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 공산면은 제1회 홍련꽃 피어나는 우습제 음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산면주민자치위원회과 공동 주관한 첫 음악회로 시민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음악회는 색소폰의 매혹적인 선율을 시작으로 초대 가수들의 흥겨운 공연, 나주시립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 지역 가수 3인의 멋진 노래 및 난타 동호회의 강렬한 리듬까지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들었다. 전형석 주민자치위원장은 “국내 최대 규모 홍련 자생지인 우습제는 공산면의 자랑으로 이번 음악회가 열리기까지 많은 노력을 했다”면서 “음악회가 단순한 공연을 넘어 지역민 모두의 마음이 하나되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윤병태 시장은 “희망의 땅 공산에서 음악이 선사하는 감동과 즐거움을 만끽하며 에너지를 충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산면의 랜드마크인 우습제 생태공원의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김한종 장성군수가 6일 여의도 소재 사무실에서 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과 면담을 갖고 △수출주도형 가정식 대체식품(HMR) 선도지구 조성 △인공지능(AI) 챔버형 스마트팜 단지화 사업 △국립 아열대 자생식물원 조성 등 농업 · 산림분야 국고건의사업 6건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김한종 군수는 “앞으로도 국고건의사업 장성 유치를 위해 국회, 정부 부처와 긴밀하게 소통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남 무안군은 무안사랑상품권 발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군은 올 8월 기준 무안사랑상품권 270억 원을 발행했으며 월 구매한도 50만 원에 대해 월별 7%의 할인율을 적용하고 있다. 다만 명절 전달과 명절이 속한 달인 1·2·8·9월에는 10% 할인율을 지원하며 지역민의 생활안정과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제고하고 있다. 무안사랑상품권은 2019년 도입 이후 가맹점이 4,268개소(정책 86개소 포함)에 달해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군은 상품권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고향사랑 기부자, 전입 환영 지원금, 초 · 중 · 고생 입학축하금, 대학교 진학축하금과 밀리터리테마파크, 전통생활문화테마파크 등 관광지 입장료 일부 환급도 무안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고 있다. 또한, 무안 대표 축제인 무안황토갯벌축제와 무안연꽃축제 기간 지역 농특산물 구매자와 행사 체험자에게 무안사랑상품권 환급 이벤트를 진행하여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유도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다. 이혜향 지역경제과장은 “소비위축, 고물가, 고금리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중년 여성의 갱년기 예방과 극복을 위하여 남악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지난 6월부터 ‘갱년기 극복 다시 봄 운동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갱년기 극복 다시 봄 운동 교실은 무안군에 거주하는 45세부터 65세 여성 주민 20명을 대상으로 호르몬 변화 등으로 인한 갱년기 증상 완화와 예방을 위해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기초검사(체중, 혈압, 혈당) ▲심리상담 및 정신건강교육 ▲흥겨운 라인댄스와 노래교실 ▲심신 안정 원예 교실과 갱년기 증상에 좋은 영양 간식 만들기 ▲근력강화운동과 골다공증 예방 유산소 운동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갱년기는 누구에게나 올 수 있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므로 편안하게 받아들이고 지혜롭게 대처해 갱년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문의는 남악건강생활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나주시 보건소는 지난 31일 나주종합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제13회 농업인학습단체 한마음대회에서 통합건강증진 홍보관을 운영하고 시민들의 건강 관리 인식을 높이는 다양한 건강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홍보관에서는 치매, 금연, 비만, 고혈압·당뇨, 정신 등 다양한 분야의 건강 증진 사업이 한자리에 모여 시민들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치매관리 분야에서는 치매 예방 수칙 및 지원 서비스 안내, 치매 조기검진을 실시하여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도 쉽게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금연관련 부스에서는 금연 구역 안내와 함께 흡연의 폐해와 간접흡연의 위험성을 교육하여 시민들의 금연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 건강생활실천을 위해 체성분·혈압·혈당 등의 기초 건강 검사와 상담을 통해 시민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정신 건강 분야에서는 우울증과 스트레스 선별 검사를 실시하여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하고, 캠페인을 통해 정신건강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시민들이 자신의 감정을 돌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nb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재)신안군장학재단은 신안군의 미래를 이끌 인재 발굴을 위해 2024년 하반기 장학금 신청 시부터 대학생 장학금 지원 제도를 확대하고 기준을 완화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대학생 장학금 지원 횟수를 연 1회에서 2회로 확대하고 대학생 주소지 기준을 완화한다. 기존에는 대학생 본인이 공고일 기준 6개월 이상 신안군에 주소가 있어야 했으나 ‘6개월 이상 기준을 폐지’함으로써 대학생에 대해서는 본인의 주소지가 공고일 기준 신안군에 있으면 신청할 수 있게 했다. 다만, 보호자 주소지 기준은 기존과 같다. 또한, 고물가 시대 성적 우수 대학생들이 임시 근로(아르바이트 등)를 학업과 병행함으로써 학업에 열중하기 어려운 현실을 고려해 등록금성 학비 장학금과 별도로 학업 유지에 필요한 생활비용(생활비, 교재구매비, 주거비, 재능계발비, 교통비 등 등록금 이외의 생활비)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대학생 생활비 지원 장학금’을 신설해 지원하고 이는 성적 우수 대학생 장학 분야와 중복 신청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로써, 생활비 지원에 선정된 대학생은 개인별 심사를 거쳐 1인당 최대 300만 원 범위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무안군 숭덕정은 지난 8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열린 ‘김제시장기 전국 남녀 궁도대회’에서 뛰어난 실력을 발휘하여 단체전 2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의 활쏘기 팀들이 참가하여 기량을 겨룬 명성 높은 대회로, 숭덕정 팀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기량을 인정받았다. 숭덕정 팀은 5명의 선수(최근호, 강성재, 박성옥, 김대남, 이근영)가 출전하여 각자의 위치에서 뛰어난 기량으로 100여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탁월한 기술과 팀워크를 바탕으로 상위권에 진입했으며, 결국 2위라는 훌륭한 성적을 기록했다. 이 팀은 모두 순수동호인으로, 체계적인 훈련과 꾸준한 연습을 통해 이번 성과를 이뤄냈다. 특히 숭덕정 팀은 지난 4월에 열린 ‘전남 도민체전’에서도 2위에 오르며 두 번째 2위의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숭덕정 팀은 연이은 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무안 궁도의 역사를 새롭게 써가고 있다. 숭덕정 팀은 활쏘기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운동으로서의 장점을 더 강조하기 위해 군민들이 자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성장 장성’으로 ‘도시 브랜드 네이밍’을 확정한 장성군이 5일부터 디자인 선호도 조사에 나섰다. 앞서, 장성군은 지역의 정체성을 담은 완성도 있는 비아이(BI, 브랜드 아이덴티티) 제작을 위해 ‘공직자 네이밍 공모전’을 열어 총 4건의 아이디어를 도출했다. 이어서 장성군의회, 지역언론사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성장 장성’을 브랜드 네이밍으로 최종 확정했다. 끊임없이 발전하고 성장한다는 희망적인 의미를 담으면서, 장성이라는 지역 명을 손쉽게 떠올릴 수 있어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군은 이어서 ‘성장 장성’의 의미를 형상화한 현대적 감각의 디자인 개발에 집중해 4개 시안을 마련하고, 5일부터 전국민 선호도 조사를 시작했다. 첫 번째 시안은 우측으로 ‘o’이 커지는 느낌의 ‘워드마크 디자인’이 가미됐다. 각 글자의 받침이 생동감 있게 율동하는 느낌을 준다. 두 번째 시안은 반복되는 ‘o’ 받침을 선으로 연결해, 한계선 없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뤄가는 장성을 표현했다. 계단식으로 상승하는 모양의 세 번째 시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라남도는 6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대동, (사)한국농업기계학회와 인공지능(AI) 첨단농산업융복합지구 유치를 위한 첨단농산업 육성·기술발전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원유현 ㈜대동 대표이사, 정선옥 (사)한국농업기계학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은 스마트 농기계, 스마트파밍, 로봇 등 미래 스마트농업을 선도하고 있는 국내 1위 기업 ㈜대동, 정부 기관과 대학, 기업 등(600명)으로 구성된 농업기계 대표 연구단체인 (사)한국농업기계학회와 첨단농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첨단농산업 기반 구축 ▲스마트파밍 및 정밀농업 농작업 대행 플랫폼 구축 ▲농용로봇 연구개발(R&D)·실증 보급 ▲농업 데이터 기반 생성형 인공지능 신규 서비스 개발·보급 ▲스마트팜·노지농업기계 시스템 공동연구 ▲인공지능 첨단농산업 융복합지구 유치 협력 등이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도는 인공지능 최첨단 미래농업 실현을 위한 최적지로 최근 ‘첨단 무인화자동화 시범단지’ 구축을 마무리하고 ‘스마트 축산단지 조성’ 등 스마트농업 대전환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라남도는 국토교통부의 2024년 노후 산업단지 재생사업 공모에 영암 대불국가산업단지가 선정돼 노후시설 개선을 통한 산단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노후 산업단지 재생사업은 착공 후 20년 이상 되고 ‘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지구(대개조 사업지구)’로 지정된 산단에 도로·공원 등 기반시설과 지원시설을 확충해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에 선정된 대불 국가산단 공모사업은 총사업비 492억 원(국비 246억 원·지방비 246억 원) 규모다. 2025년부터 2028년까지 도로, 주차장, 공원·녹지공간 등을 정비할 계획이다. 영암 대불국가산업단지는 서남권 경제의 핵심 거점이나, 준공 후 27년이 지나 기반 시설이 노후하고, 선박 블록 제조 분업 위주의 단편적 산업구조인 조선업 업황에 따라 대규모 구조조정과 실업이 발생해 산업구조 다변화와 산업단지 환경 개선이 지속적으로 요구됐다. 이에 전남도는 2022년부터 영암 대불국가산업단지를 거점으로 영암 삼호· 해남 화원·목포 삽진 일반산업단지를 연계한 ‘서남권 산단 대개조 사업(27개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