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라남도가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추진해온 수산 종자 방류사업이 실제 생산금액 증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됨에 따라 올해도 방류사업을 확대키로 했다. 전남도는 지난 1988년 수산종자 방류를 시작해 현재까지 410억 원을 들여 지역 특성에 적합하고 부가가치가 높은 건강한 우량종자 5억 4천만 마리를 방류, 어족자원 조성과 어업인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실제로 그동안 방류한 종자에 대해 2007년부터 해역별·어종별 방류 효과 조사를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에 위탁 실시한 결과, 방류 전보다 생산금액이 넙치 2.61배, 전복 2.97배, 대하 1.38배, 해삼 1.45배, 참조기 1.47배, 감성돔 2.07배로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올해는 총 42억 원을 들여 14개 연안 시군 해수면에 감성돔, 대하, 꽃게, 전복, 해삼 등 14개 품종, 2천400만 마리를 방류할 계획이다. 또 방류한 종자가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포획·채취 금지 기간 및 금지 체장 준수 등 어업인 지도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박영채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해역별 특성에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라남도가 자살 예방과 생명 존중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2024년 생명사랑 릴레이 챌린지 대회를 진행한다. 대회는 9월 10일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해 전남지역 기관·단체를 중심으로 ‘생명사랑 릴레이 챌린지’를 진행함으로써, 지역사회 생명존중 분위기를 조성하고 자살예방문화를 확산한다는 목표다. 참여를 원하면 ▲전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 및 유튜브 채널소개영상을 시청한 후 ▲3개 이상(기관/팀) 참여 릴레이영상을 제작해 ▲전라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메일로 9월 6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창의성, 다양성, 작품 활용성, 참여도 등 심사를 통해 대상 1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4점, 장려상 10점 등 총 17점을 선정한다. 수상 작품은 자살예방 및 생명사랑을 위한 공익사업에 활용하고, 오는 10월 8일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생명사랑 릴레이 챌린지 대회는 올해로 4회째다. 2023년 자살예방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기관표창을 받았다.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대회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요리로 떠나는 세계여행’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고 있어 화제다. 함평군은 7일 “최근 방학을 맞은 함평읍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요리로 떠나는 세계여행’ 프로그램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다함께돌봄센터(센터장 송유진)는 함평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세계 각국의 음식과 요리 체험을 통해 그 나라의 문화를 배우는 ‘요리로 떠나는 세계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중국 꿔바로우 정식과 베트남 치킨 반미 샌드위치 만들기 체험에 함께했다. 김경남 바른식습관연구소 광주전남지부 강사가 진행한 이번 강좌에서 아이들은 그림책을 통해 각 나라 음식의 유래를 배우고, 직접 요리를 만들어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행구 함평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추진위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지역 아이들이 세계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길 바란다”며 “또래 친구들과의 교류를 통해 사회성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올여름 피서객들의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유관기관 등과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을 펼쳤다. 함평군운 7일 “전날 함평엑스포공원 물놀이장, 돌머리해수욕장 일원에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함평군, 함평소방서,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 함평 어린이 안전히어로즈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어깨띠, 피켓, 현수막을 활용하여 여름철 물놀이 안전문화 정착의 필요성에 대해 홍보하는 한편, 물놀이시설을 찾는 군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 홍보 물품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캠페인에서는 ▲물놀이 안전수칙 준수 및 안전사고 예방 ▲구명조끼 착용 ▲물놀이 위험구역 내 출입금지 ▲온열질환 예방 ▲안전신문고 등을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또한, 어린이들이 생각하는 유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견하고 예방하기 위해 최근 함평군 어린이들로 구성된 ‘어린이 안전히어로즈’도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함평의 물놀이 명소들이 인기 피서지로 각광받고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나주시가 ‘청렴의 성지’로 거듭나기 위한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노안면 월정서원에 지역 최초로 청렴유적지를 조성하기로 하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나주 출신 조선 명재상인 청백리 사암 박순 선생을 재조명하고 사암을 모시고 있는 월정서원을 청렴 유적지로 조성‧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윤병태 나주시장을 비롯해 김호진 도의원, 김관용 시의회 부의장, 조영미 시의회 행정복지위원장, 김정숙 시의원, 황광민 시의원, 정동희 한국전력거래소 이사장, 송하중 사학연금공단 이사장, 정수옥 한전KDN 본부장, 서형석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부원장, 전본희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임감사와 문중 및 지역 주민이 함께 했다. 나주시를 포함한 시·도의원 및 6개 기관은 공직사회를 넘어 지역사회 전반에 청렴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청렴교육의 산실이자 거점으로 월정서원을 새롭게 조성하고 ‘청렴고장 나주’ 조성에 뜻을 함께 하기로 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 자리에 모여 청렴문화 확산에 뜻을 함께 해주신 시·도의원 및 공공기관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은 8월 6일 오후 3시 전남도립미술관에서 개최된 ‘허영만 데뷔 50주년 기획전시’ 개막식에 참석했다. 허영만 데뷔 50주년 기념전은 ‘종이의 영웅, 칸의 서사’라는 주제로 열렸고 6일부터 10월 20일까지 7,00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지사와 전라남도의회 이광일 부의장, 윤명희 경제관광문화위원장, 강정일‧주종섭‧정영균‧한숙경‧임형석‧김진남 도의원, 지역작가, 예술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에 이어 개막선언, 작가 인사, 전시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김태균 의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허영만 화백의 데뷔 50주년을 맞아 기념전이 열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세계를 대표하는 만화가로 대한민국을 널리 홍보해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남도립미술관 개관 이후 최초로 진행되는 만화전시인 이번 기념전은 만화의 위상과 예술적 가치를 높이는 한편 지난 50여 년에 걸친 허영만 작가의 작품세계에 깊이 공감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김태균 의장은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7월 한 달간 10회에 걸쳐 기술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렴 소통의 날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현장에서 친절한 소통 방법과 직원들의 업무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에 대해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 기술, 자격 및 위험수당 등 각종 수당에 대한 처우 개선 ▲ 인사이동에 따른 급지 기피 현상 완화 ▲ 인근 2~3개 지역별 소모임을 통한 업무 공유 등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현장 의견들이 공유됐다. 특히 건설사업관리용역, 교육시설통합정보시스템관리 등 급격히 늘어난 업무량을 해소하기 위한 인원 충원과 더불어 모든 지역청에 전기 및 기계 설비직 인원을 배치해야 한다는 의견에도 적극 찬성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김의곤 교육시설과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책임을 다하고 있는 직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직원들의 고충을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교류하고 표출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정기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남도립미술관은 여수 출신 허영만 작가 데뷔 50주년을 맞아 6일 ‘종이의 영웅, 칸의 서사’ 특별초대전을 개막했다. 10월 20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전시는 ‘만화가 허영만’이 한국 만화사에 끼친 영향력과 예술로서 만화를 보여주는 자리로 마련됐다. 개막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정기명 여수시장, 정인화 광양시장,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조강훈 한국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장, 허상만 전 농림부장관 등이 참석했다. 문창기 이디야커피 회장, 차범근 스포츠 해설가, 김한민 영화감독, 김정운 여러가지문제연구소장, 만화가 협회 회원도 함께했다. 김영록 지사는 “종이 위 수많은 칸 속에서 장대한 서사를 펼친 허영만 작가의 작품을 통해 50년 인생을 따라가다 보니, 그 시절의 향수와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른다”며 “많은 관람객이 그런 순간을 오롯이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지난 6월 문화콘텐츠 산업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돼 애니메이션 클러스터 조성, 문화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문화산업 기반을 구축, 케이(K)-콘텐츠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024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에서 금메달을 거머쥔 안세영에게 6일 “뜨거운 열정과 불굴의 투혼이 빛나는 값진 결실”이라며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셔틀곡 여제’ 세계랭킹 1위 안세영(나주 출신)은 5일(현지 시간)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에서 금메달을 획득, 한국 배드민턴 역사에 없었던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이후 28년 만에 배드민턴 여자 단식 최정상에 올랐다. 한국 배드민턴은 2008 베이징 대회 혼합복식 이후 끊겼던 올림픽 금메달을 16년 만에 되살렸다. 안세영은 ‘2023년 자랑스러운 전남인 상’을 수상했으며, 나주 고향사랑기부제에도 적극 동참했다. 이번 파리 올림픽에선 안세영 외에도 전남 출신·소속 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인다. 전남도 새천년 으뜸인재(2021년 선정)로 지원을 받은 남수현(순천시청)은 이번에 처음 올림픽 무대에 올라 여자 양궁 단체전 금메달에 이어 개인전은메달을 추가했다. 최세빈(전남도청)은 펜싱 여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한국 여자 사브르 사상 ‘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라남도가 6일 사회적경제 분야 우수 청년 인력을 발굴·육성하는 ‘2024년 사회적경제 청년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환자와 돌봄 가족을 위한 치유농가 스테이를 기획한 박수진(43·화순) 씨가 대상을 수상했다. 사회적경제 청년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사회적경제를 선도할 청년의 혁신 사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창업의 꿈에 다가가도록 지원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17년부터 추진했다. 2021년부터는 빛가람혁신도시 공공기관인 한전KDN이 동반성장 경영 일환으로 사업에 공동 참여하며, 성장 잠재력이 있는 지역 청년에게 창업 발판을 마련해주고, 사회적가치 실현 기회를 제공해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날 경진대회에는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운영한 전남 사회적경제 청년 창업 아카데미 수료생을 비롯해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을 바라는 예비창업가 등 19팀이 참가해 열정적이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뽐냈다. 사회적경제·창업 관련 분야 내·외부 전문가 5명이 참여해 사회적기업가 자질, 창업 아이디어, 실현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심사 결과 박수진 씨가 대상을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