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라남도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제5지구대는 8월 5일 무안광주고속도로 함평나비휴게소에서 고속도로 하계 휴가철 안전운전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고속도로순찰대, 한국도로공사, 교통안전공단, 교통문화연수원, TBN 등 5개 기관이 참석했으며, 고속도로 이동량이 많아지는 하계 휴가철 안전운전 예방 홍보를 위해 아이스크림, 차량용 타월, 물티슈 등 교통안전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전 좌석 안전띠 착용과 전방 주시태만, 졸음운전 주의를 당부했다. 경찰은 지속적인 캠페인과 함께 졸음운전을 예방하기 위한 유관기관 합동순찰 및 사망사고의 주요 법규위반인 안전띠 미착용 단속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속도로순찰대 제5지구대장(경정 위종호)은 “여름 휴가철 장거리 이동으로 인한 졸음운전 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운전자 본인과 가족들의 안전을 위해 졸음이 오면 휴게소나 졸음쉼터에서 충분히 휴식을 취한 후 운전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5일 김완섭 환경부장관과 신규 기후대응댐 후보지(안)인 순천시, 화순군, 강진군과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김완섭 장관에게 수몰지역 최소화, 주변 지역 지원사업비 대폭 확대 등을 요청했다. 환경부는 기후위기로 빈번해진 극한 홍수와 가뭄, 미래 물 수요 등에 대응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대안을 마련하고 있으나, 추가적인 물그릇 확보 없이는 직면한 물 문제를 감당할 수 없다고 판단해 지난 7월 30일 신규 기후대응댐 후보지(안) 14곳을 발표했다. 이날 김완섭 장관은 2022년 극한가뭄으로 역대 최저 저수율(본댐기준 17%)을 기록한 주암댐을 방문해 후보지(안)에 선정된 순천·화순·강진 시장·군수와 면담을 갖고, 가뭄대책 및 향후 건설될 신규댐 건설 추진 방향을 협의했다. 김완섭 장관은 “환경정책의 최우선 순위는 국민의 안전과 생명”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적극 소통하면서 기후대응댐 사업을 속도감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김영록 지사는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가뭄과 호우 등으로 주민의 생명과 재산피해가 커지는 상황에서 정부의 신규 댐 건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남소방본부는 오늘 8월 5일 소방본부 영상전략회의실에서 지휘관 회의를 개최하고 여름철 폭염대비 등 소방안전대책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오승훈 소방본부장과 도내 22개 소방서장, 특수대응단장 등 32명이 참석하여 회의를 진행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폭염 대비 대처상황 보고, 온열질환 인명피해 최소화 대책, 폭염 대응 예비출동대 운용 방안, 폭염 및 물놀이 수난사고 추진대책 등이다. 전남소방은 5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여름철 폭염 대비 구급활동 대책 기간으로 지정하고 119구급대 온열질환자 대비 출동 태세 점검 및 폭염관련 응급처치 능력 확대 등 사전 대비 체계를 구축했다. 오승훈 본부장은 “폭염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철저한 사전 대비가 필요하며, 모든 상황에 대비한 신속하고 최고 수준의 대응 체계를 갖추어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해남군이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읍면과 담당 실과소 직원들이 직접 마을을 찾아 무더위 시설을 점검하는 등 온열질환자 발생을 최소화 하기 위한 현장행정에 돌입했다. 군은 5일 읍면과 담당 실과소가 합동으로 마을별 무더위 쉼터를 방문해 냉방기 정상 작동 여부와 함께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폭염대응 주민 행동요령 등을 다시한번 교육하는 등 꼼꼼히 폭염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5일 전남도 전역에 폭염경보가 발효중으로, 해남군은 폭염 대응 TF팀을 구성하고, 폭염대응 종합대책을 수립, 군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폭염 대응 전략을 시행 중이다. 특히 농어업에 종사하는 고령층이 많은 지역 특성을 감안해 폭염시 영농작업 및 야외활동 자제를 위한 지속적인 주민 홍보와 함께 폭염 취약 지역 예찰 활동과 현장 밀착형 응급 구급 체계를 구축했다. 명현관 군수는 “어르신들의 경우 농작업 중 온열 질환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지만 심각성을 간과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며 “전 직원이 이장, 자원봉사자들과 긴밀한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긴장을 늦추지 말아야 한다”고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남 함평군은 지난 7월 30일과 8월 1일 이틀간 농업인대학 포도학과와 한우학과 교육생 50여 명과 함께 선도농가 벤치마킹 등 현장 교육을 진행했다. 포도학과 교육생 25명은 지난 30일, 충남 천안 봉도월포도원(대표 박용하)을 찾아 다가오는 수확기에 적합한 재배 환경 관리법을 현장에서 익혔다. 이날 강의를 진행한 박용하 대표는 농업기술 명인으로, 수출 적합 국산 포도 품종을 선발하기 위한 신품종 포도 시범 재배 및 육종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한우학과 교육생 26명은 1일 전라남도 곡성군 만금농장(대표 조신익)을 방문해 한우 사육의 질병 관리 및 조사료 활용 등 사육 전반에 걸친 현장교육 및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만금농장 조신익 대표는 2008년부터 한우개량에 힘써 온 우수 축산 농가로, 보증씨수소 3마리와 후보 씨수소를 생산하는 유명 한우 육종농가로 알려져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농업인대학 현장 강좌를 통해 함평의 농축산업이 더욱 발전하기를 기대한다”며 “군에서도 농업 현안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농업인에게 필요한 시의성 있는 정보를 제공할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순천시가 최근 산업현장에서 빈발하는 근로자 안전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발주 공사에 대한 전수 점검에 나섰다. 시는 1억 원 이상 발주 공사 89건에 대해 자체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중대재해 발생 빈도가 높은 25억원 이상의 대규모 공사에 대해서는 전문 점검반을 구성하여 건설 기술, 건설 안전, 산업 안전, 산업 보건 등 분야별로 안전보건 확보의무 이행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시는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즉시 조치가 어려운 사항은 향후 조치 결과를 확인하며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5일에는 노관규 순천시장을 비롯한 안전 관련 담당부서와 토목시공기술사 등 전문가들이 합동으로 신청사 건립 건축공사 현장을 찾아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서 건설현장 안전 관리 실태를 면밀히 점검하였고, 휴게시설 설치, 휴식시간 준수 등 폭염 시 근로자의 안전보건 의무 이행에 대해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이날 특별안전점검에 참여한 노관규 순천시장은 “안전을 절대적 목표로 삼아 위험 요소를 수시로 파악하고 점검·관리해야 한다”며, “중대재해가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순천시는 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4박 5일 동안 진행된 어린이영화캠프 ‘애니시네 in 순천’이 어린이들이 직접 제작한 영화의 시사회를 마지막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지역 문화콘텐츠 개발 및 제작 활동 지원을 위한 '어린이를 위한 영화로운 순천'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12개교에서 22명의 초등학생들이 참여했다. 어린이들은 ‘국가정원’ 등을 배경으로 자유로운 미디어 창작 활동을 통해 자신의 꿈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캠프의 마지막 날에는 조별로 시나리오 제작, 촬영, 편집 등 영화 제작 모든 과정에 참여하여 완성한 영화가 상영되었으며, 참여자들의 소감을 듣는 자리도 마련됐다. 시사회에는 어린이 가족들이 참석하여 감독, 배우, 작가, 촬영자, 편집자 등으로 거듭난 아이들을 응원하며, 이번 경험이 많은 추억으로 남았다는 소감을 전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어린이영화캠프에 참여한 어린이들의 실력과 열정이 ‘K-디즈니’를 이끌어갈 순천의 어린이들답다”며, “순천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영화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해 꿈을 키우고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순천시 왕조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3일 왕조2동 수매골공원에서 개최된 ‘한마음 물축제’가 많은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무더위에 지친 주민 700여 명이 참여했으며 도심 속 오아시스 역할을 했다. 특히, 대형버블 아트와 매직쇼 공연은 어린아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미꾸라지 잡기, 물총 싸움, 물풍선 던지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은 아이들뿐만 아니라 전 연령층의 큰 인기를 끌었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왕조2동 통장단의 자원봉사로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쳤다. 가족 단위로 축제에 참여한 한 주민은 “동네에 물놀이 장소가 없는데 이런 기회를 만들어 주셔서 고맙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축제를 준비한 왕조2동 주민자치회와 조평훈 회장은 “주민들이 질서를 잘 지켜주셔서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었다”며, “축제에 참여하고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장성군이 ‘다문화가정 친정보내기’ 사업을 추진한다. ‘다문화가정 친정보내기’는 결혼이주여성과 가족들이 고향에 다녀올 수 있도록 항공료와 모국체재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국내 입국 2년 이상 지난 결혼이주여성과 가족으로, 올해는 선정 기준을 완화해 총 15가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가족센터 프로그램 참여, 표창 이력 유무 등 서류심사 기준도 다양해졌다. △장성군에 머문 기간 △모국 방문 횟수 △부양가족 수 등으로 우선 수위를 정하며, 기존에 지원받았던 가정은 신청할 수 없다. 2011년부터 ‘다문화가정 친정보내기’ 사업을 추진해 온 장성군은 지금까지 140세대에 고향 방문 기회를 제공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결혼이주여성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꾸준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지역민의 쾌적한 정주여건을 목표로 고질적인 도심 악취 문제 해소에 주력해온 민선 8기 나주시의 정책적 성과가 전국 지자체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1일 경남 김해시 인제대학교에서 열린 ‘제14회 2024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전국 지자체의 우수 공약과 정책을 발굴·공유하고 우수사례를 선정해 시상하는 대회다. 올해는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경남연구원이 주최했다. 우수사례 선정은 ‘일자리 및 고용환경 개선’, ‘사회적 불평등 완화’, ‘경제적 불평등 완화’, ‘인구구조 변화 대응’, ‘기후·환경·생태’, ‘지역문화 활성화’, ‘공동체 강화’ 등 총 7개 분야 공모를 통해 이뤄졌다. 나주시는 이중 기후·환경·생태분야에 응모한 ‘악취통합관제센터 구축’ 사례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나주시악취통합관제센터’는 야간·주말 등 취약 시간 대 발생하는 악취 관리 및 민원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나주시가 2023년 7월 도내 최초로 개소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