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순천시는 휴가철을 맞이하여 관광객과 시민들이 안심하고 목욕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8월 5일부터 20일까지 관내 목욕탕 42개소에 대하여 원수와 욕조수 수질검사 및 영업소 위생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목욕장업자가 매년 1회 이상 실시해야 하는 원수와 욕조수에 대한 수질검사를 포함한다. 검사 항목으로는 원수의 색도, 탁도, 수소이온농도, 과망간산칼륨 소비량, 총대장균군 등 5개 항목과 욕조수의 탁도, 과망간산칼륨 소비량, 대장균군 3개 항목이 포함된다. 1개반 2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영업주 또는 책임자 입회하에 원수⸱욕조수를 채수하여 순천대학교 친환경농업센터에 수질검사를 의뢰한다. 또한, 욕실의 청결 상태, 발한실의 안전관리, 시설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 등 전반적인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경미한 위반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수질검사 부적합 등 중대한 사항을 위반한 업소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우리시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이 청결하고 안전하게 목욕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 감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순천시는 종합민원실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증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민원실 환경정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시민들이 민원 업무를 보기 위해 방문시 한번에 민원 업무를 찾기 불편했던 점을 고려해 바닥에 민원 동선 안내선과 안내 간판을 새롭게 부착하고, 조직개편에 맞춘 민원 안내도를 새로 제작하여 민원의 불편함을 줄였다. 또한, 고령자를 위해 기존에 있던 노후된 돋보기를 연령대에 맞춰 새롭게 교체했고, 외국인 민원인의 증가에 맞춰 민원 서식 작성법을 외국어 번역본으로 제공하여 민원인들의 편의를 더욱 강화했다. 대중교통 이용 시민들이 종합민원실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버스승강장에 안내판을 설치했으며, 민원실 내부와 외부에는 새로운 정원을 식재하여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시민들에게 안전한 민원실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웨어러블 캠을 추가 도입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편안하고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민원실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며, “시민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순천시 왕조1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일 순천 AI 안부 케어콜사업을 활용한 담당자의 발빠른 대처를 통해 간경화를 앓고 있는 복지 대상자의 생명을 구했다고 밝혔다. ‘순천 케어콜’은 대화형 AI가 주 1회 일상적 대화를 통해 유선으로 안부를 확인하는 고독사 예방 사업이다. AI는 대상자들과 나눈 대화 내용을 모니터링하여 복지 담당자에게 이상 징후 등을 분석한 통화 결과를 전송한다. 이를 바탕으로 복지 담당자는 현장 방문을 통해 사후관리를 진행한다. 순천시는 독거노인, 1인 거주 중·장년 등 300명 대상으로 이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왕조1동에서는 25명의 대상자를 관리하고 있다. 조례동에 거주하고 있는 윤모 씨는 지난 1일‘순천 케어콜’미연결 대상자로 통보됐다. 다음날 2일 윤모 씨의 핸드폰이 꺼져 있는 것을 이상하게 여긴 복지팀 담당자는 즉시 윤모 씨의 가정을 방문했다. 그곳에서 위액을 토한 채 기력을 잃고 누워있는 윤모 씨를 발견하고, 즉시 119에 신고하여 병원으로 이송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대상자는 치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순천시는 7월 20일부터 8월 6일까지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40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시청자미디어재단, 순천경찰서, 순천시청소년꿈키움센터, 순천장애인재능기부센터, 순천시드론동호회봉사단, 순천시자원봉사센터, 국립청소년우주센터 등 여러 기관과 봉사 단체의 협력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진로 로드맵 만들기 △방송 뉴스 체험 △경찰 진로 체험 △모의법정 진로 체험 △환경 진로 및 분리배출 방법 △스피드 드론 대회 △만들고 나누는 즐거운 베이킹 봉사 △여름캠프 '우주의 아름다움을 담다' 등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흥미롭고 알찬 체험 중심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평소 체험하고 싶었던 많은 체험들을 할 수 있어서 알찬 여름방학이었다”며, “나의 진로를 다시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기타 중등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운영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평생교육과 청소년문화의집으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순천시 왕조2동행정복지센터는 현대여성아동병원과 협력하여 지난달 24일 현대여성아동병원 주차장 주변에 새로운 민관협력 정원을 조성했다. 이번 정원조성은 탄소 중립을 실현하는 중요한 첫걸음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탄소중립도시를 선도하기 위해 진행됐다. 현대여성아동병원 주차장 주변부지는 풀이 무성하여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있어, 왕조2동 행정복지센터와 현대여성아동병원은 잡풀 제거와 함께 환경 친화적인 정원 조성을 위해 협력했다. 이번에 조성된 정원은 현대여성아동병원 주차장 주변 약 100㎡ 규모로, 사계절 내내 푸르고 정갈한 외관을 유지하기 위해 울타리목 500주를 심었다. 현대여성아동병원 관계자는 “이번 정원 조성을 통해 지역 사회와 환경 보호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미자 왕조2동장은 “지속적인 민관협력을 통해 지역 사회의 환경 개선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신안군은 오는 8월 13일부터 25일까지 자은면 새우란전시관(1004뮤지엄파크)에서 새우란 중 유일하게 한여름에 피어나는 여름새우란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신안군은 우리나라 자생란의 보고로서, 2013년부터 춘란전시를 비롯해 2019년 신안튤립축제장 새우란 특별전, 천사대교 개통기념 새우란 특별전, 2021년과 2022년 신안 새우난초, 여름새우난초 전시, 2023년부터 전국 단위 새우란 축제와 대전을 추진했다. 올해 6월, 기존의 군화를 ‘신안새우난초’로 새롭게 변경하는 조례를 개정하며 자생식물의 보존과 미래가치에 대해 알리기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신안군농업기술센터에서 보유한 새우란 중 여름새우란 원종 100여 점을 비롯해 풍란, 흑산비비추 등 도서 자생식물도 함께 전시할 예정이다. 또한 관람객들에게 멸종위기 새우란 등 자생식물 홍보와 여름새우란 전시를 기념하고자 특별한 새우란 소재 기념품도 함께 전시할 계획이다.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새우란은 모두 봄에 꽃을 피우는데 여름새우란만 유일하게 8월부터 9월에 꽃을 피우며, 국내에서는 제주도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고흥군이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대비하여 고흥전통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고흥전통시장은 ‘숯불 생선구이’로 특화된 곳으로,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시장을 찾는 방문객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고흥군에서는 비가림시설(3차), 인공 안개비(쿨링포그), 에어커튼 등을 설치하여 시장 방문객들이 무더위에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착시 예술(트릭아트) 공간을 조성하여 시장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색다른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고흥시장상인회에서도 상인회 사무실을 상시 개방하여 무더위에 지친 상인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여 폭염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난 7월 31일 고흥전통시장을 방문한 공영민 군수는 “시장 이용객들이 무더위에도 시장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장 정비에 최선을 다하라”고 당부했으며, 현재 시끌벅적 프로젝트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숯불 생선구이 전문 식당과 주차장 사업 현장도 점검하여 안전하게 마무리되도록 지시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고흥군은 지난 5일, 친환경농법에 사용된 왕우렁이로 인한 벼 갉아 먹음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군, 농협 관계자, 농가들과 함께 ‘왕우렁이 수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왕우렁이 농법은 제초제 없이 벼농사를 재배할 수 있어 농업환경 보전뿐만 아니라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기 위해 벼를 재배하는 농경지에 왕우렁이를 투입하는 방식이다. 지난해 겨울 평균 기온이 따뜻해 왕우렁이 월동 개체수가 증가했고, 모내기한 논에서 잡초가 아닌 어린 모를 갉아먹는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군에서는 왕우렁이 월동 피해를 입은 친환경농법 인근 농지 약 430ha를 대상으로 왕우렁이 피해를 입은 농업인에게 예방 자재 및 살포비를 지원했다. 또한, 왕우렁이 관리를 위해 8월 말까지 수거 기간을 운영하고, 왕우렁이 농법을 실천하는 농가가 농경지와 용·배수로 주변에서 유실된 왕우렁이를 자발적으로 수거하도록 캠페인을 실시했다. 아울러, 농번기를 맞아 부족한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위해 동명대 학생 등 40여 명의 인력지원을 통해 왕우렁이를 수거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오는 9월 30일까지 방문건강관리사업 등록자 등 건강취약계층 2,746명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교육을 통해 폭염 대응을 강화한다. 최근 연일 폭염특보가 발효되어 독거노인, 만성질환자 등 취약계층의 온열질환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무안군은 취약계층 가정방문 서비스와 1:1 유선 안부 살피기를 진행하고 온열질환 예방과 응급조치 방법을 교육하는 등 취약계층의 건강 보호를 위한 교육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만성질환자나 고령자는 폭염 안전사고에 더욱 취약하여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취약계층의 온열질환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여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온열질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물 자주 마시기 ▲더운 시간대 외출 자제, 그늘에서 휴식 ▲햇볕을 막고 환기가 잘 되는 상태에서 선풍기 가동 ▲나와 가족, 동료, 이웃의 건강상태 잘 살피기 등을 준수해야 한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재가 의료급여사업을 위해 보건소·사회복지협의회·일로하나로마트·와이식자재마트(무안읍) 등 4개소와 업무협약을 맺고 본격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재가 의료급여 사업은 장기 입원 필요성이 낮음에도 한 달 이상 입원 중인 의료급여 수급자의 지역사회 복귀와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협약기관들은 장기 입원 후 퇴원한 수급자가 거주지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의료·돌봄·식사 등을 제공하고 대상자의 개별특성과 상황에 따른 서비스를 지원한다. 군은 대상자에게 1인 돌봄계획(케어플랜)에 따른 최대 2년간 월 71만 원 상당의 필수 급여와 냉난방 용품, 주거개선, 복지용구 등 선택급여를 지원해 건강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신청은 의료급여수급자 본인이나 가족이 무안군 사회복지과로 신청하면 되고 지원받지 못하는 사람이 없도록 의료급여 사례관리사도 직접 발굴과 선정에 나선다. 김산 군수는 “많은 수급자가 병원이 아닌 내 집에서 편안하고 안정적으로 건강한 일상생활을 누리시길 바란다”며 “재가 의료급여사업으로 일상생활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