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오는 8월 4일까지 열리는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가성비 높은 축제로 입소문을 타며 인기를 얻고 있다. 이같은 평가를 받는 첫 번째 이유는 물축제가 입장료를 받지 않기 때문이다. 탐진강을 따라 3km가 넘는 넓은 축제장에는 특별한 입장료가 없기에 사방에서 자유롭게 접근이 가능하다. 축제장에 들어서면 시간에 따라 펼쳐지는 무료 공연이 즐비하다. 글로벌 워터월드, 락 페스티벌, 버스킹, 주무대 축하공연 등 매일 이어지는 수준급 공연이 모두 무료다. 매일 오후에 펼쳐지는 지상 최대의 물싸움, 볼풀 대전, 서핑 챌린지 등의 체험도 시간에 맞춰 오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이용료가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어른 3,000 부터 7,000원, 청소년 2,000 부터 5,000원의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 어른의 경우 5,000원이 넘은 체험은 2,000원을 지역상품권으로 돌려주기 때문에 사실 모든 프로그램을 5,000원 이하로 즐길 수 있는 셈이다. 장흥군은 바가지요금을 근절하기 위해 음식값과 중량을 홈페이지 사전 공개해 축제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장흥 락 페스티벌의 시원한 울림이 ‘제17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장’을 덮었다. 올해 물축제장서 첫 선을 보이는 장흥 락 페스티벌은 7월 31일과 8월 1일 오후 4시부터 진행된다. 7월 31일 공연에는 국카스텐, 로맨틱펀치, 내귀에도청장치, 네미시스, 악퉁, 로큰롤라디오가 무대에 섰다. 오후 4시 물축제 주무대에서 막을 올린 락 페스티벌은 오후 10시까지 이어졌다. 각 밴드는 약 1시간 씩 무대를 책임지며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냈다. 8월 1일에는 윤도현밴드, 크라잉넛, 트랜스픽션, 맥거핀, 캐치더영, 스킵잭 등 유명 밴드가 총출동한다. ‘성난 고래의 노래’란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락 페스티벌은 음악과 함께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특별한 행사다. 바다 오염의 주범인 해양 쓰레기 문제에 대한 전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내고 ‘지구의 수호자’ 고래 보호를 위해 모두가 나서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 “장흥 락 페스티벌은 더욱 젊어진 물축제 모습을 가장 잘 보여준다”며, “남은 기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장흥군은 지난 40년간 공익용 산지로 묶여있던 644만㎡(약195만평)를 임업용 산지로 변경하여 개인소유주에게 되돌려 주었다고 밝혔다. 올해 5월 장흥군이 전라남도와 산림청에 용도변경 건의한 관내 임야 644만㎡ 공익용 산지에 대하여 산림청은 7월18일자로 임업용 산지로 변경고시 한다고 장흥군에 통보하고 전자관보에 게시했다. 1985년 장흥군 일대 산지가 주민들에 대한 뚜렷한 설명없이 보전산지인 공익용산지로 지정되어 지금까지 흘러왔다. ‘공익용 산지’란 국가가 시행하는 사업 및 시설만 가능하도록 지정해 놓은 산지를 말하며 장흥군 대부분 공익용 산지는 수원함양보호 목적의 공익용 산지에 해당한다. 오랜기간 동안 주민들의 숙원이었음에도 공익용 산지는 용도변경이 어려워 뚜렷한 대안없이 존속되어 왔다. 올해 초 주민대표와 장흥군수의 첫 협의를 시작으로 수차례 현장면담 등 적극적으로 문제해결에 임한 결과 장흥군에서는 전문기관 타당성검토를 의뢰하고 전라남도와 산림청에 건의하여 비로서 40년만에 주민품으로 되돌려 주게됐다. 임업용 산지로 지정되면 개간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장흥군은 7월 31일 장흥소방서 다목적 강당에서 장흥군과 창원시 의용소방대연합회 간의 친선 교류 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이천영 부군수를 비롯한 장흥군 관계자, 장흥소방서와 장흥군·창원시 의용소방대연합회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창원시와 장흥군 의용소방대의 우정은 자매결연을 맺는 2018년부터 이어져 왔다. 동서 화합 증진과 상호 공조 체제 구축을 통해 의용소방대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매년 친선교류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창원시 의용소방대가 장흥을 방문하여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소방상황실 견학을 통해 역량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매년 10월 진행하던 교류 행사를 제17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 참여하기 위해 앞당겨 방문했다. 창원의용소방대원은 물축제 행사장을 방문하여 ‘지상 최대의 물싸움’과‘황금물고기를 잡아라’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천영 장흥군 부군수는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과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힘쓰고 있는 의용소방대에 깊은 감사를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광양시는 광양-포항제철소 재능봉사단 간 고향사랑 상호기부 활성화를 위해 광양제철소 행정섭외그룹 주관으로 마련된 재능봉사단장 간담회에 참석해 상호기부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지난달 25일, 29일, 31일 금호동 백운플라자에서 진행된 세 차례의 중식 간담회에서 광양시는 재능봉사단장 45명에게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와 기부 혜택을 안내하고 ‘고향사랑e음’ 회원가입을 돕는 등 포항시와의 상호기부를 홍보하고 참여를 도왔다. 탁영희 총무과장은 “가진 것을 나눌수록 얻는 것이 늘어나는 것이 봉사라고 흔히들 말한다, 그런 점에서 나눔을 실천하는 재능봉사단과 기부할수록 혜택이 많아지는 고향사랑기부제는 서로 일맥상통한다”라며 “봉사단의 많은 분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주시기를 희망한다”라고 앞으로의 기대를 전했다. 광양시는 지난달 27일 진행된 광양제철소 클린오션봉사단과 포항제털소 조경봉사단의 상호기부를 첫 시작으로 양 제철소 재능봉사단 간 상호기부를 추진하고 있으며, 재능봉사단의 단장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홍보활동이 기폭제가 되어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고향사랑 릴레이 상호기부가 더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광양시는 관내 초등학생과 중학생 170명을 대상으로 8월 1일부터 8월 14일까지의 기간 중 두 차례에 걸쳐 6박 7일간 여름방학 영어캠프를 진행한다고 알렸다. 여름방학 영어캠프는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합숙형 캠프로 광양시가 참가비 전액을 지원한다. 캠프에 지원한 학생들은 외국인과 함께 생활하며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글로벌 감각을 키우기 위해 다양한 영어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캠프에서는 초등, 중등부로 나눠 수준별 반 편성을 통한 맞춤형 수업을 진행한다. 프로그램 내용은 ▲원어민 강사와 24시간 동안 함께하는 영어 읽기, 쓰기, 듣기, 말하기 기본교육 ▲올림픽을 맞이해 다양한 단체 스포츠 활동을 해보는 체험식 영어교육 ▲토플주니어 시험 준비 및 실전 테스트 ▲영어 팀빌딩 활동(게임, 레크레이션) ▲직업체험활동(한국잡월드)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했다. 아울러 올해 실시하는 영어캠프는 ‘광양 매화 키체인 만들기’, ‘광양 계곡 명소 물놀이’ 등 학생들이 광양에 대해 더 알고 애향심을 고취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추가해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위탁기관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광양시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비브리오패혈증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여름철 해수면 온도가 상승하고 해수와 접촉하는 기회가 많은 5~6월경 발생하기 시작해 8~9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제3급 법정 감염병으로 비브리오패혈증 균 감염에 의한 급성 패혈증을 말한다. 주로 균에 오염된 어패류를 섭취하거나 상처에 바닷물이 접촉했을 경우 감염되며 보통 16~24시간의 잠복기를 가진다. 잠복기 후 급작스러운 발열, 오한,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초기 증상 후 24시간 내 하지 부종, 수포, 궤양, 괴사 같은 증상이 발현하며 치사율은 50% 내외에 달한다. 비브리오패혈증을 예방하기 위해서 △어패류는 충분히 익혀 먹기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에 접촉하지 않기 △어패류는 5도 이하로 저온 보관하고 조리할 때 85도 이상 가열 처리하기 △어패류를 조리 시 해수를 사용하지 않고 흐르는 수돗물에 깨끗이 씻기 △어패류를 조리한 도마, 칼 등은 반드시 소독 후 사용하기 △어패류 다룰 때 장갑을 착용하기 등의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박양숙 보건행정과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최근 질병관리청의 수족구병 표본감시 결과 영유아(0~6세)에서 외래환자 1천 명당 수족구병 환자가 78.5명(7월 셋째 주)으로, 과거 최고 수준을 기록했던 2019년 77.6명(7월 셋째 주)보다 환자 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양시는 수족구병이 영유아 계층(0~6세)에서 최근 10년간 가장 높은 수준으로 발생함에 따라 영유아가 있는 가정 및 관련 시설에 소독 등 수족구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수족구병은 주로 5세 이하 영유아가 콕사키바이러스, 엔테로바이러스에 감염돼 발생하는 4급 감염병으로 손 등을 통한 분변-구강 감염, 환자의 호흡기 분비물(침, 가래, 콧물 등)을 통한 비말 감염, 피부의 물집에 직접 접촉 감염 등으로 감염경로가 다양하다. 또한 수족구병 환자가 만져 오염된 물건을 만진 손과 입을 통한 감염도 가능해 개인위생이 취약하고 집단생활을 하는 영유아(0~6세)를 중심으로 발생하는 특징을 보인다. 수족구병에 걸리면 발병 후 2~3일 동안 발열, 식욕부진, 인후통, 무력감 등이 나타나다가 호전되면서 7~10일 내 저절로 없어진다. 하지만 간혹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광양시립도서관이 오는 24일 오전 10시 광양예술창고 복합문화공간에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올해의 책’ 독서토론회를 개최한다고 알렸다. 토론 지정도서는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2024 광양시 ‘올해의 책’ 청소년 분야의 '비스킷'(김선미 저, 위즈덤하우스)이다. '비스킷'은 뛰어난 청각 능력을 가진 주인공이 자신을 지키는 힘을 잃어 눈에 보이지 않게 된 사람인 ‘비스킷’을 소리로 인식해 발견하고 그들이 형체를 되찾을 수 있도록 돕는 특별한 성장 이야기로 한국출판문화진흥재단과 대한출판문화협회에서 ‘2023 하반기 올해의 청소년 교양도서 추천도서’로 선정하기도 했다. 광양시는 이번 행사를 비경쟁 독서토론 방식으로 운영해 토론이 처음인 시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게 진입장벽을 낮췄다. 또한 사전에 참여자 모두에게 토론 도서를 배부해 시민의 적극적이고 자율적인 토론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참가 신청 대상은 책에 관심 있는 중학생 이상의 지역 주민이며 신청 기간은 8월 1일부터다. 토론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에 접속하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담양군은 지난 1일 군청 면앙정실에서 공직자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8월 정례 조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례 조회에서는 담양군 공직자 동호회인 독서모임 ‘너독나독’팀의 성과발표와 2024년 상반기 베스트공무원 증서 시상, 민원 처리 기간 단축 마일리지제 운영 평가 우수 공무원 시상을 진행했다. 이어 공직자들이 준비한 음주운전 근절 퍼포먼스를 통해 공직자로서 음주운전 근절을 다짐했으며 ‘군수님 궁금해요!’라는 시간을 마련해 메모지에 적은 직원들의 무기명 질문에 군수가 직접 답변하며 소통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이병노 군수는 민선 8기 취임 2주년을 맞은 7월 한 달간 각종 행사, 사업 추진 등 당면한 군정 업무에 열심히 임해준 공직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담양을 찾은 관광객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주요 관광지와 공중화장실 위생 점검, 물놀이시설 안전사고 예방점검을 철저히 해달라”고 주문했다. 이 밖에도 지속적인 불볕더위에 대비해 온열질환 예방 수칙 홍보와 농업‧축산‧원예분야 장마 후속 조치 및 무더위 대응 종합