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보성군은 지난 5일,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 등 직접일자리사업 참여자와 담당 공무원 44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보성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공단 전남동부지사 안전보건교육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작업 환경에 따른 안전 수칙, 사고 예방을 위한 각종 사례를 시청각 자료를 활용해 진행했다. 이번 하반기 직접일자리사업은 8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저소득층, 신중년 등 취업 취약계층의 고용안정과 가계소득 지원을 도모하기 위해 한시적 일자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여름철 폭염‘심각’단계에 따라 온열질환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됨에 따라 야외 활동 시 40분 근무 후 20분 휴식, 충분한 수분 섭취 등의 온열질환 예방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교육 후 이루어진 담당 공무원들과의 폭염대처방안 논의를 통해 야외 활동이 많은 일부 사업장의 경우 상황에 따라 근무시간 등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허호행 인구정책과장은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분들 덕에 보성군이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지난 6월, 신안군은 1섬 1정원 정책의 일환으로 ‘홍매화의 섬 임자도’ 조성을 위해 주민이 양묘한 홍매화 4만 그루를 임자대교 및 주요 도로변에 식재했다고 밝혔다. 임자도에는 이미 튤립 홍매화 정원에 조선 홍매화 645주를 포함하여 만구음관(조희룡 적거지)과 마을 일원에 1만여 주의 홍매화가 식재되어 있다. 이번에 심은 홍매화를 포함하면 임자도는 총 5만 그루의 홍매화를 자랑하는 섬이 된다. 특히, 임자도는 명사십리 대광해수욕장을 끼고 있는 조희룡 미술관과 튤립 홍매화 정원은 광주광역시에도 단 1시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튤립축제로 이미 명성이 자자한 지역이다. 올해 4월 5일부터 4월 10일까지 10일간 열린 제14회 섬 튤립축제에는 8만 5천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여 큰 성황을 이루었다. 이러한 홍매화의 아름다움은 우봉 조희룡 선생의 유배지였던 이흑암리 적거지와 연계된 문화적 스토리텔링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여행 경험을 제공한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홍매화는 겨우내 움츠렸던 우리에게 봄을 가장 먼저 알려주는 꽃이다. 임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국적 폭염 경보와 찜통 더위가 일상을 멈추게 한 지난 주말, 청량한 지하 암반수가 흐르는 자연계곡형 물놀이장 ‘영암 월출산 기찬랜드’는 얼음골을 방불케 했다. 지난 3~4일 이틀간 영암 월출산 기찬랜드를 다녀간 피서객이 1만명을 넘어선 1만478명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13일 개장한 이래 누적 방문객도 3만5,769명이나 된다. 이런 추세라면 다가오는 10~11일 주말에는 5만명 기록도 거뜬히 뛰어넘을 것으로 보인다. 기찬랜드를 운영하는 (재)영암문화관광재단이 꼽는 인기 비결은 얼음장 같은 물과 다채로운 문화공연. 월출산 지하 맥반석을 타고 흐르다 유입되는 깨끗한 계곡수는 10분만 담그고 있어도 차가워 물 밖으로 뛰쳐나갈 만큼 시리다는 재단 관계자의 설명이다. 0.5~1.5m 수심의 여러 층으로 된 풀장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안성맞춤의 물놀이를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물놀이로 식힌 몸이 지루할 틈도 없이 올해 기찬랜드에 새로 선보인 ‘빛찬광장’에서는 다양한 문화공연이 피서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담양군은 대한불교 총본산 서울 조계사에서 4일부터 6일까지 담양 농특산품 직거래 장터를 열었다고 밝혔다. 불교계의 큰 행사인 음력 7월 초하루 법회를 맞아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한과, 떡갈비, 추어탕, 요구르트, 장류, 돼지갈비 등 담양 대표 농특산품과 가공품들이 20% 할인 판매되며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번 판매 품목은 지난해부터 분기별로 열어온 조계사 직거래 장터 매출을 분석하여 선정한 결과 떡갈비와 추어탕, 요구르트 등의 호응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이번 직거래 장터는 소비자의 나이와 계절 등을 고려해 신중히 품목을 정한 만큼 담양의 맛과 품질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며 “앞으로도 조계사와의 지속적인 연대를 통해 우리 농특산품을 홍보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19일과 21일에는 봉은사와 도선사 신도 3,000여 명이 담양 용흥사 방생 법회를 찾을 예정이며 담양군은 대도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우수 농특산품 홍보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영암통합상담지원센터가 5~6일 영암군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의 하나로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성별 편견·차별 인식, 상호 존중·협력, 실생활 성차별 문제 해결 등을 내용으로 ‘성인지감수성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 김남미 센터장은 “아이들이 서로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태도를 기르도록 교육을 마련했다. 꾸준히 성인지감수성 교육을 실시해 모든 아이들이 평등한 사회에서 성장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담양군은 지난 7월 9일부터 4주간 진행한 ‘2024년 창평면 도시재생사업 취미‧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창평면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공동체 안에서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활력 증진을 도모하고, 건강한 여가문화 조성 및 건강증진을 위해 취미‧건강증진 프로그램을 매년 운영해 왔다. 이번 프로그램은 창평리 1구 마을회관과 창평리 2구 마을회관에서 운영되었으며, 창평면에 거주하는 주민(65세 이상)을 대상으로 총 16회 진행되었다. 올해 프로그램은 4월과 7월, 2차에 거쳐 1차는 ▲손발 건강 마사지 ▲힐링 전통차 다도 ▲실버 건강 체조 ▲자연을 물들이는 천연염색 프로그램, 2차는 ▲블루베리 조청 만들기 ▲쌀 케이크 만들기 ▲현미 찹쌀 강정 만들기 ▲수박 롤케이크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은 건강을 위한 손발 마사지와 체조, 쌀가루로 케이크 만드는 방법 등을 배우며 건강증진은 물론 즐거운 여가를 보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들은 “다른 주민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담양군의 관광명소인 한재골 수목정원에서 지역민과 관광객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한 제1회 대전면 한재골 수목정원 물축제가 성황리에 끝났다. 대전면은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2일간 ‘가자 물따라! 계곡따라! 한재골 물축제로~’라는 슬로건으로 제1회 대전면 한재골 수목정원 물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대전면 한재골 수목정원 물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방남례)가 주최하고, 대전면 각 기관·사회단체가 후원해 맑고 화창한 날씨 속에서 이뤄졌다. 3일 개막식에는 정광선 부군수와 담양군의회 정철원 의장과 군의원, 각 기관·사회단체장, 재경대전면향우회 임동현 회장 이하 60여 명의 향우회원들이 함께하며 자리를 빛냈다. 3일 개막식 축하공연에 ‘돌리도’의 주인공 서지오가 신나는 노래로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주요 행사인 ‘한재골 노래자랑’, ‘황금보물 미니골드바를 찾아라’에도 큰 호응이 이어졌다. 4일에는 가수 엘리스, DJ와 함께하는 EDM 공연을 통해 모든 관광객이 화합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고, ‘황금닭을 잡아라’ 이벤트는 아이부터 어른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여수시와 순천시의 농·축협 임직원 200여 명이 고향사랑 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자발적으로 모은 기부금 1천만 원씩을 상호 지역에 전달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5일 농·축협 순천시지부가 여수시청을 방문해 정기명 시장과 박상근 여천농협조합장, 박헌영 여수농협조합장, 주철호 순천시지부장, 한태규 농정단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기부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특히 여수시지부의 이번 기부는 지난해 6월 사천시지부와 상호기부한 데 이어 이뤄진 것으로 의미를 더했다. 같은 날 여수시와 농협 여수시지부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답례품 발굴 및 기부금 수납 협조 등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기명 시장은 “지역의 상생발전에 뜻을 모아준 두 지부의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소멸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 여수를 응원하는 마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시정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 이내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 금액의 30%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여수·순천 10·19사건 76주년을 맞아 희생자를 추모하는 문화예술 행사 ‘여순 기록화展’이 오는 8월 31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 국제동 C동 ‘갤러리 카멜리아 여수’에서 진행된다. 여수시와 전남문화재단,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주최하고 아트디오션갤러리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는 여수 출신의 박금만 작가와 순천 출신의 유미화 작가가 참여하여 여순사건 당시 일화와 애환을 담은 45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8월 14일 오후 2시에는 전시 관람객과 소통하는 작품 설명회와 작가 인터뷰가 예정되어 있어 작품에 담긴 작가의 생각과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원스톱 창작 프로젝트’의 두 번째 전시”라며 “여순사건의 잔혹함을 담담하게 녹여낸 작품을 통해 여순사건을 기억하는 모두에게 위로가 되고, 역사적 사건을 기리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해 8월 전남문화재단·여수광양항만공사와 손을 잡고 박람회장 내 공간을 임대하여 예술가의 창작·작품·유통 등 전 과정을 지원하는 ‘원스톱 창작지원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여수시는 중앙동 소재 주식회사 서녹씨의 김선옥 대표가 찾아가는 도지사 제3호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도지사 표창’은 지속적인 기부 활동으로 나눔문화 확산 기여한 지역사회발전 유공자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지난 5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를 대신해 김명로 전라남도 도민행복소통실장이 중앙동 주민센터를 찾아 전달했다. 김선옥 대표는 지난해 현금 100만 원과 딸기찹쌀떡(100만 원 상당)을 취약계층에 기부했으며, 올해도 매월 중앙동 복지대상자 20명에게 찹쌀떡을 정기 후원하는 등 꾸준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미미협동조합의 대표로서 마을기업 제품 개발 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역 상생을 위한 사회적 가치 실현 공적을 높게 평가받았다. 김선옥 대표는 “필요한 이웃을 돕는데 미력하게나마 힘을 보탰는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될 줄은 몰랐다”며 “상이 준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한발 앞장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