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영광군은 오는 8월 17일부터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교의 시설 경계로부터 30미터 이내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한다고 지난 6일 고시했다. 이번 금연구역 지정은 '국민건강증진법'제9조제6항의 개정에 따라 이루어졌으며, 영광군은 총 58개소(어린이집 16, 유치원 13, 학교 29)가 해당된다. 금연구역 지정 범위는 해당 시설의 경계로부터 30미터 이내이며, 일반 공중의 통행 및 이용에 제공된 구역을 말한다. 오는 17일 이후부터는 금연지도원의 계도 및 단속활동을 통해 금연구역에서 흡연 행위 적발 시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된다. 또한 영광군은 금연구역 안내 표지판 설치, 사회 관계망 서비스, 현수막 및 전광판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여 법령의 개정 사항을 알리고, 지역사회 금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 홍보에 나서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금연구역 지정 및 시행을 통해 간접흡연으로부터 아동과 청소년을 보호하고, 건강한 교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보건소에서는 1:1 맞춤 금연상담 서비스를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영광군은 우울증과 스트레스, 불면증 등 갱년기 증상을 겪고 있거나 예방에 관심이 있는 40대~60대 영광군에 주소를 둔 지역주민 대상으로 2024년 갱년기 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갱년기 건강교실은 9월 3일부터 10월 17일까지 주2회 총 12회로, 18:30분 ~ 야간에 보건소 보건교육관에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의약 건강교육, 한의약 기술을 활용한 침, 뜸, 부황, 개별 맞춤 한약 첩약 처방, 도인 운동요법 등 한의 진료와 한방식이시연, 건강 요가, 공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프로그램 시작 전 참여자들의 기초 건강검사 및 한의과 진료 서비스 연계 등으로 운영된다. 모집인원은 20명 선착순 모집하며, 참여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광군 보건소 건강증진과 방문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갱년기 극복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관리가 중요하다며 이번프로그램을 통해 갱년기 증상 완화하고, 건강관리법을 습득해 건강한 삶의 질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영광군은 오는 8월 22일 개최되는‘제21회 에너지의 날’행사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에너지의 날은 매년 8월 22일로 2003년 8월 22일 그해 최대 전력소비를 기록한 날을 계기로 기후변화와 에너지 절약에 대한 범국민적 인식 확산을 위해 2004년 지정됐으며 에너지시민연대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등이 후원하는 행사이다. 행사 주요 내용으로는 ▲1시간(14:00~15:00)동안 냉방기 온도 28℃ 설정 또는 전원끄기 ▲5분간(21:00~21:05) 실·내외 조명 소등하기다. 군은 SNS·전광판 홍보를 통해 군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전력사용량이 급증하고 있어 공공기관에서 에너지 절약을 먼저 실천하고 적극 홍보하여 여름철 전력 위기에 대응할 예정” 이라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생활 속 에너지 절약에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영광군이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 라디오’를 운영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영광군‘청렴 라디오’는 고위직 간부 공무원이 솔선수범하여 청렴 의지를 다지고 모든 직원에게 전달하여 청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시작한 반부패 추진 시책으로 매달 DJ 1명을 선정하여, 매주 수요일 아침 청사 내부 방송망을 통해 송출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와 다르게 간부 공무원뿐 아니라 MZ세대가 대다수인 신규 공무원도 청렴 라디오 DJ로 참여했으며, 지금까지 군수를 포함한 3명의 고위직 공무원과 3명의 신규 공무원이 청렴 라디오 DJ로 참여했다. 청렴라디오 시책은 12월까지 진행된다. 이를 통해, 여러 유혹에도 청렴을 지키기 위한‘지조와 절개’를 주제로 하는 간부 공무원의 청렴 의지부터 청렴을 위해 신규 공무원이 생각하는 공직자 자세까지 모든 직원이 라디오를 통해 다양한 의견에 대해 소통 공간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청렴 라디오 DJ에 참여한 신규 직원은 "간부 공무원이 생각하는 청렴과 신규 공무원이 생각하는 청렴에 대해 라디오를 통해 소통할 수 있어 청렴에 대한 폭넓은 인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영광군은 지난 7월 29일 백수읍 상하사복지회관(구 백수남초)에서 영광군4-H 청년회원과 4-H 선배회원, 내외빈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영광군4-H연합회 야영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야영교육은 회원들의 건전한 심성 개발과 심신 단련, 회원 간 일체감 조성을 목표로 농심 함양 체험학습과 체육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회원 화합과 소통을 도모, 새로운 농촌의 리더로서의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지난 3월부터 4-H회원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활용한 막걸리와 베이커리를 도전해보는 분과모임 결과물을 전시시식하는 품평회를 함께 열었으며, 전라남도 청년4-H 우수과제 공모전에 선정된 회원들이 사례발표하여 공모전에 도전하고자 하는 회원들에게 정보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2050 탄소중립 정부선언에 동참하는 탄소중립 영농, 생활실천 결의문 채택식을 갖고 생활 속 저탄소 실천 수칙을 적극 실천하기로 결의했으며, 마지막으로 야영교육의 꽃인 봉화식을 통해서 지(智)·덕(德)·노(勞)·체(體)의 이념을 되새기는 자리를 가졌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6일 깨끗한 해양환경 문화 조성 및 오염물질 불법투기 단속을 위해 강진명예해양환경감시원과 함께 강진군 마량항 민관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현재 완도해양경찰서가 운영하는 명예해양환경감시원은 완도·강진·장흥·해남 4개 지역 총 72명으로 △ 오염물질 해양 배출 등 해양환경 저해행위 감시 및 신고 △ 해안가에 방치된 폐기물의 수거 △ 해양환경 훼손 및 오염 예방을 위한 대국민 홍보 △ 지역민 의견 수렴 및 반영 등의 활동을 한다. 한편 완도해경은 조업활동이 활발해져 선저폐수 무단배출이 예상됨에따라 2월부터 현재까지 7회에 걸쳐 각 지역 명예해양환경감시원과 합동순찰활동을 하는 등 해양환경보호에 힘쓰고 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이번 교육 및 합동순찰을 통해 민간 중심 해양환경 보전활동을 활성화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나주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는 최근 폭염 특보가 발령되고, 온열질환자가 연일 발생함에 따라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가정을 비롯한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방문하여 온열질환 예방과 폭염 대응 행동요령 홍보를 실시했다. 119생활안전순찰대는 평소 독거노인 및 장애인 가정 등 취약계층을 방문하여 생활 속 위험 요소를 제거하고 불편 사항을 해결하는 대민 지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폭염 경보 발령에 따라 온열질환자 발생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여 주민들에게 야외활동 자제와 마을 무더위 쉼터의 적극적인 활용, 그리고 온열질환자 발생 시 신속한119 신고를 당부했다. 한편, 나주소방서 박연호 서장은 폭염 특보 발령에 따른 비상근무 체계를 마련하고 구급대 등 폭염 대응자원에 대해 얼음조끼, 전해질 용액 등 폭염 물품 상시 확보를 지시했다. 또한 주민들에게“폭염시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섭취와 휴식을 취하는 등 폭염 행동요령을 준수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하며, “온열질환자 발생 시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우승희 영암군수가 ‘제79주년 광복절’을 앞둔 7일 박도집 애국지사의 유족을 찾아 위문했다. 박 지사의 손자인 박행규 씨의 집을 방문한 우승희 영암군수는, 유족에게 위문품을 전하며 고마움을 전하고, 나라를 위해 희생한 지사의 뜻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대한민국의 오늘은 박도집 애국지사님 같은 독립유공자의 고귀한 희생 때문에 가능했다. 독립유공자를 기억하고, 유족들이 존경받으며 살아갈 수 있도록 예우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도집 선생은 1909년 6월 전남 영암군 북이종면 등에서 벌어진 박사화 의병장 전투에 참가해 일본군과 치열하게 싸웠다. 친일 동장 처단, 헌병파견소 습격 등을 내걸고 전투하다 체포돼 징역 7년을 선고받고, 4년 10개월 동안 옥고를 치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선생의 훈장은 2015년 3월 1일 추서됐지만, 그동안 전수 받을 후손을 찾지 못해 빛을 보지 못하다가 올해 1월 9년 만에 유족에게 전수됐다. 영암군에는 2024년 8월 현재, 독립유공자 유족 19세대가 살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한 영암군민의 발빠른 신고와 영암군의 선제적 대응이 친환경 쌀 생산지를 안전하게 지켜냈다. 지난달 31일 퇴근시간 무렵 영암군 학산면으로 주민 신고 전화 한통이 걸려왔다. 묵동마을 율치 저수지가 녹조로 죽어가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녹조가 발생한 율치 저수지 주변은 전국 최대 규모인 130ha의 천혜 친환경 벼 집적화단지. 이 저수지 물을 농수로 학산면과 미암면에서 벼 농사를 짓는 농가도 700곳, 600ha에 달했다. 상황의 심각성을 깨달은 학산면은, 농어촌공사, 마을이장과 주민에게 연락을 취했다. 현장에서 만난 학산면과 농어촌공사, 마을주민은 긴급회의를 열어 4단계로 된 녹조 제거에 나섰다. 학산면은 곧바로 저수지 물을 방류해 유속을 늘리는 방식으로 녹조 추가 발생을 막았다. 이튿날인 8/1일에는 하천 상류에 햇볕을 차단하는 차광막을 쳐서 녹조의 발생과 저수지 유입을 저지하고, 굴삭기를 투입해 하천과 저수지에 떠 있는 녹조를 퍼냈다. 다음날인 2일에는 농어촌공사에서 제공한 해독제 탑재 드론으로 방제에 들어간 결과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남 영암군청에서 파리올림픽 근대5종에 출전한 서창완 선수 응원전이 펼쳐진다. 영암군이 제33회 올림픽 근대5종 각 종목 결승이 열리는 11일 군청 왕인실에서 영암군민 응원전을 개최한다. 펜싱·수영·승마·사격·레이저런으로 구성된 근대5종 국가대표인 서 선수는, 영암군 영암읍 출신으로 최근 세계 대회에서 발군의 성과를 거뒀다. 2022 월드컵 개인전 2위, 2023 세계선수권대회 동메달, 2024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계주 금메달 등으로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고, 이번 파리올림픽에서도 좋은 성적이 기대되는 선수다. 서 선수는 8일 ‘펜싱 랭킹 라운드’를 시작으로 11일까지 경기를 펼치고, 각종 방송사에서 실시간 중계가 예정돼 있다. 영암군은 올림픽을 전후로 홈페이지와 공식SNS 등을 통해 서 선수 응원을 진행하고 있다. 서 선수가 결승에 진출할 경우, 영암군민이 한 자리에 모여 단체 응원으로 격려와 박수를 보내기로 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올해 6월 중국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딴 서 선수가 고향 영암을 방문했다. 그때 기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