소 및 졸음운전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관광안내 표지판을 통해 주변 지역의 관광 정보를 제공하고, 졸음쉼터 내 설치된 농산물 판매대를 통해 지역 축산물 판매가 가능하므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익산지방국토관리청 광주국토관리사무소 민인홍 소장은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국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휴게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도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전라남도 의용소방대가 폭염 안전지킴이를 자처했다.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8월 8일 기준 올해 도내 온열질환자 출동은 170건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40.5%(121건) 증가했다. 유형별로는 열사병이 43명, 열탈진 82명, 열경련 30명, 열실신 15명이고 연령별로는 60대 이상이 52%(90명)을 차지했다. 또 출동건수의 50.5%(86건)가 논.밭 도로 등 야외인것으로 파악되어 고령자의 야외활동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전남의용소방대는 각 시, 읍, 면 별로 일일 순찰조를 편성하고 온열질환 발생에 대비 음료 등을 구비하여 폭염 안전지킴이 활동에 나섰다. 540개대 1만1천여 의용소방대원들이 취약시간(12시~16시)에 마을을 순찰하며 온열질환 환자 발생시 신속 대응하고 야외활동 작업자 귀가를 독려한다. 또 경로당 등을 방문하여 폭염시 야외활동 자제 당부와 폭염 대처 교육을 추진한다. 오승훈 본부장은"안전한 여름을 위해 폭염관련 기상상황에 주목하고 특보 시에는 야외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제17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수많은 민간 자원봉사자들의 구슬땀을 통해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축제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으며, 그 성공적인 개최 뒤에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와 헌신이 있었다. 각종 봉사단체, 종교단체, 교육청, 학생, 일반인, 공무원 등 1,0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은 축제 준비부터 운영, 정리까지 모든 과정에 적극 참여해 행사 성공에 큰 기여를 했다. 특히 축제 기간 동안 이른 새벽부터 행사장 주변 환경 정화에 힘썼으며 안전관리, 안내, 수상놀이 보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방문객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 자원봉사자 관계자는 “이번 축제에 자원봉사자 일원으로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뻤으며, 많은 분들과 함께 협력하여 즐거운 축제를 만들 수 있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흥군 자원봉사센터는 오는 2024년 10월에 개최될 예정인 대한민국 통합의학박람회 자원봉사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장흥군은 대덕청소년문화의 집에서 8월 7일부터 8월 10일까지 청소년 40명을 대상으로 라탄공예, 에코페이퍼꽂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 동안 청소년들의 알차고 보람된 여가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참여자들은 각자 자신만의 독창적인 작품을 완성해 성취감을 느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은 “매년 여름방학에 청소년문화의 집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해 재미있는 방학을 보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며 “매년 방학마다 프로그램이 진행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해 청소년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장흥군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7일 2024년 장흥군 청소년 현장 체험활동 1차 활동을 성료했다. 본 체험활동은 장흥군 내 청소년 20명이 참여했으며, 광주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에서 진행됐다. 광주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은 일상생활 속 안전사고는 물론 다양한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건축된 체험관이다. 이날 현장 체험활동은 응급안전 호우안전 산악안전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것으로 전해진다. 체험활동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변화하는 기후에 맞춰 여러 안전 교육을 듣고, 직접 체험해 보고 준비할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다음에 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4년 장흥군 현장 체험활동은 올해 약 3회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며, 신청 기간 및 자세한 사항은 장흥군 청소년수련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