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라남도가 여름휴가 계획으로 설레는 직장인들을 위해 풍성한 휴가를 보낼 수 있는 여수 손죽도, 고흥 연홍도, 진도 관매도, 신안 기점소악도 등 ‘전남 가고 싶은 섬’을 방문을 추천했다. 전남도는 2015년부터 현지 섬 주민을 섬코디네이터로 양성해 가고 싶은 섬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보다 안심되고, 행복한 여행을 선물하고 있다. 집집마다 여름꽃이 만개한 홈가든 여수 손죽도, 작은 섬이 하나의 지붕 없는 미술관인 고흥 연홍도, 소나무와 함께 드넓은 바다를 품에 안은 진도 관매도 해수욕장, 걸어서 12km 순례자의 섬 신안 기점소악도 등 아름다운 가고 싶은 섬에서 섬코디네이터와 함께라면 시원하고 여름을 즐길 수 있다. 여수 손죽도의 박근희 섬코디네이터는 “손죽도는 바다 위 정원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집집마다 특색있게 정원을 가꾸고 있다. 여름 향기 가득한 손죽도에서 여름휴가를 보낸다면 옳은 선택이었다고 자부할 것”이라고 추천했다. 고흥 연홍도의 최완숙 섬코디네이터는 “탐방로가 숲과 바다로 이어져 있어 힐링하기 딱 좋다”고 소개했다. 진도 관매도의 함한종 섬코디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라남도가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세라믹산업 육성에 본격 나선다. 세라믹은 1천95조 원의 글로벌시장을 형성하고 있으며 반도체, 이차전지, 항공우주, 첨단바이오, 로봇 등 국가 첨단 전략산업의 고도화 및 고부가가치를 선도할 핵심 소재로 활용되고 있다. 전남도는 ‘전라남도 세라믹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에 따라 지역 여건과 산업환경 분석, 기업 수요 등을 반영해 세라믹 산업의 중장기 비전과 육성전략을 정하고, 구체적 산업생태계 조성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전남의 미래 첨단산업을 견인하는 후방소재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용역에 착수했다. 지난 7월 29일 진행된 착수보고회에선 목포대학교 산학협력단, 기획·자문위원 등 12명이 참석해 종합계획 수립 추진 방향 및 내용, 산업·정책 동향, 산학연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전남도는 산·학·연 등 다양한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중간보고회, 최종보고회 등을 거쳐 올해 말까지 용역을 마무리해 세라믹산업 육성에 전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곽부영 전남도 기반산업과장은 “세라믹산업이 전남의 특화산업으로 육성되도록 최선을 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기후행동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일까지 보름여간 ‘한날한시, 배우고 줍깅’ 탄소중립 실천 평생학습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에선 2024년 전남형 생태학습도시 조성 공모에 선정된 여수·나주·담양·곡성·구례·화순·강진·해남·완도·진도 등 10개 시군에서 400여 명이 참여해 걷거나 뛰면서 쓰레기를 주워 지역 생태환경자원을 소중히 아끼고 보호하는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 이와함께 2050 전남 탄소중립 실천 및 제33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전남 유치를 위한 활동에도 나서 도정에 대한 도민 관심을 높였다. 범희승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은 “최근 폭염, 열대야 등 기후위기 심각성이 커지면서 평생교육 차원의 대응이 중요해졌다”며 “기후행동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지원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형 생태학습도시 조성사업은 찾아가는 생태환경교실 운영, 생태환경 전문가(강사 등) 양성, 친환경 캠페인 등으로 구성됐다. 기후위기라는 전 세계적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도민의 탄소중립 실천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2022년부터 추진됐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여수소방서는 지난 3일 여수시 화정면 백야리 폐헛간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마을 주민 및 의용소방대원들이 골목길 소화기를 이용하여 인명·재산피해를 저감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9시경 미상인이 버린 담배꽁초가 훈소 후 발화하여 화재가 시작됐고 화재를 인지만 마을 주민 및 의용소방대원들이‘골목길 소화기’를 화재지압에 이용, 초기진화를 실시하여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진화에 쓰인 소화기는 지난 23년도에 여수소방서에서 설치한 것으로, 소방차량의 진입이 어렵거나, 소화전이 없는 화재취약지역에 보급됐다. 소화기함 1대와 3.3kg 분말소화기 2대로 구성돼 주택가 벽이나 담장에 부착하는 부착식과 지면에 세울 수 있는 자립식 등 2개 형태이다. 여수소방서장은“화재에 취약한 주택 밀집 지역 및 골목길 등에 소화기를 설치함으로써, 대형화재로의 확산을 방지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한 것 같다”라며“앞으로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동네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오는 9월, 전남 도내 여자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인터넷·스마트폰 스스로 치유캠프(11박 12일)에 참여할 청소년 모집이 시작됐다. (재)전남청소년미래재단은 9월 23일부터 10월 4일까지 진행되는 인터넷·스마트폰 치유캠프 실시에 앞서, 캠프에 참여할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2024년 스스로 캠프는 청소년의 인터넷 이용습관을 개선하고 스스로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전북 무주 소재의 국립 청소년 인터넷 드림마을에서 진행된다. 신청대상은 여자 청소년(14 부터 16세, 24명)이며, 참가비는 10만원(기준 중위소득 50%이하 무료)으로,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을 참고하여 참가신청서를 작성 후 8월 30일까지 온라인(이메일)을 통해 제출하여 신청할 수 있다. 양미란 원장은 “많은 청소년들이 이번 스스로 캠프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함으로서 미디어 이용습관에 대한 자기 점검 및 조절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며 “우리 재단에서도 청소년들의 올바른 미디어 이용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앞장서는 만큼, 가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해남군이 8월 2일과 3일 이틀 동안 해남군민광장 일원에서 개최한‘2024 한여름밤의 문화축제, 미니 K-팝 콘서트’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매년 여름 해남 군민광장에서 펼쳐지는 한여름밤의 문화축제는 다채로운 문화공연으로 더위에 지친 군민들에게 활력을 더하고, 즐거움을 주는 대표적인 여름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는 2일 해남예술인 한마당과 3일 K-팝 미니콘서트가 마련돼 트로트 공연과 아이돌 스타들이 출연하는 미니 K-팝 콘서트가 연달아 열려 한여름밤의 무더위를 잊게하는 열정의 무대가 펼쳐졌다. 또한 3일에는 미니콘서트에 앞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K-팝 플레이그라운드 행사가 진행되어 전국에서 해남을 방문한 청소년들이 k-팝 음악에 맞춰 커버댄스를 추는 랜덤플레이 댄스 챌린지가 열려 성황을 이뤘다.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전국 10개 지역 유명 축제 및 관광지와 연계해 열리고 있는 이번 행사는 전남에서는 유일하게 해남이 공모에 선정되어 해남군 한여름밤의 문화축제 기간 열렸다. 올여름 새롭게 가동한 군민광장 바닥분수에서 더위를 식히는 어린이와 가족들이 까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장성군‧국방부 협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캠페인’이 또 한 명의 명예로운 영웅을 세상에 알렸다. 군은 2일 고(故) 박기성 6‧25 참전용사에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당시 계급은 중위였으며, 전수식에는 박기성 용사의 차녀 박인희 씨와 사위 박영남 씨, 자녀‧손주들이 참석했다. 1922년에 태어난 박기성 중위는 1952년 31살의 나이에 입대해, 수도사단 소속이던 1953년 7월 13일 금화지구 전투에서 장렬히 산화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존경과 감사, 위로의 마음으로 훈장을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훈장을 받지 못한 호국영웅을 찾아 무공훈장을 전하는 일에 더욱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캠페인’은 전쟁 당시 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사망 등의 사유로 훈장을 받지 못한 용사를 찾아 훈장을 전하는 활동이다. 2019년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전국적으로 약 3만 명의 호국용사에게 훈장을 전수했다. 국방부는 아직도 2만 8000여 명의 참전용사들이 훈장을 받지 못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장성군이 물놀이와 음악회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시원한’ 축제를 마련했다. 군은 이달 16일부터 18일까지 삼계면 상무평화공원 음악분수 일원에서 ‘2024 장성 어울림 음악회’를 개최한다. 육군 최대 군사교육기관 ‘상무대’와 지역민 간의 화합을 도모하는 장성 어울림 음악회의 부제목은 ‘썸머 뮤직 페스타’다. 이름 그대로, 남녀노소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여름 축제다. 축제 주제인 ‘쌈(SSAM)박한 음악회’는 여름(summer), 물놀이(swimming pool), 상무대와 함께하는(army), 즐거운 음악회(music)란 뜻이다. ‘쌈박하다’는 말 자체도 ‘시원스럽게 마음에 든다’는 의미여서 잘 어울린다. 축제 첫날인 16일 저녁에는 상무대 밴드 공연과 ‘미스터트롯 2’ 2위 박지현, ‘미스트롯3’ 2위 배아현, 목비, 송민경 등이 흥겨운 무대를 선사한다. 17일 저녁에는 ‘쌈박한 락밴드 공연’이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예정이다. ‘말달리자’ 등 대중적인 펑크락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크라잉넛’과 락 발라드 밴드 ‘이브’, ‘슈퍼밴드2’ 3위에 오른 실력파 ‘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지난달 29일부터 15일까지 폭염 집중대응기간으로 정하고 농업인 대상 폭염대응 온열질환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군은 최근 기온이 급격히 상승함에 따라 폭염 인명피해 예방 집중대응기간을 운영하고 농업인의 인명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사전 피해 예방활동을 적극 추진한다. 농업인들은 농작업 전 스마트폰 등으로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하는 한편, 모자를 착용하고 자외선 차단제로 피부를 보호해야 한다. 기온이 높은 낮 시간대에는 농작업을 자제하고 작업 중 그늘진 장소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하며, 온열질환자 발생 시 시원한 장소로 이동시켜 얼음팩 등으로 체온을 낮추고 시원한 수분을 섭취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한편, 군은 지난 30일 함평읍 석두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안전한 농촌 일터만들기 우리함께 실천해요’ 슬로건을 내걸고 온열질환 예방교육을 추진하는 등 현장의 농민 보호에 힘쓰고 있다. 문정모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야외 논밭에서 농작업을 하는 농업인 특성상 폭염 안전사고에 취약하므로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여름철 지역 농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순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양궁 국가대표 남수현 선수가 2024 파리올림픽에서 여자 단체전 금메달, 개인전 은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올림픽 무대에 처음 오른 남 선수는 지난달 29일 양궁 여자 단체전에서 임시현, 전훈영 선수와 함께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8월 3일 열린 개인전 결승에서 아쉽게 은메달을 획득했다. 시는 양궁 개인전이 끝난 4일 남 선수 부모님께 꽃다발을 건네고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남 선수의 부모님은 “딸이 초등학교 3학년 양궁을 시작할 때부터 지금까지 성실함으로 훈련에 임했으며 금메달을 따기까지 성원과 함께 응원해 준 순천시와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노 시장은 “19세의 어린나이에 올림픽이라는 큰 무대에서 흔들림 없이 당당하게 메달을 딴 남수현 선수가 너무 자랑스럽다”며 “부모님과 감독님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직장운동경기부가 지역은 물론 대한민국을 알릴 수 있는 세계적인 선수를 배출할 수 있도록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남수현 선수는 순천시 풍덕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