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순천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순천만 갯벌을 찾아오는 체험객과 탐방객의 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항포구 등을 중점으로 어항시설 안전 관리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항포구 주변 위험요소를 중점적으로 확인 점검했다. 인명구조함을 비롯한 안전관리시설물과 구명튜브, 구명조끼, 구명줄 등 인명구조장비 관리상태를 확인했다. 일부 파손 또는 노후 시설물은 빠른시일안에 신규 교체․보강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여름철 갯벌 체험객과 탐방객이 몰리는 거차뻘배체험장, 순천만 대대포구, 해룡면 와온항, 별량면 화포항을 중점적으로 시설물 등을 점검하여 안전사고 사전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지속적인 현장점검과 시설물 정비로 여름철 체험객 및 탐방객들이 안전한 체험, 탐방을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순천시는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순천시 중앙로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4 순천 푸드앤아트페스티벌’의 푸드마켓 부스 운영 참가자를 오는 1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특히, 푸드마켓 운영자는 순천지역에서 생산된 로컬 식재료 및 특산물을 활용하여 개발한 핑거푸드, 주전부리 간식, 디저트와 음료 등을 판매할 수 있으며, 모집 규모는 총 48개 팀이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순천시에 1년 이상 주소를 둔 자 또는 사업장을 둔 자로 순천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사업자 또는 단체, 비영업자인 개인도 참가 신청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8회째 개최되는 순천 푸드앤아트페스티벌은 남도의 맛과 예술의 멋으로 시민과 관광객이 모두 만족하는 축제가 되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푸드마켓 부스 운영자 모집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조하거나 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순천시는 '2024년 청년농업인 경영실습 임대농장'을 운영할 임차인을 오는 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기준 만18세 이상 40세 미만의 독립경영 3년 이하 또는 독립경영 예정인 청년농업인이며, 모집인원은 작물별 1명씩 총 2명이다. 시는 작년 농림축산식품부 국비 공모에 선정되어 승주읍 서평리에 1,208㎡ 규모의 스마트팜 임대농장 2개소를 신축했다. 재배 가능 작물은 딸기, 토마토 등이다. 임차 기간은 총 3년이며, 임차료는 전남 단위면적당 농작물 수입의 10%를 적용한 금액으로 연간 30만원 내외로 책정될 예정이다. 선정된 청년농업인은 시설농업 운영과 품목별 재배기술 등을 습득하기 위해 경영실습 임대농장을 임차하여 3년간 스마트팜 시설 운영을 통해, 향후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시는 공간과 산업을 복융합하고, 트렌드에 맞는 스마트팜 도입 작목 발굴 및 민관학연 협력을 바탕으로 국비 공모 등 재원을 효율화하여 스마트팜을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농업인은 신청서를 작성하여 농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순천시 덕연동 행정복지센터는 7월 30일 익명의 기부자가 월등복숭아 3kg, 80상자(15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자는 폭염․폭우로부터 힘든 지역 농가에게 힘이 되고자 월등농가 복숭아를 구매해 무더위에 건강이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기부 뜻을 밝혔다. 이날 기부받은 복숭아는 덕연동 경로당 36개소 및 홀몸어르신 44세대, 그리고 덕연동 마중물보장 협의체 특화사업인 마중물 냉장고로 전달됐다. 복숭아를 받으신 한 어르신은 “농산물 값이 너무 올라 과일 구입이 꺼려지는데, 여름철 유일하게 따뜻한 과일이라는 복숭아를 받게 돼서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양희 덕연동장은 “지역 농가를 생각하는 세심한 배려심과 신분을 밝히지 않고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경기 불황에도 지역 내 숨은 후원자가 있어 든든하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재)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는 지난 31일 한국농어촌공사 장흥지사에서 300만원의 장학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한국농어촌공사 장흥지사는 청년농 농업지원, 영농편의 기반 구축,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 외에도 2017년부터 8년간 꾸준히 지역인재 육성과 소외계층 학생 학업을 돕기 위한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이 밖에도 농가 일손돕기, 집고치기 사업,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이규해 지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미래 인재인 우리 학생들이 학업과 인생의 목표에 꾸준히 정진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장흥군 발전을 위한 다양한 시책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김성 이사장은 “해마다 지역 학생들을 위해 도움을 주시는 한국농어촌공사에 감사드린다”며 “지역 인재 육성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고흥군 두원면은 지난 7월 31일 인구문제 공동 극복을 위해 민·관이 함께하는‘두원면 인구유치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위촉식을 하는 등 인구 늘리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인구유치 추진위원회는 정춘옥 두원면장을 위원장으로, 기관사회단체장과 리 단위 대표, 유관 기업 등 총 26명으로 구성됐으며, 김영대 예회마을 이장(前 번영회장)이 공동위원장으로 추대됐다. 인구유치 추진위원회는 2030 고흥 인구 10만 달성을 위해 전입자 유치 유공 인센티브 지원사업 등 다양한 시책과 더불어 ▲찾아가는 현장간담회 ▲마을 발전기금 제로(zero) ▲전입 실적 우수마을 소규모지역개발사업 우선 배정 ▲신규전입자 반상회보 발송 등 귀농어·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특수시책을 펼치고 있다. 정춘옥 두원면장은 “인구 유치는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중차대한 사안으로 민·관이 힘을 모아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오는 8월 4일까지 열리는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가성비 높은 축제로 입소문을 타며 인기를 얻고 있다. 이같은 평가를 받는 첫 번째 이유는 물축제가 입장료를 받지 않기 때문이다. 탐진강을 따라 3km가 넘는 넓은 축제장에는 특별한 입장료가 없기에 사방에서 자유롭게 접근이 가능하다. 축제장에 들어서면 시간에 따라 펼쳐지는 무료 공연이 즐비하다. 글로벌 워터월드, 락 페스티벌, 버스킹, 주무대 축하공연 등 매일 이어지는 수준급 공연이 모두 무료다. 매일 오후에 펼쳐지는 지상 최대의 물싸움, 볼풀 대전, 서핑 챌린지 등의 체험도 시간에 맞춰 오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이용료가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어른 3,000 부터 7,000원, 청소년 2,000 부터 5,000원의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 어른의 경우 5,000원이 넘은 체험은 2,000원을 지역상품권으로 돌려주기 때문에 사실 모든 프로그램을 5,000원 이하로 즐길 수 있는 셈이다. 장흥군은 바가지요금을 근절하기 위해 음식값과 중량을 홈페이지 사전 공개해 축제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장흥 락 페스티벌의 시원한 울림이 ‘제17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장’을 덮었다. 올해 물축제장서 첫 선을 보이는 장흥 락 페스티벌은 7월 31일과 8월 1일 오후 4시부터 진행된다. 7월 31일 공연에는 국카스텐, 로맨틱펀치, 내귀에도청장치, 네미시스, 악퉁, 로큰롤라디오가 무대에 섰다. 오후 4시 물축제 주무대에서 막을 올린 락 페스티벌은 오후 10시까지 이어졌다. 각 밴드는 약 1시간 씩 무대를 책임지며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냈다. 8월 1일에는 윤도현밴드, 크라잉넛, 트랜스픽션, 맥거핀, 캐치더영, 스킵잭 등 유명 밴드가 총출동한다. ‘성난 고래의 노래’란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락 페스티벌은 음악과 함께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특별한 행사다. 바다 오염의 주범인 해양 쓰레기 문제에 대한 전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내고 ‘지구의 수호자’ 고래 보호를 위해 모두가 나서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 “장흥 락 페스티벌은 더욱 젊어진 물축제 모습을 가장 잘 보여준다”며, “남은 기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장흥군은 지난 40년간 공익용 산지로 묶여있던 644만㎡(약195만평)를 임업용 산지로 변경하여 개인소유주에게 되돌려 주었다고 밝혔다. 올해 5월 장흥군이 전라남도와 산림청에 용도변경 건의한 관내 임야 644만㎡ 공익용 산지에 대하여 산림청은 7월18일자로 임업용 산지로 변경고시 한다고 장흥군에 통보하고 전자관보에 게시했다. 1985년 장흥군 일대 산지가 주민들에 대한 뚜렷한 설명없이 보전산지인 공익용산지로 지정되어 지금까지 흘러왔다. ‘공익용 산지’란 국가가 시행하는 사업 및 시설만 가능하도록 지정해 놓은 산지를 말하며 장흥군 대부분 공익용 산지는 수원함양보호 목적의 공익용 산지에 해당한다. 오랜기간 동안 주민들의 숙원이었음에도 공익용 산지는 용도변경이 어려워 뚜렷한 대안없이 존속되어 왔다. 올해 초 주민대표와 장흥군수의 첫 협의를 시작으로 수차례 현장면담 등 적극적으로 문제해결에 임한 결과 장흥군에서는 전문기관 타당성검토를 의뢰하고 전라남도와 산림청에 건의하여 비로서 40년만에 주민품으로 되돌려 주게됐다. 임업용 산지로 지정되면 개간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장흥군은 7월 31일 장흥소방서 다목적 강당에서 장흥군과 창원시 의용소방대연합회 간의 친선 교류 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이천영 부군수를 비롯한 장흥군 관계자, 장흥소방서와 장흥군·창원시 의용소방대연합회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창원시와 장흥군 의용소방대의 우정은 자매결연을 맺는 2018년부터 이어져 왔다. 동서 화합 증진과 상호 공조 체제 구축을 통해 의용소방대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매년 친선교류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창원시 의용소방대가 장흥을 방문하여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소방상황실 견학을 통해 역량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매년 10월 진행하던 교류 행사를 제17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 참여하기 위해 앞당겨 방문했다. 창원의용소방대원은 물축제 행사장을 방문하여 ‘지상 최대의 물싸움’과‘황금물고기를 잡아라’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천영 장흥군 부군수는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과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힘쓰고 있는 의용소방대에 깊은 감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